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신 부모님과 제주에요

천사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21-12-27 09:25:32



작년 두분 다 큰수술 하시고
은퇴하신후 여행왔어요

저희도 부모님도 가정형편 넉넉합니다..

이번 비용은 식당 호텔 비행기 렌트 관광 모두 제 부담입니다


제주인데..
아트빌라스 (독채) 빌려 아침 저녁은 여기서 해먹고
점심만 나가서 먹는데(아빠주장...ㅎㅎ)

아버지가
계산서만 보시면
비싼건 무조건 맛없다

저렴한 보말죽? 이런건 맛있다고 또먹으러 가자고..
사실 죽만 먹은게 아니고 이것저것 시켜서 8만원 나왔는데..

어제는 분위기좋은데서 밥먹었는데 점심 6만원대 나왔어요
그런데 계산서 보더니
이걸 이돈주고 먹냐고
ㅠㅠ

엄마랑 여행 다닐때는
저희가 모시고 다니면서 오마카세, 특급호텔요리도 저희가 잘 사드리는데

아빠랑 다니면
3-4인이서 8만원 나오면 매우 비싼거

저렴하게 회떠다가 그냥 집에서 먹고
아침에는 김치찌개 끓여먹고...
어제 저녁엔 그전날 남은 회 참기름 넣은 밥에 올려주니
제주에서 먹은것 중 제일 맛있다고ㅡ.ㅡ





식당에서도 뭐 시키면 제일 싼거만 드시다가
우리가 남긴다고 하면 그때서야 아깝다고 허겁지겁..ㅠㅠ

오늘도 엄마아빠둘이서
회덮밥 하나에 2만원짜리 어제 맛없었다고
중얼중얼하는데
진짜 속상하네요..

나이드셔서 맛있는것좀 사드리려고 하는데
계산서 제가 절대 못보게 하는디 계속보고
비싸면 이동 내내 맛없는거 비싸게 먹었다고

시장에서 흑돼지 사다가 그냥 구어먹는게 제일 맛있다고 ㅠㅠ

좋은데좀 누리시라고 모시고 온덴데
저렴한 음식만 잔뜩 먹고..

청국장 김치찌개 끓여먹고


숙소는 1박에 120만원짜린데...
그건 모르시고ㅠㅠ

아침 저녁 숙소에서 먹는거 좋아요..
그런데 조식도 딜리버리되고..
저녁도 맛있는거 포장해서 먹으면 되는데

아침은 저녁에먹다남은거+ 재료 준비해와서 찌개
저녁은 어제 제가 전복갈비찜 우겨서 사왔는데
저녁엔 한입도 안드시더니 남아서 아침에 엄마가 내어놓으니
다드시네요..


IP : 223.62.xxx.2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2.27 9:30 AM (1.222.xxx.53)

    목욜에 제주가는데...
    지금 눈 많이 와서 다니기 힘든가요?

  • 2. ...
    '21.12.27 9:31 AM (49.161.xxx.218)

    평소먹던음식에 길들여져서
    그러시는것같은데
    뭘드셔도 본인이 맛있게드시면 되는거죠
    자식이 돈쓰는게 싫으신거예요

  • 3. 천사
    '21.12.27 9:31 AM (223.62.xxx.243)

    저흰 오늘 올라가요
    제가 묵은 곳은 중산간이라 눈이 있는데
    중문, 시내쪽은 내리면 금방 녹더라구요

  • 4. 천사
    '21.12.27 9:32 AM (223.62.xxx.243)

    그게 속상해요
    여유도 있으신데
    만원짜리 하나에도..
    맛있는것좀 드시라고 모셔왔는데도
    관광지라 그저그런 물가에도
    이틀 삼일 비싸다고 난리..
    정말 속상해요

  • 5. 구제주
    '21.12.27 9:41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시내인데 도로에 거의 차 없어요. 다들 걸어서 출근 등교하는 분위기에요. 오후면 정상화 될 거 같긴 한데 공항 넘어오실때 조심하세요.
    어른들 입맛 맞추는 거 스트레스예요. 우리집도 비싼 거 다 필요없고 그냥 7천원짜리 정식이 젤 좋으시다네요. 사실은 자기집밥이 최고... 에휴

