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봄없는 초고 워킹맘..아이케어 어찌할까요 ㅜㅜ

헥헥 워킹맘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22-01-05 02:02:54

다음 방학동안 방과후,돌봄 미운영이고 곧돌봄도 끝나서 방학을 어찌하나.. 고민이 많네요.
회사 워킹맘선배들과 다양한 사례수집 중인데,
경험있으신 선배들 조언들어볼까 글써봅니다~

주변 도움받을부모님도 안계실때
방학때 아이케어하는 방안..뭐가 좋을까요.(외동 초고)

1. 집에서 오전 혼자 + 오후 도우미선생님 조금 일찍 오셔서 점심식사 부터 케어
:다행히 원격수업 적응 되서 줌키고 지켜보면서 저는 근무. 아이는 공부등 하기. .채팅통해 간간히 소통
*장점 익숙한공간에서 편한 생활. 평소스케줄대로 오후가능
*단점 비용 (시터 추가비용 40만 추정). 아이 혼자있기 최대 시간 1시간까지 경험..3~4시간 가능할지 미지수

2. 데리고 출근. 회사에서 약 지하철 2정거장.차로10분거리 키움센터 맡기기.
*장점 비용완죤세이브. 예체능 즐기기가능(시설. 예체능 프로그램 우수)
*단점 학습단절 사교육불가

3. 데리고출근. 오전 키움센터 + 오후 회사옆 상가 학원사교육
회사가 학군지 주택가 인근이라 도보 10분거리 대단지상가 안에서 원스톱 교육이 가능합니다..
점심나절쯤 가서 픽업(1~2시) 상가학원 데려다주고 상가안에서 다음학원가는거는 스스로 하구요(일대일 수업 가능 수학학원. 영도.발레,미술 등등 다있고 퀄리티도 나름좋은듯) 2타임 돌리면 퇴근시간..

장점. 방학활용 알찬사교육. 비용도 세이브가능(오히려 동네보다 저렴). 아이근거리케어
단점. 내가 피곤..미리 방학전 상담 데리고오고 등등

1.2.3 모두 주변 선후배 케이스인데..
뭐가 나을런지 아님 다른 조언있으심 뭐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IP : 124.243.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
    '22.1.5 2:45 AM (39.117.xxx.119)

    주 5일 시터를 부르기엔 아이가 큰 것 같은데

    가사도우미를 주 2회 정도 부르시고
    주 2회는 1. 주3회는 3 으로 섞어서 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키움센터라는 곳이 주 5일을 무조건 가야한다면 저라면 그냥 1로 가겠습니다. 아이 초4일거 같은데 방학중에는 시터가 안정적으로 오는게 그래도 제일 낫죠. 경제적으로 감당이 된다면요.

  • 2. ㅇㅇ
    '22.1.5 3:09 AM (211.243.xxx.157)

    3번요. 엄마가 힘들지만 제일 알차네요.

  • 3. ...
    '22.1.5 3:13 AM (211.179.xxx.191)

    학원 옮겨다니는건 비추하고요.

    원래 도우미 선생님 있다면 두달 추가비용 정도는 감수해야죠.

    오전시간은 그 정도는 초고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 4. 3번
    '22.1.5 6:07 A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엄마가 편한 만큼 아이의 미래도 불투명
    편히 지내고 나서 애 탓하지마시고 3번

    아이도 힘들어요

  • 5. 3번이죠
    '22.1.5 6:17 AM (188.149.xxx.254)

    1번 노노
    2번도 초고인데 이건 좀...

    당근 3번.

    초1도 학원운전자 내지는 샘이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낚아채갑니다.
    그 이후로 엄마 퇴근때까지 학원 2~3개 뺑뻉이요. 학원에서 저녁밥도 먹여요..
    ㅎㅎㅎㅎ

  • 6. ㅁㅁ
    '22.1.5 8:08 AM (1.126.xxx.207)

    3번 괜찮네요

  • 7.
    '22.1.5 9:38 AM (58.120.xxx.107)

    1,2는 초저가 맞겠네요,
    3번.

