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제사는 직계자식들이 차리는걸로 합시다

이젠 조회수 : 5,441
작성일 : 2021-12-26 08:37:21
피 안섞인 며느리 불러다가 음식을 시키니 마니 하지 말구요.

그러니 며느리들도 받은것도 없는데 왜 시키냐 지금이 조선시대냐 말 나오는거고 좀 쥐어준 집은 재산도 물려받았는데 왜 개기냐 이러는거죠.

고려시대처럼 직계 자식들이 주도하고 며느리 사위는 곁다리 참석이 원칙이에요.

이러면 아들딸 차별없고

아마도 제사가 간소화되다가 서서히 없어질겁니다
IP : 223.38.xxx.11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26 8:45 AM (117.111.xxx.184)

    ??
    부른다해도 가는 며느리가 어딨어요 요새
    저 30대인데 주변에 제사한다고 부른다는 시가도 없고
    부른다고 가는 친구들도 없어요...나살기바쁜데무슨..ㅋㅋ
    옛날여자들처럼 못배우고 할일없어서 남의집죽은귀신이나 모시는 여자가 어딨나요...

  • 2. ..
    '21.12.26 8:55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귀한제사 며느리가 손놓으면 슬슬 없애버리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부려먹는데 당하지 말고 적당히 피하고 거부해야죠

  • 3. 그러게요
    '21.12.26 8:56 AM (220.73.xxx.207)

    며느리를 하인으로 보던
    옛날 케케묵은 관습은
    어여 사라져야 해요
    이 디지털시대에
    생각은 수백년전 그대로라니..

  • 4. aaa
    '21.12.26 8:57 AM (1.127.xxx.144)

    아예 없애야죠

  • 5. 선배
    '21.12.26 9:01 AM (59.8.xxx.220)

    아들 결혼시켰는데 첫제삿날 며느리가 하루쯤 휴가 받고 일하러 올수도 있지 일 다 끝나고 늦게 왔더라고 한탄하던데요
    자기집 제사에 왜 며느리가 휴가까지 받아서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아직도 시부모는 옛날 생각 그대로예요
    시부모가 못배우기나 했으면 말을 안하지..
    재산도 아들 준다고 생각 안하고 며느리한테 준다고 생각하고, 있는 재산 안줄순 없고, 재산 있다고 그거 내세워 결혼 시킨건데 아들맘들 마음은 편안하지가 못하대요

  • 6. 당연하죠
    '21.12.26 9:01 AM (121.166.xxx.61)

    남의 자손 후려쳐서 마련한 음식보다 시장에서 제값주고 산 음식이 백배는 더 좋은 음식일거에요.
    양반행세하며 주접떨다 부려먹을 남의 자손 없어지면 슬그머니 없애는 제사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요.
    자손 잘되게한다는 그 괘변 믿는 것도 저능아 인증이고요

  • 7.
    '21.12.26 9:13 A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아들맘들 반반 외치면서 이런건 말도 안꺼내요

  • 8. 제사는요
    '21.12.26 9:27 AM (175.223.xxx.9)

    각 가정에서 놓아버리면 됩니다
    안 지내면 벌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제가 주선해서 없애버렸어요
    모두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 9. 우선
    '21.12.26 9:36 AM (49.174.xxx.101)

    그쪽 친정부터 시작하면 되겠네요

  • 10. ㅎㅎ
    '21.12.26 9:38 AM (115.140.xxx.213)

    친정먼저 시작했으면 벌써 제사 없어지고도 남았겠네요 ㅎㅎ

  • 11. .....
    '21.12.26 9:41 AM (211.221.xxx.167)

    이제 각자 챙겨야죠.
    제사도 각자
    명절도 각자
    부모 수발도 각자
    윗 댓 말대로
    내 친정만 챙기자구요.

