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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 뭘까요?

그러게요 조회수 : 4,557
작성일 : 2021-12-26 23:56:20
가만보니 맘떠난지 오래인 남편인지도 모른채
알뜰살뜰 살아줬는데...

아...
.아니였네요..

저만 빠지면 되는 구성...

다 큰성인자녀,자기 자리잡기 바빠 엄마아빠 이혼하든가말든가..
새여자면 땡큐..뭐하러 헌여자에 미련가지냐 태도를 나오는...
여자없다더만 ,그 이혼하고 노후같이 할 호감가는 남자 빨리 이혼시킬려는 여자가 매달리니...

마음떠난 사람잡지못하고 이렇게 가슴앓이 2년째..
결국 이혼,독거노인..고독사,수슨ㅣ순인가요..ㅠㅠ
IP : 114.201.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21.12.26 11:59 PM (182.227.xxx.171)

    생각하시지마세요. 힘들게 자녀 다 키워내시고 남편분께 매달리는 여자라니 영양가?가 그래도 있나본데 고생은 여태 다하시고 누구좋으라고요. 마음떠난사람 잡으려고 가슴앓이하시지말고 단념하고 이혼까지 생각하실 정도면 그냥 마음떠나든말든 안방차지하고 남편이 버는돈이든 모아둔돈이든 쓰시면서 살아야죠..

  • 2.
    '21.12.27 12:02 AM (125.191.xxx.200)

    저는 남편 떠나주면 감사한? 뭐 그런 상태인데요.
    예전에 이혼하려고 진짜 맘먹고 서류 쓰고;; 난리치면서 느낀건
    그런 에너지자체가 정말 아깝더라고요.. 가던말던 신경 쓰지말고
    윗님 말슴처엄 남편이 벌어오는 돈 쓰고 자기계발 하시먼서 당당하게 사세요

  • 3. 좀만 더
    '21.12.27 12:15 AM (175.208.xxx.235)

    애들 성인되서 부모에게 무관심할 나이라면 원글님도 그냥 이혼하고 편히 사세요.
    지금 당장은 허전하고 이혼녀가 되는게 두려울수 있지만
    딱 몇년지나 남편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해봐요.
    그땐 남편 병수발 해야해요. 뭐가 이쁘다고?
    그러기전에 홀로 서세요.

  • 4. ...
    '21.12.27 12:19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올인테리어를 하세요. 이삿짐 맡기고 한 달 나가 살면서 전면 인테리어 하는 것요. 그리고 살림도 어지간한 것은 바꾸세요. 많이 버리시고요. 주조색을 딱 정하시고 스타일 정해서 하세요. 전 화이트앤우드인데, 어제 영등포 muji 매장에 갔더니 거기가 정돈되어 보이는 이유가 우드, 화이트, 약간의 진회색과 검정만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었더군요. 그 흔한 붉은 색이 하나 없더라니까요.
    그릇과 커트러리를 바꾸시고요, 남편의 친인척들을 초대하세요. 조금씩이요. 내가 한 일 년은 해보겠다는 심정으로 해보세요. 어쩌면 변화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 5.
    '21.12.27 12:25 AM (211.117.xxx.145)

    누구 좋으라고 자리 비켜주나요
    레드카펫 깔아주라구요
    그꼴 어찌 보나요

    이혼 후에 아무리 정 떨어졌던 배우자도
    막상 재혼소식 들리면 스트레스가 어마무시 하다네요
    20년 30년 살다 보면 좋아서 사는 부부 몇쌍이나 될까요

    아무리 맛난 음식도 며칠간 계속 먹으면 질리고
    듣기 좋은 노래도 며칠간 계숙 듣다 보면 소음이에요
    다 힘 빠질때까지 오기로 버티고 참고 사는거죠
    인생 별거 없어요
    이집 저집 비스무리 모두 똑같아요
    끝까지 존버하세요
    힘내요 파이팅 ~~

