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문제가 있는...

남의편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21-12-25 20:05:15
울집 남의편
시모한테 미주알 고주알 다 이야기 합니다

떨어져 있는 아들도 볼겸 아들생일도 있고해서
딸하고 저희부부 하루 여행겸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시모는 혼자 계시지만 걸음도 잘 못걸으시고 혹여라도 서운하게 생각하실까봐 그리고 차를 오래타고해서 먼길이고 코로나도 있고 조용하니 다녀오고 싶은데 남의편 이야기하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는건지 시모한테 다 보고합니다

시모 못 모시고 가는건데 이야기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전 싫고 좋고를 떠나서 죄짓는 기분이들어 조용하게 갔다왔으면 했는데 제가 성격이이상한건가요?
남의편 저의 이런 생각을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IP : 222.109.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5 8:08 PM (1.229.xxx.73)

    님 심정도 이해되고
    남편 태도도 이해돼요
    저라면 선 그으면서 하얀거짓말 코스프레보다는 얘기 해 주는 것이 나을듯해요

  • 2. ㅇㅇ
    '21.12.25 8:10 PM (110.12.xxx.167)

    시모랑 같이 여행 안가는거에 죄의식을 갖지마세요
    그게 가스라이팅 당한거에요

    가족끼리 여행가는게 당연한거고
    경우에 따라서 시모도 같이 갈수도 있는거지
    모든 행사를 시모랑 같이 해야 하는건 아니지요

  • 3. 그냥
    '21.12.25 8:19 PM (217.149.xxx.170)

    냅두세요.
    남편은 자기 엄마니까 몰래가는게 싫겠죠.
    님이 죄책감 느낄 이유는 1도 없어요.

  • 4. 남의편
    '21.12.25 8:20 PM (222.109.xxx.93)

    잘다녀와라 ~ 하시고 디른사람들한테 뒷말하시는 시모가 결코 편한분이 아니다보니 제가 주의를 하려고 하는데 남의편은 자기엄마 성격을 알면서도 저러는게 전 좋지가 않습니다

  • 5. 뒷말을
    '21.12.25 8:27 PM (217.149.xxx.170)

    하든 말든 냅두세요.
    기어이 모든 여행에 쫒아다니려는 것도 병이죠.
    보란듯이 가족끼리 놀러다니세요.
    가끔 남편만 보내서 시모와 둘이 여행가라고 하고.

  • 6. Qq
    '21.12.25 9:58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사실대로 말하고 다니는게 좋은거 같아요
    뒷말 하던말던 신경쓰지 마시고
    가족끼리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157 1970년대에 이런 부잣집 본 적 있나요? 26 sus 2021/12/25 8,040
1286156 남 눈치 보고 사는 거 정말 짜증나네요. 15 엘마ss 2021/12/25 5,280
1286155 방탄 알엠 진 코로나 확진 8 bts 2021/12/25 7,956
1286154 샌드박스 코인글 왜 자꾸 썼다가 지워요?? 4 나야나 2021/12/25 2,087
1286153 평범하게만이라도 생겼더라면 좋았을텐데.. 9 ... 2021/12/25 5,019
1286152 1년 가계부정리하니. . . 9 . . . 2021/12/25 3,473
1286151 소고기 어떤 부위가 적당할까요? 5 ... 2021/12/25 1,281
1286150 삼프로 대선후보 인터뷰 댓글들이 조작이라고요? 12 ㅇㅇ 2021/12/25 1,812
1286149 초등학교 졸업선물 2 선물 2021/12/25 983
1286148 부모들이 자녀에게 아파트 사주기보다 교육에 7 ㅇㅇ 2021/12/25 3,413
1286147 이제 초2 올라가는 아이 수학학원 필요한가요ㅜ 2 노랑이 2021/12/25 1,555
1286146 아직 돈쓰는게 아까울 때가 있어요 2 2021/12/25 2,950
1286145 실비 올랐다는 글들이 많은데요 4 보험료 2021/12/25 3,078
1286144 나르시시스트가 자기 가족에게는 정상적일수 있나요? 6 진짜 2021/12/25 3,208
1286143 옷소매요 6 ... 2021/12/25 2,091
1286142 삼프로 보고 어머니가 우신다는 불펜글 보고 너무 웃겨서 가져왔어.. 15 /// 2021/12/25 5,492
1286141 옷소매 붉은 끝동 재방 어디서 봐요? 1 옷소매 2021/12/25 1,379
1286140 엉클 보시는 분들 대체 이상우 정체가 뭘까요. 2 ... 2021/12/25 13,659
1286139 올해는 생활비를 4 2021/12/25 3,649
1286138 빡세게 꾸며야 봐줄까말까한 외모에요 12 2021/12/25 5,292
1286137 덕임이 이해몬함 7 ... 2021/12/25 3,456
1286136 고요의 바다 다봤는데 질문좀요(스포) 4 글쎄요 2021/12/25 1,797
1286135 정말 너무너무힘드네요 6 2021/12/25 4,137
1286134 친구에게뭐라해줘야할까요 10 ..... 2021/12/25 2,834
1286133 시상식 프로 아저씨 사이 할딱벗은 어린여자 45 ㅇㄹ호 2021/12/25 2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