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원래 부모돈 안 갚나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짜증을 냈어요
거스름돈 언제 갖고 올꺼냐고
나가서 뭘 사도 지갑도 안 가져왔다면서
저한테 돈 빌려서 과한걸 사요
그러고 깜깜 무소식
저도 돈이 아깝다기보다 누굴닮아 저렇게 돈계산이 흐릴까
화가나더라구요
아이들 원래 부모돈 꿀꺽하려는 심리가 있나요?
1. 아이들이
'22.1.4 1:35 PM (220.117.xxx.61)그 아이들이 몇살일까요?
2. ..
'22.1.4 1:38 PM (218.148.xxx.195)빌린건달라고 해요
저도 아들한테 가끔 빌려요(현금이 없어서) 꼭 갚아요3. ᆢ
'22.1.4 1:38 PM (112.152.xxx.177)아직까지는 돈 주면 많이 주지 말라고 하고, 쓰고 남은 돈은 동전까지 다 줘요ᆢ이제 고등 졸업하는 남자애입니다
4. 엄마가
'22.1.4 1:41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아이들 어릴때 새배돈 맡기라 해놓고 안주신거 아닌가요?
5. …….
'22.1.4 1:42 PM (114.207.xxx.19)돈 문제는 확실하게 가르치셨어야…
다 기록해두고 아이한테 줘야할 돈에서 제하고 주세요.6. ...
'22.1.4 1:43 PM (58.148.xxx.122)우리집에선 택도 없는 얘긴데 우리 조카도 그렇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7. ㅇㅇㅇㅇ
'22.1.4 1:47 PM (211.192.xxx.145)엥? 그런 적 없는데요. 친척 애들도 안 그러고요.
천원에서 8백원 사고 2백원 안 주는 정도라면 남의 집 애가 그런는 건 봤지만8. 그냥..
'22.1.4 1:48 PM (211.220.xxx.8)쿨하게 밥사먹고 들어오면 거스름돈은?하고
물어보시면 안될까요.
그걸 뭘 기다리다 기다리다 짜증낼거리나 되는지요...
나가서 돈빌려서 뭘 샀으면 들어와서 바로 얘기해요. 돈 갚으라고. 잊어버릴수도 있고요..
안돌려줘도 되나 싶을수도 있겠죠. 가르쳐야죠. 그러다보면 습관될거구요.
그걸가지고 자식한테 꿀꺽한다느니 돈계산이 흐린다느니 하는건....9. 아이
'22.1.4 1:52 PM (114.206.xxx.17)돈 관계는 남처럼 철저히 계산합니다.
10. ㄴㄴㄴㄴ
'22.1.4 1:52 PM (211.192.xxx.145)옛날 만화 볼 때
거스름돈 가져도 돼요? 허락 받으면 와 좋아하고
거스름돈 갖고 와, 거스름돈 잘 보고 와
이런 대사 흔하게 많았는데요.
알게 모르게 교육이 된 건가, 그럼 원글님 아이는 교육을 못 받은 거겠죠...11. 흠
'22.1.4 1:58 PM (121.165.xxx.96)저희집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일 거스름돈 당연히 가져와야하고 혹시 카드가져가 쓰더라도 허락 받아요 대학생은 점심깂만 허락없이 쓰고 아빠한테 문자오고 고3딸은 허락해야 썼어요 단 저도 아이들이 친인척한테 받는 용돈 터치한적없고요ㅠ 따로 가르친건 아닌데 좀 궁상 이죠 돈을 엄청 아껴써요 애들이 ㅠ
12. ....
'22.1.4 1:59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50이라도 되는 줄.....
13. ㅇㅇ
'22.1.4 2:01 PM (121.161.xxx.152)엄카주는 난 뭐임..
14. 근대
'22.1.4 2:05 PM (59.8.xxx.48) - 삭제된댓글밥 사먹으라 5만원 주면 알아서 밥 사먹을거고,
설마 한번 먹고 거스름 가져와 이건 아니잖아요
저라도
엄마가 5만원 주면서 밥 사먹어 그러면
고맙다 하고 그걸로 끝일거 같은대요15. ...
'22.1.4 2:11 PM (112.220.xxx.98)용돈정도로 생각하겠죠
짜증 낼 일도 많으심...
앞으론 돈 없다고 하세요
근데 아이들?이 몇살인지 궁금....16. 엄마가
'22.1.4 2:12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계산이 흐리시네... 돈을 줄때는 그후의 행동을 명확히 알려줘야죠 주겠거니 하고 뭉개고 있다가 짜증내면 누가 빠릿하게 돈계산 하나요?
