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남의편
시모한테 미주알 고주알 다 이야기 합니다
떨어져 있는 아들도 볼겸 아들생일도 있고해서
딸하고 저희부부 하루 여행겸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시모는 혼자 계시지만 걸음도 잘 못걸으시고 혹여라도 서운하게 생각하실까봐 그리고 차를 오래타고해서 먼길이고 코로나도 있고 조용하니 다녀오고 싶은데 남의편 이야기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는건지 시모한테 다 보고합니다
시모 못 모시고 가는건데 이야기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전 싫고 좋고를 떠나서 죄짓는 기분이들어 조용하게 갔다왔으면 했는데 제가 성격이이상한건가요?
남의편 저의 이런 생각을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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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가 있는...
남의편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1-12-25 20:05:15
IP : 222.109.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25 8:08 PM (1.229.xxx.73)님 심정도 이해되고
남편 태도도 이해돼요
저라면 선 그으면서 하얀거짓말 코스프레보다는 얘기 해 주는 것이 나을듯해요2. ㅇㅇ
'21.12.25 8:10 PM (110.12.xxx.167)시모랑 같이 여행 안가는거에 죄의식을 갖지마세요
그게 가스라이팅 당한거에요
가족끼리 여행가는게 당연한거고
경우에 따라서 시모도 같이 갈수도 있는거지
모든 행사를 시모랑 같이 해야 하는건 아니지요3. 그냥
'21.12.25 8:19 PM (217.149.xxx.170)냅두세요.
남편은 자기 엄마니까 몰래가는게 싫겠죠.
님이 죄책감 느낄 이유는 1도 없어요.4. 남의편
'21.12.25 8:20 PM (222.109.xxx.93)잘다녀와라 ~ 하시고 디른사람들한테 뒷말하시는 시모가 결코 편한분이 아니다보니 제가 주의를 하려고 하는데 남의편은 자기엄마 성격을 알면서도 저러는게 전 좋지가 않습니다
5. 뒷말을
'21.12.25 8:27 PM (217.149.xxx.170)하든 말든 냅두세요.
기어이 모든 여행에 쫒아다니려는 것도 병이죠.
보란듯이 가족끼리 놀러다니세요.
가끔 남편만 보내서 시모와 둘이 여행가라고 하고.6. Qq
'21.12.25 9:58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사실대로 말하고 다니는게 좋은거 같아요
뒷말 하던말던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끼리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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