  • 12. 에고
    '21.12.26 9:41 AM (223.38.xxx.132)

    친정부터 시작하라니 이런 무식한 댓글을 봤나.
    고려식으로 본가자식들끼리 돌아가던 지내던걸
    조선 조정이 나서서 바꾼거에요.
    그러니 이것도 다시 나라가 나서서 바꿔야죠.
    이걸 개이이 어떻게 바꿔요?
    무식한 티 좀 내지 마세요

  • 13. 아참
    '21.12.26 9:44 AM (175.223.xxx.9)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라 마라라가 아니라니까요
    각 가정에서 알아서 할 문제예요
    주변에 용기 있는? 분들 보세요
    남을 의식 하면서 사니까 그래요

  • 14.
    '21.12.26 9:45 AM (115.140.xxx.213)

    제사가 나라법도 아닌데 국가에서 어떻게 지내지 말라고 강제하나요? 무슨 법을 만들까요? 제사 금지법?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권 침해입니다만??ㅋ

  • 15. ,,,
    '21.12.26 9:4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형제(아내 포함)들이 모여서 제사 없애고 산소에 성묘 가기로 하고
    매해 성묘 다녀요.
    형제들이 전화로 속닥거리더니 가족회의 하재요.
    그리고 시어머니 제사만 집에서 지내자고 하는걸 며느리 둘이 결사 반대 했어요.
    우리는 한다해도 자식에는 못 물려준다 없앤 제사를 왜 살리냐 하면서요.
    결국은 아들과 딸이 장가 안가 막내네 원룸에서 자기들끼리 지내요.
    처음엔 제사 세트 사서 하더니 상차림도 별로고 맛도 없으니 자기들이 장봐서
    전만 사고 나머지는 알아서 지내요. 며느리들은 그날 참석 안해요.

  • 16. 여자들
    '21.12.26 9:46 AM (221.147.xxx.176)

    제사 준비하는 여자들이 손놓으면 되는데 그걸 못할걸요.
    건강 안좋으신 70대중반인 친정엄마 아직도 제사 열심히 준비하세요.
    우리가(딸들)이 제사없애자. 줄이자 해도 고집부리세요.
    그나마 우리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 17. .,.
    '21.12.26 9:47 A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명절지내자고 명절음식하자고 며느리불러대는 시집은또어떻구요 꼭 보태준거없는 가난한시집이 명절 김장은 부지런히불러대요 가진거없으니먹고나죽자 이건지

  • 18. 저는
    '21.12.26 9:47 AM (180.68.xxx.100)

    25년 이상 하다가 더 이상 못 한다 백기 들었어요.
    아들이 가서 말씀드리니 니들 마음대로 하라고 하셧어요.
    26에 결혼해 시모 46이었죠.
    그땐 저도 열심히 했는데 아제 힘에 부쳐 못하겠더라고요. 한 해 그래서 차례 생략했는데
    시모가 슬그머니 부활 시키고
    아들 손자도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남편이 매번 거절 당하고
    전화로 애걸복걸 해서 다녀 오고 합니다.
    지난 설은 시부까지 나서서 오지 말라고 하니
    나중에 성인 된 손자가 간더고 전화하니 오라고 하시고.

    전 안 가서 좋아요.
    외며느리고 아들 둘인데
    너희들 결혼해서 제사를 도울것도 아니고
    혼자 이제 힘들어서 못한다 한거라고 얘기하니
    아들은 잘했다고.

    그런데 제가 제사 이제 못 자내겠다고 선런하기 전 차레상에서 시부가 손자한테 너는 후제에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손자가 제사를 자내고 말고를 뭔 시부가 운운하는건지.

    암튼 남편에게 제사가 좋으면 좋은 사람들이 자내러고.
    난 이제 죽어도 이상한 나이가 아니니 내 마음대로 살거니까 네 부모에 대한 효도는 네가 하라고 했어요.

    저희 친정은 제사 없앤지 15년 정도 되었어요.

  • 19. 맞는 말씀이지요
    '21.12.26 9:48 AM (125.187.xxx.37)

    며느리의 차별은 당연히 없어져야하고
    더불어 세상에 모든 차별은
    같은색깔이고 없어져야합니다.
    혹시라도 내가 받는 차별은 억눌하고 부당하다고
    느끼면서 나 또한 어떤 차별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 좋겠어요

  • 20. 여기
    '21.12.26 9:52 AM (175.223.xxx.254)

    60.70대 많아 이런 소리 해요. 이미 며느리들 갈생각도 안하는데

  • 21. ..
    '21.12.26 10:01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30대 많은 커뮤들도 제사문제로 갓결혼한 여자들이 고민많이 올려요
    무슨 60 70대들이 세상물정 모른다고 폄하하나요

  • 22. 00
    '21.12.26 10:04 AM (14.45.xxx.213)

    요즘 결혼하는 젊은사람들 제사 부르는 시집이 어딨다고 제사 없애고 반반타령 하라합니까. 이미 제사는 젊은세대 불려가는 집 주변서 거의 못봤구만요.

