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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살다 남쪽으로 이사가면 확실히 덜 춥나요

.-..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21-12-25 13:40:33
부산분들.
남쪽분들
지금 안추우신가요
IP : 211.209.xxx.13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5 1:41 PM (218.157.xxx.61)

    남쪽인데 해 나서 보일러도 안 도는데 따듯하네요

  • 2. 00
    '21.12.25 1:42 PM (182.215.xxx.73)

    218님 부럽네요
    서울인데 지금 산책나갔다 귀 떨어지는줄..

  • 3. 1111
    '21.12.25 1:43 PM (58.238.xxx.43)

    전 태어나서 계속 경상도 살았는데
    서울 가보고 추워 죽는줄 알았네요
    진짜 여기 추위랑 급이 다르다 생각했어요 ㅋㅋ
    그러니 서울 살다 오면 훨 따뜻하다 느끼실것 같아요

  • 4. 대신
    '21.12.25 1:44 PM (121.182.xxx.73)

    여름이 덥죠

  • 5. @@
    '21.12.25 1:55 PM (125.129.xxx.137)

    제 친구 시집이 울산인데 시부모님이 서울에 일주일정도 계시다가 가시겠다고 짐챙겨 올라오셨는데 삼일계시다가 내려가셨어요 추워서 못있겠다며 ㅋㅋㅋ

  • 6. ..
    '21.12.25 2:04 PM (39.7.xxx.135)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뼛속에 스며드는 느낌이 있는데
    바람막이만 되면 추위 자체는 참을만하다 수준이예요.
    서울같이 싸대기를 때리는 느낌은 없어요.ㅋㅋ

  • 7. 13년도에
    '21.12.25 2:05 PM (210.117.xxx.44)

    남편 직장 발령으로 왔어요.
    3년후 다시 서울가는 조건인데 여기 남겠다고 했어요.
    이유는 날씨때문에. 한2~3년은 난방도 안했네요.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온 동료들도 다 난방안했대요.
    물론 지금은 춥지만 서울추위에는 아무것도 아니죠.
    처음에 와서 아파트방송 나오더라구요. 낼 춥다고 수도 안얼게하라고. 보니까 영하1도. 서울은 그정도는 가을이죠 ㅋ

  • 8. 대구
    '21.12.25 2:11 PM (182.216.xxx.131)

    남향 고층아파트인데, 보일러 안틀어요. ^^;
    오늘 서울에서 내려온 신랑.. 봄날같다네요.

  • 9. 그럼
    '21.12.25 2:21 PM (175.120.xxx.134)

    재구, 부산서 밍크 입고 다니시는 분들은 뭐죠?
    냉증 환자인가요?

  • 10. 부산
    '21.12.25 2:22 PM (218.239.xxx.216)

    안추워요 서울에서 신던 어그 목도리 장갑 안써요
    바람때메 춥기도하지만 피부만 스치는 추위정도고
    서울은 뼈마디 마져 시린 추위였어요

    이상 부산거주 10년차

  • 11.
    '21.12.25 2:23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

    서울40년 넘게살다가 남편직장때문에
    대구왔는데
    두번겨울동안 신기했어요
    눈도한번 안오고 날은 꽃샘추위정도

    패딩은 꺼내성한두번입고 코트나 얇은패딩
    첨에올때 먼저온친구가 여기는패딩필요없다더니
    진짜더라구요
    대구분들은 패딩입고다니는데
    영하15도 낡은아파트살던 저는
    대구가 참따뜻하고좋아요

  • 12. ..
    '21.12.25 2:28 PM (39.113.xxx.55)

    부산 바닷가고 이 동네서 밍크 입는건 멋부림정도지 추워서 그런 사람없어요..
    지금 해들어서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그리고 저 러시아서 좀 살았는데 체감상 뻬쩨르 추위보다 서울이 더 추운거 같아요 ㅜㅜ

  • 13. 평생
    '21.12.25 2:30 PM (180.229.xxx.203)

    서울 살다
    부산 내려 왔는데
    신세계 예요.
    따뜻한 남쪽 나라 라는 말이 실감나요.
    바람 많다고 하도 그래서
    뭔가 했는데
    바닷가 주변만 그런건지...
    서울도 한겨울 바람 무시무시
    하잖아요.
    남향집이라 그런지
    지금 소파에 있는데 해가 나서
    봄날 같아요.
    아직 난방 한번도 안했어요.