  • 6. ㅋㅋ
    '21.12.27 9:43 AM (175.123.xxx.37)

    아니 저희 부모님이랑 똑같은 분들이...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파인다이닝인지 뭔지 좀 가보는게 소원

  • 7. ...
    '21.12.27 9:44 AM (211.46.xxx.179)

    그거 못 고쳐요. 우리는 엄마가 그러시는데 여행 기분 완전 다 망치시네요. 심지어 여행에서 돌아와서 경비 정산에서 돌려주세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만큼 저희도 괜찮은 형편인데도요.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 먹는 것도 다 여행의 재미인데 그걸 누리지 못하시니 답답해요. 그래서 전 가급적 엄마랑은 같이 여행 안 가요. 숨막히고 기분 상할 때가 많아서요.

  • 8. ...
    '21.12.27 9:45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부자든 아니든 노인분들 취향은 비슷하시군요.
    그나저나 숙박비가 어마어마하네요.
    1 박 에 120만원이라니....

  • 9. ..
    '21.12.27 9:45 AM (106.101.xxx.21)

    본인이 싫다는 데 어쩌겠어요. 시어머니가 그런분이라 님 마음이 이해됩니다.

  • 10. ....
    '21.12.27 9:48 AM (1.235.xxx.143)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오시면서 원글님 곱게 키우셨을거예요.원글님 돈 아끼려 그런거죠. 지혜롭게 받아들이시고, 아버지 일생을 그렇게 살아오신것도 존중해주세요.

  • 11. 원래
    '21.12.27 9:51 A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동반 여행은 숙박비랑 외식비 실제 절반 금액으로 불러야합니다.안그러면 걱정하거나 투정 엄청부리세요.
    저희 부모님 이번 제주여행에서 제일 활짝 웃으시고 좋아하신게 , 여행기념 지인들 선물줄 레드향 향토 5일 장가서 인터넷 절반 가격으로 산거예요.
    호텔 조식 다 예약해놨는데 조식 가격 알고 다시 취소하라고 해서,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 12. 줌마
    '21.12.27 9:54 AM (220.76.xxx.204)

    ㅠㅜㅜㅠㅠ
    힘들어요
    이게무슨여행이야

  • 13.
    '21.12.27 9:54 AM (223.38.xxx.138)

    부모님 동반 여행은 숙박비랑 외식비 실제 절반 금액으로 불러야합니다.안그러면 걱정하거나 투정 엄청부리세요.
    저희 부모님 이번 제주여행에서 제일 활짝 웃으시고 좋아하신게 , 예쁜 관광지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여행기념 지인들 선물줄 레드향 향토 5일 장가서 인터넷 절반 가격으로 산 거예요. 제일 신나하셨음.
    어른들 모시는 여행은 기념선물샵 반드시 들러야하네요.
    아침 꼭 드셔야한다고 하셔서 호텔 조식 다 예약해놨는데 , 조식 가격 알고 다시 취소하라고 해서, 설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 14. ddd
    '21.12.27 9:58 AM (14.3.xxx.7)

    고딩딸이 학교행사??땜시 어딜 갔다왔는데
    가기전에 선물 뭐 사올까 그래서,,
    과자도 집에 너무 많고 아무것도 사오지마,,너 사고 싶은거 사라고 했어요
    사실 돈이 아까웠죠,,
    어제 왔는데 과자는 아니고 아이 마스크 사왔더군요,,
    더 나이먹으면 원글님 부모님 처럼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어요,,,
    그리고 저도 집밥이 제일 맛있어요,,,나이드니 그러네요,,예전엔 사먹는게 맛있었는데,,

  • 15. ㅎㅎ
    '21.12.27 9:59 AM (61.105.xxx.153) - 삭제된댓글

    미국 서부 여행 중 식사때마다 오직 가격만 따지던,
    미국서 먹은 것 중 코스트코에서 사다 먹은 "5불짜리 로스트 치킨"이 젤 맛있었다고 추억하던 부자 모씨가 딱 떠오르네요.