  • 6. 1212
    '21.12.27 12:41 AM (175.209.xxx.92)

    끝까지 안방차지하고 남편돈 쓰며 행복하세요.남편은 잊구요

  • 7. ㅡㅡㅡ
    '21.12.27 12:44 AM (70.106.xxx.197)

    근데 남자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하면요
    뒷통수 맞는경우도 허다해요

  • 8. 맘떠난
    '21.12.27 12:46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런놈이 돈은 많이줄까요? 굶어죽지 않을만큼만 줄것같은데

  • 9.
    '21.12.27 12:48 AM (211.117.xxx.145)

    나가든가 말든가
    서류는 건드리지 말아요
    말도 못꺼내게 하세요
    오래 버티는자가 이기는거예요

  • 10. 위에
    '21.12.27 12:53 A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바꾸시라는 분 다른 기운을 집에 불어넣으라는 조언으로 들려요.
    마지막에 남편 친인척 초대하라는 얘기는 경험에서 나온 지혜로 여겨지고요.

    하소연이라고 포장한 채 징징거려야, 생각을 산더미 만큼 해봐야 맨 헛짓입니다.
    전과 달리 살려면 맨 먼저 둘러싼 환경을 바꿔야 하는데, 맨 먼저 시공간을 바꿔야 합니다.

  • 11.
    '21.12.27 1:13 AM (211.117.xxx.145)

    https://youtu.be/r01nwrXIvUA
    더 시크릿 : 동기부여
    끌어당김의 법칙

  • 12. ..
    '21.12.27 4:56 AM (218.157.xxx.61)

    전업으로 남편과 아이들에게 희생한 시간 그 이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셔서요

    무얼하고 싶었고 어떻게 살고 싶었는지 인생을 반추해보세요

    그러면 스스로 하고 싶은 것도 생기고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인생 2라운드에서 하고 싶은 일이 생길 거에요

    그걸 할 수 있게 남편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그렇게 스스로의 매력을 되찾으시면 자연스럽게 다 해결 될 거에요

    참 위에 남편 친인척에게 잘하라는 조언 참 좋네요

    기회가 된다면 남편 친구들에게도 잘 해줘보세요

  • 13. 시급한 0순위
    '21.12.27 8:18 AM (211.108.xxx.131)

    글속에 '자신감'을 잃었네요
    자! 외우세요
    '그깟 남자'에 휘둘리지말자!
    엄마가 아빠의 외도에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자기모습을 돌보지않고 있다면
    다 큰 자녀라도 측은지심이 있다해도
    안좋아합니다
    미래가 암울하게 펼쳐진다면 이혼하면 안되지요
    외도하는것에 온통 마음이 쓰여 큰 가치를 부여하지마세요
    불륜에 왜? 상간년도 이익 차릴려고 악한짓하는거고
    님 남편도 새여자 탐하는 욕구에 gr하는 짓일뿐
    상황으로 떠나보내고 자신감 회복하고 당당하게 사세요

  • 14. ㅡㅡ
    '21.12.27 10:19 AM (223.38.xxx.89)

    다 늙은 놈 떠난다면 땡큐네요
    돈이나 많이 받는 방법 강구하세요~

  • 15.
    '21.12.27 10:29 AM (1.238.xxx.169) - 삭제된댓글

    재산반주고 떠나주면 그나마땡큡니다
    대부분은 돈주기싫어서 벌벌떨고 없던말도지어내죠
    니가 집구석에서 돈쓰는거말고 한게뭐냐
    나를 남편취급이나했냐 우리엄마한테 잘했냐
    등등 결론 결혼은 할게못됩니다

  • 16. ,,,
    '21.12.27 11:13 AM (121.167.xxx.120)

    이혼 안 하고 싶으시면 원글님 해야 할 도리?(근무) 하면서 가정 유지 하세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렇지만 외출 자주 하고 기분 전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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