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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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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엄마 머리 닮는다는 말

... 조회수 : 7,598
작성일 : 2021-12-26 23:13:00
유전도 한 몫 하지만 대화도 중요한 거 같아요.
자녀들은 아빠보다는 엄마와 대화를 많이 하잖아요.

아이가 말문 트이면서 물어보는 것들은 과학내용이 많죠.
그 모든 것들에 대해 대답해줄 수 있고
연결 연결되는 모든 주제에 대해 대화가 가능하면
아이 지적능력과 관심사는 확장되겠죠.

아이는 궁금한데 엄마는 회피하고 윽박질러서 아이가 질문한 자체를 미안하게 만들면
아이는 자기의 지적 호기심과 문제해결력을 억눌러야 한다는 잠재의식이 생길 거예요.

IP : 219.255.xxx.1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6 11:14 PM (58.79.xxx.33)

    여럿있는 자식이 다 능력치가 다르던데요.

  • 2. 진짜
    '21.12.26 11:15 PM (180.231.xxx.180)

    머리는 모르겠고
    핑계대기. 남 탓하기. 약속 안지키기.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기.
    엄마랑 거의 비슷하게 닮아요.

  • 3. ...
    '21.12.26 11:18 PM (219.255.xxx.153)

    아이마다 똑같이 대하나요?
    첫애, 둘째의 환경과 위치, 부모 나이가 다른데 어떻게 똑같죠?

  • 4. ..
    '21.12.26 11:19 PM (175.116.xxx.96)

    유전(부모를 닮는다기보단 타고난것)도 맞고, 어느정도 부모의 교육방식에 따른 환경적 영향도 많이 받겠지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은 타고난것이 더 크다 봅니다.
    자식이 여럿있는경우 다 제각각인경우를 많이 봐서요

  • 5. 원글님댁은
    '21.12.26 11: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댁 자녀들을 보니 그렇다는 건가요?

  • 6. 그게아마
    '21.12.26 11:21 PM (223.39.xxx.124)

    일반적으로 아이큐로 지칭되는 지능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x염색체에 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러니 딸이면 몰라도 아들머린 엄마로부터 오는게 맞다고..

  • 7. 큰애
    '21.12.26 11:2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틱 땜에 상담 오래다녔어요. 주양육자인 저도 심리검사 받구요.
    상담사가 엄마는 아이들에게 비슷한 양육을 할꺼다. (첫째 막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제 기질에 따른 양육스타일이 있다고)
    근데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다르고. 제 경우는 제 스타일과 큰아이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고. 큰애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엄마가 애들한테 하는게 기본틀은 같죠. 그안에서 약간 유동적인거구요. 그때 들은 말 중에 아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교육받지 못하는거... 소비스타일 말투 예의범절 이런건 주양육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엄마 따라가거나 학떼고 완전 반대로 가거나

  • 8. dd
    '21.12.26 11:24 PM (116.41.xxx.202)

    지능과 지적능력의 확장은 다른 거예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녀가 엄마 머리를 닮는다는 건 지능, 하드웨어.
    원글님이 말하는 대화나 환경을 통해 지적 능력이 확장되는 건 소프트웨어

  • 9. 그게
    '21.12.26 11:24 PM (210.100.xxx.239)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네요
    아들머린 엄마 닮는다는 거
    근데 남편은 공부 잘했고
    시동생은 못했어요
    약간 차이가 아니라
    스카이와 이름모를 전문대로 차이가 큰 건 왜일지.

  • 10. ...
    '21.12.26 11:27 PM (49.173.xxx.91)

    울집 애들은 저의 안좋은 부분만 닮아설랑 ㅜㅜ

  • 11. ...
    '21.12.26 11:39 PM (221.151.xxx.109)

    확률상 맞아요
    아빠가 학벌이 좋은 경우 보다
    엄마가 좋을 경우 아이들이 공부 더 잘 해요
    주변 보세요
    거의 맞음

  • 12. 엄마수학전공
    '21.12.26 11:47 PM (175.208.xxx.235)

    전 수학을 전공한 찐~ 이과머리인데.
    울 아들은 왜 미대를 갔냐구요?
    저도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다는말 철싹같이 믿었는데.
    미적분, 기하, 확통 엄마인 내가 다~ 설명해줄수 있는데.
    ㅠㅠㅠㅠㅠㅠ

  • 13. 111
    '21.12.26 11:50 PM (221.148.xxx.5)

    정확히는 아들머리가 엄마가 아니라 모계를 닮는다고 하죠.
    X염색체 상에 지능 결정 유전자가 있다고 들었는데 엄마도 어차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양쪽에서 X를 받아왔으니 엄마가 어떤 X를 물려줬는지에 따라 다를 듯…

  • 14. lll
    '21.12.26 11:51 PM (223.38.xxx.71)

    ㄴ님에게 x염색체가 2개잖아요.

  • 15. ㅇㅇ
    '21.12.27 12:16 AM (222.237.xxx.108)

    케바케지만.
    공부 그저 그런 저랑 딸이 성격 외모 지능 거의 빼닮았고
    아들은 성격 지능 외모 아빠랑 닮았어요. 애아빠는 공부 잘했고요.
    저는 그래서 아들은 저한테서 온 머리가 아니라는 본능적인 느낌이 있는데요.
    아들 머리는 100프로 엄마 유전자라는 말은 아닌거조?
    엄마의 발현 안된 유전자가 갑자기 튀어나올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어도요.

