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된 동창(동창인지 고향친구인지) 세명이 아련한 추억을 그리워하며
갑작스레 여행을 떠나요.
그 시원했던 동치미는 막상 먹어보니 못먹을 맛이고
모든 게 다 기억과 너무 달라
다들 점점 말이 없어지고
서울로 돌아와서 머슥하게 헤어지는 내용이예요.
무진기행인가 삼포가는 길인가 찾아봤는데
다 아니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누가 좀 알려주셨으면….
성석제나 이순원 같기도 하고
최일남, '서울사람들'이요
재밌겠네요~
헉. 윗님 감사헤요. 최일남 서울사람들 맞아요.
제목이 완전 낯설어서 당황스럽네요.
전 무진기행으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