    돈 많으면 뭐해요.
    1인당 10불 넘으면 그날 기분 완전 다운돼던 ㅎㅎ
    여행 같이 다니면서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 16. 건강
    '21.12.27 10:02 AM (61.100.xxx.109)

    평소 부모님의 성향이 그러신듯해요
    상처받지 말고
    그냥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준비한 사람은 힘든거 모르시네요

  • 17. 사주는
    '21.12.27 10:04 AM (175.223.xxx.154)

    족족 날름 날름 받아 먹음 드것또한 미울걸요. 시부모들 그런걸로 흉보잖아요. 돈안쓰고 자식돈 쓴다고

  • 18.
    '21.12.27 10:07 AM (218.101.xxx.154)

    일본여행가서 편의점 감밥이랑 우동만 먹다온 돌아가신 울아빠 생각나네..ㅠㅠ

  • 19. ..
    '21.12.27 10:09 AM (218.157.xxx.61)

    아버지가 평생 가족을 먹여살리고 아직까지도 어머니를 부양하고 재산관리를 하시는 모양이네요

    어머니가 저런 불평을 한다는 분들은 아마도 어머니가 재산 관리하고 살림을 하셨을 거구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자기만족이지 효도가 아니에요

    아마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계속 생각나실 것 같네요

    다음에 아버지하고 여행하실 때는 저렴하고 맛있게 하는 가성비 맛집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제주도면 모시고 동문시장만 다녀왔어도 좋아하실 분이네요

  • 20. 에구
    '21.12.27 10:11 AM (124.50.xxx.74)

    속상하시겠어요 화 날법도 하구요
    자식 돈 쓰는 거 싫은 부모님.. 저는 너무 부럽네요…
    조금만 더 참고 .. 잘 계시다오세요

  • 21. 사랑은요
    '21.12.27 10:18 AM (223.38.xxx.97)

    내가 원하는 걸 주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잖아요
    그냥 부모님 사랑을 부모님 원하시는 걸로 해드리세요
    원글님 마음에 상처가 안가고 부모님 마음에 부담이 안가는 쪽으로 절충하시면 됩니다
    살짝 잔머리 써서 좋은 음식 포장해서 좋은 숙소에서 먹으면 되겠네요
    시장에서 만원 줬다고 하면서 ㅎㅎㅎ
    근데 진짜로 비싼 음식보다 싼 음식이 더 만족감을 주기도 해요
    수십만원짜리 오마카세도 나이가 드니까 그저 별로 같아요
    자꾸 가성비 찾게 되고 진짜 위네는 가성비로 최고를 먹었을때 만족감이 큽니다 ㅎ

  • 22. 그리고 진짜로
    '21.12.27 10:19 AM (223.38.xxx.97)

    아이들이 비싼 걸 선물로 사오면 화가 나기도 해요
    내 돈은 안 아깝지만 자식들 돈은 무지무지 아깝거든요
    소박한 선물이 더 편하고 감동이기도 합니다
    이해하세요

  • 23. 노인분들과
    '21.12.27 10:22 AM (218.234.xxx.36)

    취사 가능한 숙소로 여행가면 안됩니다.
    여유있으신 분들이시니
    숙박비 더 들어도
    신라호텔 스위트같은데로 가는게 맞아요.
    조식포함으로 해서
    밥에 대한 선택권을 없애야해요.
    제주신라 조식은 진짜 더 좋을 수없잖아요.
    부모님께 그냥 패키지 포함이라고 하면
    부담없이 공짜처럼 느끼며 잘 드시겠죠.
    이런 부모님들께는 그 수 밖에 없어요.

  • 24. ...
    '21.12.27 10:27 A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꼭 돈 아껴서라기보다
    식구들 손 탄것만 드시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요.
    외식 어디가서 낯선 공간 불편한 환경 싫고
    식구들이 끓여서 차려주는것만 드시고 싶은거죠.
    다른 식구 힘들고 불편한건 생각 안하고
    가성비 가성비지만 내 위주로 내 앞에 차려달라.
    이래서 우리 나라 남자들이 피곤한거 같아요.