  • 16. ----
    '21.12.27 12:42 AM (121.133.xxx.174)

    꼭 부모 혹은 엄마의 영향만 있는건 아니죠..기질 타고난 것도 절반 이상의 영향력을 가져요.
    말씀하신데로 아이마다 대하는게 다르다..그게 왜 그럴까요? 아이가 다르기 떄문에 거기에 대응하는 부모의 모습도 다르다는 거죠..
    까다로운 아이, 낙천적인 아이..아이 키워본 엄마라면 얼마나 다른지 알거예요..
    원글님 같은 생각은 아이 키워본 적이 없거나..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 부모 탓하고 싶을떄..특히 엄마탓하고 싶을때 자주 등장하는 논리죠.

  • 17. 모계
    '21.12.27 12:46 AM (1.251.xxx.175)

    엄마가 아니라 모계가 맞아요.
    엄마의 X염색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한테서 1개씩 받아서 그 중 하나가 자녀한테 가는데
    그게 2개 중에 온전히 1개가 갈 수도 있고
    X염색체 2개가 교차가 일어나서 한쪽으로 좋거나 나쁜게 몰빵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들 2명이 완전 다른 지능이 나올 수도 있는거죠.

  • 18. ....
    '21.12.27 1:00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외할아버지 서울대 엄마 이대 아이들 지방대랑 전문대 갔어요ㅜ

  • 19. ...
    '21.12.27 1:12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 있나요? 경향이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121.133.xxx.174님은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엄마 덕분이라는 글에 핑계라는 문맥이 맞나요? 엄마 덕분이라고 하면 모를까.

    아이를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아이 개인의 성장으로 볼 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더 확장해나가는 대화로 이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형제가 많아도 모두 같은 수준이거나 또는 완전 다른 성격, 수준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제 말은 타인과 비교해서 더 똑똑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 태도, 언어사용 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가정과 주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가 없도록 공교육이 있고 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요.

  • 20. ...
    '21.12.27 1:1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 있나요? 경향이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121.133.xxx.174님은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엄마 덕분이라는 글에 핑계라는 문맥이 맞나요? 엄마 덕분이라고 하면 모를까.

    아이를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아이 개인의 성장으로 볼 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더 확장해나가는 대화로 이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형제가 많을 때 모두 같은 수준이거나 또는 완전 다른 성격, 수준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제 말은 타인과 비교해서 더 똑똑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영향, 주양육자의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 태도, 언어사용 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가정과 주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가 없도록 공교육이 있고 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요.

  • 21. ...
    '21.12.27 1:18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 있나요? 경향이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121.133.xxx.174님은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엄마 덕분이라는 글에 핑계라는 문맥이 맞나요? 엄마 덕분이라고 하면 모를까.
    제 아이들을 성인이고 제 아이들로부터 저는 아이 키우는 스킬이 뛰어나다는 말도 들은 적 있어요.

    자녀를 남과의 비교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으로 볼 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더 확장해나가는 대화로 이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형제가 많을 때 모두 같은 수준이거나 또는 완전 다른 성격, 수준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제 말은 타인과 비교해서 더 똑똑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영향, 주양육자의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 태도, 언어사용 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가정과 주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가 없도록 공교육이 있고 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요.

  • 22. ...
    '21.12.27 1:2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 있나요? 경향이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121.133.xxx.174님은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엄마 덕분이라는 글에 핑계라는 문맥이 맞나요? 엄마 덕분이라고 하면 모를까.

    자녀를 남과의 비교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으로 볼 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더 확장해나가는 대화로 이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형제가 많을 때 모두 같은 수준이거나 또는 완전 다른 성격, 수준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제 말은 타인과 비교해서 더 똑똑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영향, 주양육자의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 태도, 언어사용 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가정과 주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가 없도록 공교육이 있고 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요.

    부정적인 분들이 많네요. 도움이 안되는 글이군요.

  • 23. ...
    '21.12.27 1:32 AM (219.255.xxx.153)

    이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 있나요? 경향이 대부분 그렇다는 거죠.
    121.133.xxx.174님은 편협하게 생각하시네요.
    글에 핑계라는 문맥이 맞나요? 엄마 덕분이라고 하면 모를까.

    자녀를 남과의 비교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성장으로 볼 때,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더 확장해나가는 대화로 이어지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형제가 많을 때 모두 같은 수준이거나 또는 완전 다른 성격, 수준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제 말은 타인과 비교해서 더 똑똑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아이에게는 엄마의 영향, 주양육자의 영향이 크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 태도, 언어사용 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

    가정과 주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는 격차가 없도록 공교육이 있고 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요.

    부정적인 분들이 많네요. 도움이 안되는 글이군요.

  • 24. 동감
    '21.12.27 4:15 AM (104.5.xxx.65) - 삭제된댓글

    이미 주어진 유전적 지능에다 엄마의 교육방법,태도,언어사용등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입니다222

  • 25. 공부를
    '21.12.27 7:51 AM (121.162.xxx.174)

    머리로만 하나요
    성적은 아주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주죠
    지능 자체는 모계 맞는데 아니라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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