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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하게 먹으려면 주부는 못쉬는거군요

ㅇㅇ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21-12-26 14:58:38
요즈음 생로병사보는거에 빠졌거든요

이거저거 건강정보보다보니 자각도 돼구 그러는데요

사실 어찌보면 다 아는 얘기이지요

운동과 먹거리죠 뭐

인공당이 안좋다..아는 얘기구요

빵 면 국수 과자 케잌 탄산 안좋고

생각해보니 애들 식습관 엉망이죠

근데 문제는 라면 안주고 반조리 안주고 배달 안주려니

제가 죽겠네요

그래도 물려줄수있는 유산이 이런거니깐

일단 노력은 해보려구요

싱크대에 계속 서있습니다요
IP : 27.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6 3:05 PM (182.210.xxx.210)

    저랑 똑같으신 분 계시네요
    반가워요
    내가 아직 힘이 있어 가족들에게 맛있는 밥, 따뜻한 한 끼 해 먹이는게 내가 할 일이다 이러구 위안 삼고 있어요^^
    홧팅합시다요^^

  • 2. ..
    '21.12.26 3:05 PM (218.157.xxx.61)

    집에서 너무 안 해주면 저처럼 한 맺혀서 이 나이에도 분홍 소세지 사다가 부쳐먹게 된다구요

    그냥 골고루 먹고 과식만 안하게끔 하세요 그러다 병 나요

  • 3. 발포비타민
    '21.12.26 3:06 PM (121.88.xxx.22)

    분홍소세지.. 제 이야기네요...

  • 4. 누가 알아준
    '21.12.26 3:18 PM (112.167.xxx.92)

    데요? 집에서 힘들게 밥해줘봐야 엄마란 사람에 당연함으로만 알지 애쓴다는 거 몰라요 전혀 몰라

    차라리 돈 벌어가 한푼이라도 돈 남겨주는걸 그나마 감사하다할까 진심 밥공은 없어요 걍 무수리로만 남아

  • 5.
    '21.12.26 3:41 PM (110.15.xxx.236)

    맞아요 건강한먹거리로 잘챙겨먹으려면 무지 번거롭고 시간많이걸려요 그냥 나먹는음식만든다 생각하려구요
    야채도 골고루 신선하게 챙겨먹으니 살도빠지더라구요
    인생 머 있겠어요 먹는즐거움도 커요 울어머니 음식하는거 귀찮아하고 일찍 손놓더니 치매도금방왔어요 집안일,요리도 나름 운동이에요

  • 6. 알아요
    '21.12.26 3:44 PM (222.113.xxx.47)

    애들 엄마가 건강 생각해서 노력한 거 알아줘요.
    중고딩 대딩일 때도 잘 몰라요.
    주위에 취업해서 자취하는 친구들 독립한 친구들 생기고
    지들도 독립해 나가서 배달음식만 먹다보면
    그때부터 알게 돼요
    매일 엄마가 음식 만들어 준 거
    사랑으로 했던 거였구나란 걸요.
    슴슴하게 끓인 국.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음식들
    잡곡 넣어 꺼칠한 밥. 매끼 다르게 올라왔던 야채반찬들
    이제 그 건강식을 알고 , 그리워해요.

    저도 새댁일 때 시부모님댁 가면
    야채와 과일 위주로 슴슴하게 부드럽게 담백하게 드시는 거
    신기하면서도 늘 부지런히 정성스럽게 식사드시는 거
    존경스러웠는데
    제 아이들도 저희를 기억할 때 그렇게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 7. ㅁㅁ
    '21.12.26 3:49 PM (1.126.xxx.124)

    사워도우 토스트에 아보카도 정도만 해서도 괜찮아요
    너무 종류 많이 하지 마시고 재료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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