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 와 간병인 질문이요
거의 움직이지를 못해요. 저 혼자는 이제 감당하기 힘들거 같아요 ㅠ
요양보호사 와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자하는데
요양보호사 와 간병인 차이는 무엇인지, 일주일에 이틀만 오시는 것도
가능한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해요
1. ...
'21.12.27 8:23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간병인은 백프로 사비
요양보호사는 건강보험수급비 지원
케어도 아마 다를거에요. 요양보호사는 케어시간이 정해져 있어서...2. ...
'21.12.27 8:28 PM (1.235.xxx.154)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부를수 있는 건강관리보험공단지원 시스템입니다
집에 계시면서 도움받는거고
간병인은 보통 입원시 보호자 대신 환자옆에 붙어서 간병하는겁니다3. ...
'21.12.27 8:30 PM (1.235.xxx.154)입원 중이시면 간병인 알아보시고 아니라면
건강보험 공단에 암환자도 요양등급 받을수 있는지 전화문의해보세요4. ...
'21.12.27 8:32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비용이나 관리에 대한건 윗분이 말씀해 주셨구요
저희집에 오시는 요양보호사들 보면 솔직히 환자케어는 거의 안(못) 하셔서 당황스러워요.
심지어 기저귀도 안봐주고요 ㅜㅜ
요양보호사들이 첫날 와서 보고 기저귀 갈아야 한다면 그자리에서 가는 분도 계시고 다음날부터 안나오기도 해요.
음식도 저희가 반찬 다 해놓고 재료 손질 거의 필요없는 간단한 음식조리 같은것만 하세요.
오히려 병원에서 뵙는 간병인들은 꾀를 내는 분은 계셔도 기본적으로 환자 케어는 하시잖아요.
결국 저희는 모든 환자케어는 가족이 하고 두어시간 혼자 계신 시간에 옆에 있어주는 역할? 정도 하시더군요ㅜㅜ
다른댁들도 이런지 정말 궁금 합니다.
(오시는 분마다 거의 비슷한 수준 이셔서요 ㅜㅜ)5. ㆍㆍ
'21.12.27 8:33 PM (223.39.xxx.117)암환자라면 공동 간병인이 병실내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 입원이 낫습니다. 마약성진통제도 놔줍니다. 본인부담 5프로라 부담이 적습니다. 가족 중 호스피스 두 달 입원하고 총 진료비가 2천 만원인데 본인부담금은 백만원이었어요.
6. ㅇㅇ
'21.12.27 8:48 PM (183.107.xxx.163)요양보호사는 요양등급있는 노인성질환자만 이용 가능하니 암환자는 안되요.
7. ..
'21.12.27 8:52 PM (61.82.xxx.57)호스피스병동 입원을 권유드리면 혹 실례일까요
친정아버지도 뼈전이 과정거쳐 돌아가셨는데요..
저희 엄마도 호스피스거부감이 엄청나셨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이게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집에서 돌보시고프면 재가호스피스라도 꼭 알아보셨으면 합니다8. 호스피스
'21.12.27 9:18 PM (223.38.xxx.177)가셔서 진통제 맞으세요.
9. ....
'21.12.27 9:40 PM (58.234.xxx.223)환자가 호스피스를 마지막으로 생각해서 일단은 집에서 케어해 보려는데 돌봄 중 제일 힘든게 통중의 고통에 아무것도 못하고 응급실가도 이제는 진통제 밖에 없으니...
호스피스가 어떤 곳인지 제가 더 알아봐야겠네요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10. 안아픈게
'21.12.27 9:50 PM (223.38.xxx.79)답인데, 호스피스가면 진통제를 원없이 줘요.
그게 진정 환자를 위하는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