  • 25. ...
    '21.12.27 10:30 AM (211.117.xxx.241)

    내가 내는 택시비는 아깝고 아들 차는 물로 가는지 알며 돈 더 쓰라 닥달하는 부모도 있는데 ....
    원글님 마음씨와 재력이 부럽네요

  • 26. ㅇㅇ
    '21.12.27 10:35 AM (223.38.xxx.227)

    정말 할아버지들이 문제예요
    저희도 시어머니는 맛있게 먹고 잘 내시고 해서 여행 가면 즐거운데
    시아버지랑 같이 제주 다녀왔는데
    시장에서 방어회 떠서 호텔에서 먹자 하고
    식당도 가성비 따지고.. 정말 피곤해서 말이죠

  • 27. ...
    '21.12.27 10:37 AM (39.7.xxx.191)

    그냥 전 영수증 없애고요
    종업원에게 가격 물어보시니 여기 식당 쿠폰있다해요

  • 28. 천사
    '21.12.27 10:39 AM (223.62.xxx.243)

    급하게 오느라 조식포함된 호텔들은 전부 만실에
    4인이니 두개를 잡아야해서ㅠ
    좋고 그래도 나름 안전한곳을 찾아 독채로 된 아트빌라스에 왔어요..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나고나면 추억이겠죠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것 해주고 싶은 만큼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쓰는 돈은 자식들도 안아까운데 말이죠
    지금 동문시장 내려드렸어요
    주차난이 심해 저는 차에있어요~~
    감사합니다..

  • 29. 그래도
    '21.12.27 10:40 AM (124.49.xxx.188)

    부모님 본인 여유로워 그렇게 쓰고사는게 부럽기만하네요.. 지식잘키우고 본인도 잘사시니 여행도 가는거죠..이런글 보면 부럽기만해요. 복많으셔요

  • 30. .......
    '21.12.27 10:55 AM (125.180.xxx.185)

    그래서 어르신들하고 뭐 먹으러 나가기 싫어요.
    다 맛없다 비싸다. 숙소에서 뭐해먹을거면 놀러를 왜 가나요. 집에서 해먹지

  • 31. ..
    '21.12.27 11:11 AM (112.147.xxx.3)

    그렇게 살아오신 걸 그러려니 하구요. 억지로 맛난 거 사드리세요. 말씀은 그래도 비싼게 더 맛있는 거 어른들도 아시죠. 더 시간 지나면 그래도 건강히 함께 여행다닌 시간이 엄청 소중할 거예요~~

  • 32. ,,,
    '21.12.27 11:23 AM (175.223.xxx.252)

    그래도 복이 많으시네요. 원글님 같은 따님을 두셨으니..

  • 33.
    '21.12.27 12:10 PM (14.4.xxx.130)

    진짜루 1박에 120만원~

  • 34. ..
    '21.12.27 12:1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에
    비싼 식사에 돈 쓰는걸 부담스러워들 하세요
    특히 자식돈을 쓰는게 맘 불편해서...
    그렇게 말씀 하셔도
    고급여행에 식사를 정성들여 준비해주시면
    나중에 주변 친구들한테 흉보는것처럼 하시면서
    좋은추억으로들 생각하시고 자랑하시더라구요
    이런따님 두신거 부럽고
    딸농사 잘지으셨네요~

  • 35. ㅇㅇ
    '21.12.27 12:20 PM (223.38.xxx.227)

    저는 제주 조선호텔 힐스위트에 묵었는데
    시부모님 룸 따로 잡아드리고요,
    근데도 방어회 사다가 방에서 먹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거든요
    조식은 예약해서 할 수 없이 드시던데
    시아버지 정말 고지1.. 화나더라구요

  • 36.
    '21.12.27 12:41 PM (116.122.xxx.232)

    어머님들은 속으론 아까워도
    분위기 망치지 않는데
    아버님들이 꼭 깨죠. 거의 그런 듯
    그래도 속으론 행복 하셨을 거에요.^^

  • 37. ....
    '21.12.27 1:08 PM (211.178.xxx.171)

    연금 많이 받는 시부모는 자기 돈이 아까워 자식 돈만 쓰구요.

    저는 직장 다니는 울 자식 돈이 아까워 내 돈 씁니다.

    그렇게 가성비 따지는 분은 본인 원하는 방식으로 해드리세요.
    그게 서로 행복해지는 길 같아요.

