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부 화장실 타일에 금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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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7년차 아파트인데요..

화장실이 두개인데 둘다 타일이 큰 타일이고요.

거실쪽 화장실은 이미 지난해인지 재작년 겨울에 금이 간 타일들이 두어장씩 나왔어서

이미 한번 보수를 했는데 또 금이 간게 하나 발견되었고

그나마 안방쪽 화장실은 무사했었는데 오늘 새벽에 샤워하고 나서 한두시간후에

금이 여러장 갔어요.

금만 가고 타일이 떨어진건아닌데...

타일이 크다보니 어쩔수 없는건지(겨울철..;?)

아니면 아파트 하자인지 모르겠어요.(화장실 타일은 저번에 갈때 보니 저희집만 그런건 아니고

저희단지 곳곳에서 일어나긴 하는거 같은데요 다른 아파트 들도 그런가요?)

그동안은 같은 타일도 구할수 있었고 한데..

안방 타일은 깨진곳이 샤워부스쪽과 부스 바깥쪽이라 거기서부터 타일종류도 다르고

이번에 수리해도 또 안 깨진다는 보장이 없을거 같아서..나중에 집팔거나 할때나 수리할까 싶기도 한데

금간채로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네]

새로진 아파트 타일화장실은 본드를 안쓰고 대충한대요
온도차이와
타일 메지 사이가 좁아서
이게 팽창했다가
온도가 내려가니 수축하는데

타일 사이가 줄어들면
자기네들끼리 금이가는거에요

[요리조아]

급격한 온도차에의해 발생합니다,
통상준공 4년 전후로 발생하는데 이번에 혹한이라 발생한듯 하네요, 금간체로 사용해도 됩니다, 보기가 좀 그럴뿐,

[ㅇㅇ]

혹시 아파트가 사이드 집 인가요?
욕실이 단열이 안 되는 외벽쪽일 경우에요
어제 오늘 같은 극한의 겨울 추위에는요
내외부 온도차에 의해 수축이 일어나서 타일이 떨어질 수 있어요

[부실시공임]

사이드집도 단열 기준에 맞춰 제대로 넣고 타일 제대로 붙였으면 20년이 지나도 이상없구만 7년차에 타일 나갈정도면 부실시공이죠 타일이 스스로 깨지기 쉽지 않음

[나는나]

타일 교체할 수 없으면 에폭시본드로 금간부분 메우세요. 아는 건축업자가 가르쳐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