  • 8. 3번이죠
    '22.1.5 10:38 AM (223.39.xxx.251)

    애에게 맞춰야죠.
    3번하다가 원글님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아이에게 짜증낸다 이러면 다른 방법 다시 구하기.
    그런데 겨울방학 금방 갈꺼에요..

  • 9. 저도워킹맘
    '22.1.5 11:18 AM (121.138.xxx.243)

    제 얘기인줄~ㅎㅎ
    전 프리지만 바쁜 시즌이라 제대로 일을 하려면 출근을 해야하기에 요즘 걱정입니다 ㅠㅠ
    애학교 숙제내놓고 나가니 주구장창 tv 보거나 아님 겜하네요 물론 핸드폰시간제한은 있습니다만...
    이미 방학시작하여 고민이예요~

  • 10. ^^
    '22.1.5 12:57 PM (14.40.xxx.239)

    초 고면 뭐. 밥 차려놓고, 학원 병행 하시죠. 틈틈히 전화하시고요. 매일 해야 할 일과만 잘 정리해주시면 그냥 자유롭게 두시고요 ㅎㅎㅎ

  • 11. ^^
    '22.1.5 12:59 PM (14.40.xxx.239)

    선택지라면 3번 추천요. 근데 굳이? 저라면 방학인데 집에서 알아서 학원 다니게 세팅할거 같아요. ㅎㅎ 저는 아침 차려서 먹이고, 점심은 도시락 싸두고 나가면 아이 혼자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909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 민주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6 우리는 2022/01/05 544
1288908 '공채 아니라'던 윤석열..與 "김건희 시간강사 해명 .. 6 요양원하는 .. 2022/01/05 1,196
1288907 왜 젊은 사람 쓰려고 하는지 알겠어요. 9 2022/01/05 5,056
1288906 두피냄새 어떻게 없애죠? ㅠㅠ 6 dd 2022/01/05 2,547
1288905 윤석열 선대위 해체 기자회견 1 .... 2022/01/05 952
1288904 코로나검사 안내 문자가왔는데요 4 .... 2022/01/05 1,345
1288903 삼재 궁금해요 제가 날삼재인데 2 ... 2022/01/05 1,503
1288902 고등 개근 8 고등 개근상.. 2022/01/05 817
1288901 운석열배우 감독 교체 5 액션! 2022/01/05 1,483
1288900 정경심은 감옥 보내고 지 마눌은 18 ㅎㅎ 2022/01/05 2,534
1288899 윤석열 아내아프니까 건들지말래요 33 거ㄴㄷ 2022/01/05 4,450
1288898 추레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ㅠ 47 .. 2022/01/05 6,495
1288897 1월3일 6시내고향에 나온 평창유과 1 산하 2022/01/05 787
1288896 2000년즘에 하나로 통신 주식 샀는데 2 999 2022/01/05 1,855
1288895 [LIVE]선대위 해산 윤석열 후보 기자회견 / YTN 7 링크걸어요 2022/01/05 791
1288894 대학등록금 3 애셋 2022/01/05 1,200
1288893 윤석열 후보는 치산치수 잘하는 성군이 될겁니다. 14 ㅇㅇ 2022/01/05 1,799
1288892 국민연금타면 노령연금 못타는 제도 13 국민연금중 2022/01/05 3,857
1288891 백신 맞고 사망 부작용 이야기 하는데 8 .. 2022/01/05 1,551
1288890 isa 계좌 내에서는 etf 사고 팔고 되는 거죠? 1 ... 2022/01/05 1,398
1288889 주식은 또 왜 이렇게 빠진대요 9 ㅇㅇ 2022/01/05 4,361
1288888 말이 씨가 된다. 5 202201.. 2022/01/05 1,084
1288887 [속보]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탄도미사일 추정 9 정은이형 2022/01/05 1,303
1288886 혹시 보랄 제습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2022/01/05 797
1288885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후보 1월5일 일정 ... 2022/01/05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