  • 38. 바싼거
    '21.12.27 1:19 PM (58.229.xxx.214)

    쓸데없이 아깝다 하는게 왜불쌍 ?
    그거 오바구요
    아껴서 좋지 뭘그러신지

  • 39. 천사
    '21.12.27 1:21 PM (223.62.xxx.114)

    저희는 여행에도 식사에도 돈을 아끼지 않아요
    요새 젊은사람 트렌드죠..
    사고싶은건 사고 분위기 좋은데서 밥먹고..
    항상 먹을때마다 나이드시고 자꾸 여기저기 아프셔서
    수술하시는 부모님들 생각 나거든요
    그래서 여행와서 맛있는음식사드리고 싶은데
    자꾸 돈 돈 그러며 해먹고.. 저렴한 음식만
    먹자고 하고 돈으로 불평하시는데..
    전 정말 1도 아깝지 않고
    저희끼리 다니면 더 많이 쓰고 다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엄마가 평소에도 니네아빠 점점 할머니 닮아간다 하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외식하면 절대 안드시고..
    남기고 간다고 하면 그때 식사 시작..)
    젊으셨을때는 이정도는 안하셨는데..ㅠㅠ
    순간 순간 욱해서
    저도 톡 톡쏘는말 했는데 또 후회도 되고..
    지금 비행기 안이네요..
    눈와서 많이 다니지 못하고 숙소에서 해먹었지만
    지나면 추억이겠죠ㅠ 감사합니다..

  • 40. ...
    '21.12.27 2:35 PM (118.37.xxx.38)

    친정 부모님이니
    안타깝고 속상하고 불쌍힌죠.
    시부모가 그러시면
    당장 여행 때려치우고 싶잖아요.
    이것도 다 추억이려니 하셔야죠...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582 적우같던데요? 23 ㅇㅇ 2021/12/27 15,243
1286581 인터넷티비 sk vs kt 2 없음 2021/12/27 802
1286580 50대 어떤 차가 나을까요? 15 Mm 2021/12/27 3,952
1286579 주식하다 깡통차는 유형의 특징 18 ... 2021/12/27 8,137
1286578 이메텍 온도가 올라갈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요. ... 2021/12/27 632
1286577 오미크론, 천마스크도 뚫는다…“KF94만 시간 10배로 번다” .. 1 샬랄라 2021/12/27 3,660
1286576 SBS기레기가 건희기자회견보고 측은하게 느꼈을꺼라고.ㅋㅋ 6 SBS 2021/12/27 3,587
1286575 김건희 씨가 남편에게 공개사과 한 이유.. 15 ... 2021/12/27 5,450
1286574 무슨 성형하면 볼이 이렇게 돼요? 18 진심 궁금 2021/12/27 13,586
1286573 심금일주 사주 3 사주 2021/12/27 1,273
1286572 오이를 말려서 먹을수 있나요? 3 혹시 2021/12/27 1,442
1286571 폐경이요... 1 제가 2021/12/27 2,004
1286570 러브레터 다시보니까 13 ㅅㅈㄷ 2021/12/27 3,152
1286569 서양 사람들은 사각턱을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21 .. 2021/12/27 7,421
1286568 혜경궁도 얼굴에 돈은 많이 들였을텐데 전혀 이쁘다는 생각 안들던.. 21 2021/12/27 4,689
1286567 전 아무래도 이번생은 야행성인가봐요... 4 ... 2021/12/27 1,547
1286566 솔로지옥 보신 분 4 김ㄹㅎ 2021/12/27 3,860
1286565 "찍히면 사라지는 中"..'소신 발언' 여교사.. 10 샬랄라 2021/12/27 2,112
1286564 눈물이 왜... 11 알 수 없는.. 2021/12/27 2,564
1286563 또 승리호를 봤어요 6 흐음 2021/12/27 2,155
1286562 김건희 미인이네요. 44 .... 2021/12/27 8,421
1286561 on /off 스위치를 찰칵 올리면 제가 결혼한 사람이 돼 있으.. 6 on 2021/12/27 2,194
1286560 유치한 비교 정조vs 세종, 누가 더 천재냐 11 ㅇㅇ 2021/12/27 2,595
1286559 근데 김건희 앞뒤모른다하고 딱 얼굴만 보면 이쁜가요? 27 .. 2021/12/27 7,626
1286558 저도 학교선택 도음 청합니다. 28 두마음 2021/12/27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