17. 애가
'22.1.4 2:22 PM (211.200.xxx.116)몇살인데요
18. ...
'22.1.4 3:04 PM (210.183.xxx.195) - 삭제된댓글그럴거면 빌린다는 말을 하지말고 그냥 달라고 하지...
애가 몇 살이든 자기가 빌린다고 했으면 갚는다는 전제를 깔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달라고 하면 돈을 안주는 부모신가요?19. 11
'22.1.4 3:06 PM (211.114.xxx.126)저희는 반대로 저한테 용돈 받아쓰면서 엄청 있는척..
내가 사께를 입에 달고 사네요...20. 원글
'22.1.4 3:07 PM (222.112.xxx.191)그니까 윗님들은 애 얼굴보고 바로 독촉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는거죠.
돈 계산 흐린게 아니니 안심해도 될런지요
애는 고등이에요21. 에고..
'22.1.4 5:59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독촉이 아니라요
5만원 줄테니 사먹고 남은돈 가져와 집에 와서 바로 줘
빌린거니까 집에 가서 바로 갚아
다음번에 또 이러면 주의소홀이니 못빌려준다
이렇게 기준을 정해주라고요... 답답...22. …
'22.1.4 6:50 PM (219.240.xxx.24)저희 애도 고딩인데
어릴때부터 반드시 영수증 갖고오라고 교육시켰어요.
잔돈은 달라고 하지 않는데도 당연히 주는 거라 생각하더라구요.23. 원글
'22.1.4 7:08 PM (222.112.xxx.191)상황.
엄 - 엄마 아프니까 돈 줄테니 밥 사먹고 거슬러 와
아 - 네
엄 - ( 아들 외출하기전 책상에 5만원 놔둠 )
아 - ( 밥 먹고 귀가)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이게 참 그래요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결국
@@@! 거스름돈 언제 갖고 올꺼야?(버럭)
이렇게 된거에요
생각해보면 애가 흘려든고 책상위에 돈을 점심값과 별개로 생각했나봐요
결론. 우리 애만 그런거 아니라는거..맞나요?24. ㅎㅎㅎ
'22.1.5 4:47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결론이 틀렸어요.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엄- 뭐먹었어? 거스름돈은?
하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끝날일인데ㅎㅎ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뭐땀시....이러고 속으로 망상을 펼치시나요.
5만원을주고 그게 어떻게 다 밥값이에요. 당연히 거스름돈 가져와야하죠. 달라고하면 찌질이라니요..
문닫고 들어가서 말할시간이 없다하시면..현관문 열때부터 물어보세요. 신발벗고 외투벗고 손씻고 방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죄송한데 님이 셈이 더 흐린것같아요.
언제주나 목빼고 살필게 아니라 달라고 하고 대답만하면 가서 지금 달라든지 없다하면 자연스레 그럼 다음 용돈에서 빼고줄께~하는게 당연한건데요. 이게 버럭하거나 독촉한다 그럴문제가 아닌데요...25. ㅎㅎㅎ
'22.1.5 4:51 PM (211.220.xxx.8)결론이 틀렸어요.
엄 - 밥 잘 먹고 왔어?
아 - 네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옴)
엄- 뭐먹었어? 거스름돈은?
하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끝날일인데ㅎㅎ
얘가 왜 돈을 안 가져오지?혹시 용돈이라 착각했나?
엄마돈 꿀꺽?달라고 하면 찌질이 되나?
이게 뭐라고 아들 상대로 망상을..
뭐땀시....이러고 속으로 망상을 펼치시나요.
5만원을주고 그게 어떻게 다 밥값이에요. 당연히 거스름돈 가져와야하죠. 달라고하면 찌질이라니요..
문닫고 들어가서 말할시간이 없다하시면..현관문 열때부터 물어보세요. 신발벗고 외투벗고 손씻고 방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있잖아요.
죄송한데 님이 셈이 더 흐린것같아요.
언제주나 목빼고 살필게 아니라 달라고 하고 대답만하면 가서 지금 달라든지 없다하면 자연스레 그럼 다음 용돈에서 빼고줄께~하는게 당연한건데요. 이게 버럭하거나 독촉한다 그럴문제가 아닌데요...
생각해보면 애가 흘려든고 책상위에 돈을 점심값과 별개로 생각했나봐요.
하고 혼자 마음대로 생각하지 말고 물어봐요.
점심값과 별개라고 생각해서 그런거냐구요...
왜 혼자서 맘대로 생각하시나요. 돈..을 입에올리거나 철저하게 계산하는걸 터부시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런 스타일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