  • 23.
    '21.12.26 10:05 AM (180.65.xxx.224)

    외국에서는 돌아가신날 따로 추모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제사 간편화하던 무슨 수를 내야지 바리바리 음식하는거 미련 무식해보여요

  • 24. 세상물정
    '21.12.26 10:06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모르는 육칠십대들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고생하는거죠
    이제는 자기들이 나서서 정리해 줘야하는데
    세상 바뀐 거 모르고 집안에서 양반가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니...

  • 25. 조상덕
    '21.12.26 10:10 AM (221.147.xxx.176)

    진짜 조상덕 많이 본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나가고 없는데
    조상 덕은 1도 못 본 사람들만 우르르 모여 음식 바리바리 하고 집에 오면 마누라와 싸운다는 댓글 생각나요..

  • 26. ㅇㅇ
    '21.12.26 10:1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옛날식으로
    제사지낸우리시댁도
    제사없앴어요
    마지막 제사때
    설날때나 지낸다고 하시고요
    제사 추석 전부없앴어요
    설날도 음식따로안하고
    떡국이랑 간단히 작은상에
    올립니다
    절하고 끝
    올사람은 오고 못오는사람은만와도
    되고
    이것도 시부모 돌아가심 안하는걸로
    이제 제사는거의없어진듯요
    경상도 입니다

  • 27. 이것도
    '21.12.26 10:21 AM (118.235.xxx.194)

    남편들이 생각이 바뀌어야지요.제사지내는데 꼭 가야한다고 말하는 이 내남편이었어요.이 남편 바뀌는데 20년 걸렸네요.이제는 자기가 척척 잘해내는데 그게 자기 스스로 한줄 알아요.지금도 아들들 밥먹고 설거지 통에 가져다놓는것도 못보는 엄마들 많아요.이세대가 끝나면 다신 이럴일이 없기를.

  • 28. 우리도
    '21.12.26 10:23 A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시집에 90되신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줄줄이 제사는 없어 졌어요
    제 친정도 제가 나서서 없앴구요
    뼛속까지 유교적 집안이었지만
    세월의 흐름과 변화에는 못이깁니다
    앞으로도 제사 지내는 집 있으면 티비에 나올 거예요
    전통 지키는 신념 있는 사람들이라고요
    남들 한다니까 다들 따라한거지
    요즘 누가 제사 지내?? 이런 분위기라면
    한다는 사람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 29. 근데
    '21.12.26 10:45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서서히없애는게 가당키나 할 소리에요?
    올해는 지내고 내년에는 건너뛰고?그렇게 한다구요?

    단칼에 그만 두든지
    계속 지내든지의 방법 말고는 선택의여지가없는 일이에요.

    사과 배 대추 동태전에게 절하며 자손 잘되게 비는것만 멈추면 됩니다.
    결단을 내리면 쉬운일이지요.
    제사 안 모셔 후환있을까 ..그런 걱정이라면계속 지내야지요

  • 30. 양반부심
    '21.12.26 10:47 AM (121.184.xxx.95) - 삭제된댓글

    대단한 집안인데 제사문제로 며느리들 삐걱대서 추석때 처음으로
    차례 패쓰했어요 이번 설에도 저는 미리 불참선언 할까해요
    욕은 제가 먹겠죠 정말이지 제사전부터 10년이상 남편과 매번
    싸우는 것도 지쳐서 그만 이혼하고 싶었을 정도였어요
    가난할수록 우습게 보일까봐, 전통을 고수하는 효심깊은 자손임을
    자축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 사실 웃겨요

  • 31. ..
    '21.12.26 11:20 AM (218.157.xxx.61)

