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선배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하고 있고 퇴직 후 그쪽으로 나갈거라. 얘기는 여러번 들었거든요.
근데... 여기서 올라왓던 글들처럼 저는 그쪽은 생각도 안해봤고. 관심도 없었어요.
근데 선배 얘기 듣다보니. 혹. 나도 자격증이 있음. 저 선배 꽁무니라도 따라다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선배도 굳이... 하다가 또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팁은 알려준다고.
직장인이고 아이는 없고. 주말부부고. 일도 하반기부터는 널럴해질거고. 지금도 그냥 고만고만하구요.
일단 술을 1년간. 그리고 사람을 끊어야한다고 하네요.
92학번 회계학과 출신이고 결혼하면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학원다니고 공부해서 공뭔 붙었는데...
근데 이게 20년 전이라. 공부 손 놓은지도 그리 된건데. 좀 가망성이 있을까요.
선배는 일단 1년에 1.2차 다 붙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과목별 안배를 잘해서 딱 60점 넘을 정도만 조절해서 공부하라는데.
그리고 요약집하고 문제집만 파라하더라구요.
해볼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