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엄마가 입으시던 밍크 처분..
1. 리폼
'21.12.25 3:13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리폼 할수 있으면 해서 입을거 같아요
2. ...
'21.12.25 3:13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요새도 태우는 데가 있나요?
재활용 의류함에 넣거나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될 것 같은데요.3. 못써요.
'21.12.25 3:14 PM (14.138.xxx.75)버려야 해요. 쓰레기 봉투 큰거 사서 버리세요.
4. ...
'21.12.25 3:15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디자인이 단순하고 질이 좋은 거면 세탁 한 번 하세요.
훨씬 가벼워져요.5. ..
'21.12.25 3:17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단독으로 태우는곳 찾기가 어려울듯해요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게 편해서 나을듯해요6. ..
'21.12.25 3:19 PM (218.50.xxx.219)그냥 버리세요.
(엄마, 이거 버릴게) 묵념 한 번 하시고.7. 우린
'21.12.25 3:21 P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유품 40년된밍크 버렸어요
8. 나이들면
'21.12.25 3:23 PM (175.208.xxx.235)오래된 물건들은 스스로 정리하고 없애야 하는거 같아요.
굿윌스토아라고 검색하셔서 기증 가능한지 전화해보세요,
기증물품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고 연말정산비용 처리됩니다.
기증할물건이 아주 많다면 가지러도 온답니다.9. ..
'21.12.25 3:24 PM (223.39.xxx.108)돌아가신 분 옷을 보관하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아깝다고 누구 줘도 안되고 받아와도 안되구요
태우는 이유가 다 있지요10. ㄴ
'21.12.25 3:43 PM (116.37.xxx.94)윗님은 이유를 설명해주시는게 더 설득력있겠네요
11. 나야나
'21.12.25 4:02 PM (182.226.xxx.161)혹시 그런거 의자 등받이 방석 이런걸로 활용 못할까요? 아깝네요
12. 러그
'21.12.25 4:03 PM (49.196.xxx.223)바닥이나 침대 끝에 걸쳐두는 러그로는 리폼 힘들까요
13. ...
'21.12.25 4:06 PM (221.151.xxx.109)버리지 마시고
밍크 조끼로 리폼하거나
윗님 얘기하신 러그로 리폼하세요
입을 때마다 엄마 생각나고 얼마나 좋은가요14. 버리세요.
'21.12.25 4:33 PM (118.235.xxx.177)버리세요. 만주개장수 패션입니다.
요즘 밍크 싸서 새거보다 리폼비용이 더 드는데
밍크가 오래되면 부스러지고 윤기도 없어서 부끄러워요.
엄마 생각은 다른걸로..15. ᆢ
'21.12.25 5:08 PM (219.240.xxx.130)세탁해도 털빠지던데 저희건 안좋아그런가
16. 버리세요.
'21.12.25 5:19 PM (14.138.xxx.75)40년 된거면 바스럭 거리고 퍼져서 삭아요.. 벌레 먹을수도 있고 찢어 질 수도 있어요. 기부하는건 민폐입니다.
17. 음.
'21.12.25 5:46 PM (58.125.xxx.211)유품 소각 으로 검색해 보시거나,
http://yupum.co.kr
저는 요기 직접 가서 소각하시는 거 봤었거든요. 11년전이였지만..18. 그정도면
'21.12.25 5:54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삭아서 리폼하지도 못해요. 저는 제작년에 어머님돌아가시고 수십돈 돈되는 금은 시누가 다가져가고 낡아서 본인도 입기싫은 20년된 밍크코트만 큰 인심쓰듯 입으라길래 전 싫다고 시누입으라고 했어요.
19. 꽈기
'21.12.25 6:04 PM (211.250.xxx.65)미련을 갖지말고 눈 딱 감고 버려야겠군요..
아직도 엄마를 보내드리지 못했었나봐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20. ...
'21.12.25 10:13 PM (115.21.xxx.48)저도 유품 옷 정보 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