    그냥 없애야죠

  • 32. 의외로
    '21.12.26 12:02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82보고 알았어요
    다들 자기 부모 돌아가시면 애달파 하고 지내고 싶어하던데요
    그렇게 직계 부모 제사를 직계 자손이 지내면 될 거 같아요
    도리니 뭐니 포장하지 말고
    지내고 싶은 사람이 주도해서 지내는 분위기가 얼른 자리잡길 바래야죠

  • 33. 여자들이
    '21.12.26 12:17 PM (223.39.xxx.158)

    먼저 나서서 자기 친정 제사없애기 운동하면됨

  • 34. ....
    '21.12.26 12:20 PM (183.100.xxx.193)

    할일없는 여자들이 본인들 존재 확인하고 싶어서 제사 고집하는 경우 많아요. 제사 유지하자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여자일듯

  • 35. .....
    '21.12.26 12:38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어디 제사 뿐이던가요.
    돌아가신분 생일이라고 음식준비하던데요.

  • 36. ,,
    '21.12.26 12:4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딸 아들
    나중에 재산도 똑 같이 나누고
    결혼도 반반하고
    남편과 여자형제들이 부모 설득해서
    며느리가 하는 제사도 없애도록해야죠.
    부모케어도 아들과 딸이 번갈아하고.

  • 37. 그제제사
    '22.1.2 2:46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 었으면 좋겠어요. 지난번 결제 됐던 모텔 것으로 성병이나 걸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207 흰머리 몇 가닥씩 희게 보이는데요 11 .. 2021/12/26 3,240
1286206 코로나 걸렸던 걸까? 8 그때 2021/12/26 6,521
1286205 보통 전체 틀니 가격 범위? 5 .. 2021/12/26 2,834
1286204 호감없는데 관찰당하는 느낌. 6 ㅇㅇ 2021/12/26 3,626
1286203 직장 다니는 자녀들 밥 챙기는거 힘들지 않으세요? 9 주부님들 2021/12/26 5,357
1286202 케이크 만들어보니 돈주고 못사먹겠어요 76 .. 2021/12/26 25,747
1286201 화성 가서 사는게 가능해진다면 가시겠어요? 8 ㅇㅇ 2021/12/26 2,927
1286200 옷소매 성덕임 후궁 몇년 못하고 8 ... 2021/12/26 9,898
1286199 일처리 느린 사람과 같은 팀에서 일할때 16 .. 2021/12/26 5,456
1286198 판에서도 시모 며늘 글들 읽어보면 거의 비슷비슷하군요 ㅋ 7 ㅇㅇ 2021/12/26 2,454
1286197 9급 공무원 한다면 어느 직렬 추천하시겠어요? 7 9급 2021/12/26 3,807
1286196 옷소매) 덕임이가 왜 정조에게 화가난거죠? 19 .. 2021/12/26 7,350
1286195 옷소매 15년 거절 표현을 위해 15회에 합방(?) 22 .. 2021/12/26 6,434
1286194 낙연 대표 70세... 차기 출마 76세 13 2021/12/26 3,678
1286193 그나저나 윤은 바보형이미지 어쩔껀지... 20 ... 2021/12/26 3,354
1286192 지현우 눈웃음 7 좋아요 2021/12/26 4,010
1286191 재방 키쓰신 다시 보니 리얼! 8 으악 2021/12/26 3,714
1286190 옷소매..정조가 생각이 좀 짧았던 듯.. 7 zzz 2021/12/26 5,670
1286189 한국 사람들의 먹는 거에 대한 관심 38 ... 2021/12/26 7,360
1286188 문통이 박근혜 사면해주는 거 보니 이낙연 전 후보가 불쌍해지네요.. 28 ㅇㅇ 2021/12/26 4,675
1286187 옷소매 원작에서의 첫날밤(스포) 7 ㄹㄹ 2021/12/26 7,328
1286186 윤석열+김한길 창당? 그리고 이재명이랑 원팀? feat 북유게.. 8 뭔 일이 생.. 2021/12/26 2,098
1286185 덕임이 18 ㅇㅇ 2021/12/26 6,322
1286184 테라로사 커피요~ 6 2021/12/26 3,785
1286183 옷소매 질문요~(스포주의) 6 옷소매 2021/12/26 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