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잘 안 보는데
식사라도 하게 되면 심하게 체하고
일주일 내로 만취해서 길바닥에 쓰러져 있든지
그래서 코로나 틈에 연락만 하고 말았더니 좀 나아요
근데 부모님은 이해 못하심
저도 오랜 세월 저러다가 나름대로 터득한 거라..
나도 이해 안되지만 그렇다고 좀 이해해달라니 싫으시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만나면 일주일 내로 아프든지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돼서 안봐요
음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1-12-26 10:12:10
IP : 39.7.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픈인연
'21.12.26 10:15 AM (211.176.xxx.163) - 삭제된댓글가슴아프지만..비슷한 경우예요
부모님이 모르는게 더 가슴아프죠2. .....
'21.12.26 10:17 AM (221.157.xxx.127)싫은건 그쪽사정이고 나는 안볼란다 하고 살면 되요
3. ....
'21.12.26 10:20 AM (39.7.xxx.147) - 삭제된댓글부모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보지 마세요. 양육했던 분들의 잔인함이 이런글 보면 느껴저요. 만나면 아픈데 부득불 만나고 싫은데 밥까지 억지로 먹고 그러는거 일종에 자기 학대에요.
부모 천륜 맞지만 나랑 안맞고 싫은데도 낳고 키웠다고 볼 필요가 있을까요? 자연인들 보세요. 산속에서 살며 아무도 안만나고 살아도 잘살고 아무일 없어요.
병들어 연락와도 안가보고 죽었다고 연락와도 안오는 자식들도 많아요. 그만큼 내면에 상처가 많은데 어떻게 할수가 없잖아요.
부모도 자식 병들거나 죽어도 안찾는 부모 얼마나 많아요.
낳자마자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요.4. ..
'21.12.26 10:27 AM (180.67.xxx.130)상처가 많지만 남은한분이 돌봐주지않으면안되는 상황이
되면 어쩔수가없더라구요
특히 치매같은경우는..
부모뿐만아니라
형제같은경우에도 그런경우 왕왕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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