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pcr검사를 2번 정도 하는 분 계신가요?

[화초엄니]

지인이 1차까지 적종하고 부작용 때문에 2차를 안 맞기로 결정했대요.
접종 이후 몸 상태가 너무나 나빠졌는데 문제는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다는거죠.
어쩔 수 없이 생업 때문에 pcr검사를 매주 2번씩 하고 있다고 고백하더라구요. 저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제게 없는 부작용이 그분에게 생겼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그분의 결정도 존중해요.
과외를 하는 분이라 자기도 검사받는 게 맘이 더 편하다고... 매번 학생 부모님께 검사결과를 오픈하고 수업한다네요. 더 조심스러워서 마트, 식당, 카페도 안 가고 다 온라인쇼핑해요.
제 입장에서는 일주일에 코를 찌르는 그 검사를 2번이나 받는다는 것도 어찌보면 너무 대단하고 그 분이 하는 거리두기 위한 노력도 대단하신거에요.
혹시 주변에 이런 분들 계신가요?

[화초엄니]

아... 간병하려면 접종해도 정기적 pcr검사가 필수이군요.

[ㅇㅇ]

저런 분이 백신 맞은 사람보다 코로나에 제일 청정한 사람이죠.
요즘 pcr검사수 많아서 초창보다 마구마구 대충들 찔러댄다고 하네요.
그래서 뇌까지 찔러대는 느낌이라는데 안타깝습니다.ㅠ

[Hue]

맞을 상태가 아니라 못 맞는데 현재 주말에 대치 현강 4~5개 들어서 3월부터 주말마다 검사 하게 생겼어요. 줄서서 받는데 시간걸릴 거고.. 큰일이에요.ㅡㅡ

[저도]

부모님 간병으로 사흘마다 해요

[.....]

저 그렇게해요
1차만 맞고 2차는 기저질환때문에 부작용 커서 보류 중
피씨알 매주 2번해요. 우리동네는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가능합니다.
코도 별 안아프고요

[화초엄니]

저런 분이 백신맞고 식당 술집 카페 돌아다니는 사람보다 청정하다는 데 1표요. 초중고 국어, 독서논술 과외 하시는 분이라 책도 많이 읽으시는 분인데 도서관도 안 가고 책 다 사서 봤다가 다시 되팔고 반복한다더라구요. 검사 너무 힘들지만 이게 더 맘이 편하다고 하시는데 존경스럽기까지 해요.

[병원에]

근무하는데 부스터샷 맞고 주1회 검사해요

[화초엄니]

아... 의료인분들... 너무 존경해요. ㅠㅠ

[dd]

백신 나오기전에 제 딸이 고3이라서 민폐 끼치면 안되서 저도 pcr검사 필요없을정도로 청정한 생활했었죠.
집콕에 결벽증환자처럼 닦고닦고.
명절에 친정시댁도 안가고.ㅠ
그러데 그생활이 습관되어서 2년차네요.
친구만나서 카페가고 식당가고 술집가고는 생각도 못해봤구요.
얼마전 수능 친 딸이 달랑 친구 두번 만났는데 그중 한명이 2차까지 맞았는데 확진자라서
울딸도 pcr받고 음성떠도 최종 미접종자라서 자가격리하고.
딸애는 친구만나도 밥먹을때만 마스크벗고 말없이 먹기만 하고 바로 마스크 썼다네요.
마스크 두번 바꿔끼구요.
8시간 같이 있었는데 결국 음성요.
저도 덕분에 두번 했는데 진짜 뇌를 찌름요.ㅠ

[ㅇㅇ]

사정상 백신 늦게맞었는데 백신패스..
건강이 안좋아져서 수영을 해야만 했는데
다닐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3일에 한번씩 찔렀어요.
한달 반정도했네요.
전에도 회사에서 2주에 한번 의무적이긴 했는데..
운동할려고 열심히 찔렀네요.
이제 2차 접종했고 2주지나서 더이상 안해도 되겠지만..
주변에 검사 1~2번 해본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저는 30번은 한듯..
요령 생겨 끝나기 직전에 가서 안기다리고 바로했어요.
할때마다 아프긴했지만..

[일주일에2번]

주중 시간 비는 날 하고 오늘도 하고 왔는데 낼 과외때문에.

[접종해도]

여러번 받기도 해요. 그런데 백신 후유증 심한 분들은 그렇게 할수 밖에 없겠어요.

[네]

매주 두번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