  • 14. ㄴㄷ
    '21.12.25 2:37 PM (116.42.xxx.132)

    대구는 그 대신 여름이 대프리카 아닌가요?ㅋㅋㅋ

  • 15. ㄴㅁ
    '21.12.25 2:39 PM (116.122.xxx.106)

    저 부산 살다 28에 경기도로 결혼해서 올라와서맞이하는 첫겨울 정말 책으로만 읽었던 칼로 살을 베는듯한 추위를 겪어봤어요
    결혼하고 이제 25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이 추위도 적응이 되네요 경기북부라 오늘 내일 추위가 영하20도정도 된다는데 버틸만합니다^^;;

  • 16. ㄴㅁ
    '21.12.25 2:41 PM (116.122.xxx.106)

    울아들 어릴때 할머니댁가면 춥다고 걱정하면 울아들이 부산날씨는 우리집 온도보다 따뜻하다고 했어요 ㅋㅋㅋ
    제가 보일러를 잘 안 켜기도 했지만요^^;;;

  • 17. ㅡㅡ
    '21.12.25 2:41 PM (39.7.xxx.148)

    부산인데요.
    보일러는 밤에 잠깐만 틀어요.
    진짜 안춥긴 하네요.

  • 18. ..
    '21.12.25 2:47 PM (106.101.xxx.3) - 삭제된댓글

    저 마산사람인데 겨울도 따뜻하고
    여름도 별로 안더워요
    서울은 여름도 많이 더운편이던데요

  • 19. 대전
    '21.12.25 3:00 PM (121.125.xxx.42) - 삭제된댓글

    서울 살다 대전 와서 3년은 패딩 안입었습니다.
    아이 담임샘 걱정되서 전화하셨어요.
    애가 이 추운날 스타킹 안신고 다닌다구요

    4년차 되니까 추위를 느끼긴 하는데 서울같은 칼바람은
    못느끼고 삽니다.

    가끔 거제도 놀러가는데

  • 20. ...
    '21.12.25 3:00 PM (58.148.xxx.122)

    여행만 가봐도 달라요.
    12월에 여수 갔더니
    서울 11월 날씨 같아요.

  • 21. 부산날씨..
    '21.12.25 3:06 PM (112.155.xxx.248)

    부산 날씨는 축복 맞아요.
    눈도 거의 안내리고...바닷가 가야 바람 많이불지....
    추위도 안 타는 저는...
    매번 이뻐서 두꺼운 겨울옷 사서 못 입는것도 있어요.ㅎ..더워도 멋으로 입어야해요.ㅎ

  • 22. 한마디
    '21.12.25 3:11 PM (112.162.xxx.201) - 삭제된댓글

    서울 살다가 부산으로 온사람입니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너무 좋습니다
    갱년기 접어들어 추위에 민감해진후라..
    남향이라 그런건지
    지금 거실과 작은 방들은 27도 안방은 28도입니다

  • 23. 태풍
    '21.12.25 3:20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부산은 날씨온도 정말 좋죠 따뜻해요
    밍크는 그냥 겨울패션 장갑도 멋내기 가죽도 가능
    패딩도 잘 안입었는데

    단점도 있있어요
    내륙 동네도 윗지방비해 습한거 있어요.
    그리고 거의 매년 태풍에 시달리는데 서울와서 근 십년간
    여름마다 태풍걱정은 크게 안해요

    서울사람들 태풍 무서운거 정말 모르더라구요

  • 24. 태풍
    '21.12.25 3:21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부산은 날씨온도 정말 좋죠 따뜻해요
    밍크는 그냥 겨울패션 장갑도 멋내기 가죽도 가능
    패딩도 잘 안입었는데

    단점도 있있어요
    내륙 동네도 윗지방 비해 습한거 있어요. 오히려 건조한 느낌들정도로 바삭바삭한 햇빛이거든요

    그리고 거의 매년 태풍에 시달리는데 서울와서 근 십년간
    여름마다 태풍걱정은 크게 안해요
    서울사람들 태풍 무서운거 정말 모르더라구요

  • 25. 태풍
    '21.12.25 3:23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부산은 날씨온도 정말 좋죠 따뜻해요
    밍크는 그냥 겨울패션 장갑도 멋내기 가죽도 가능
    패딩도 잘 안입었는데

    단점도 있있어요
    내륙 동네도 윗지방 비해 습한거 있어요. 오히려 건조한 느낌들정도로 바삭바삭한 햇빛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서울은 가을이 햇살이 이뻐요

    그리고 거의 매년 태풍에 시달리는데 서울와서 근 십년간
    여름마다 태풍걱정은 크게 안해요.
    서울사람들 태풍 무서운거 정말 모르더라구요

  • 26. 태풍
    '21.12.25 3:26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부산은 날씨온도 정말 좋죠 따뜻해요
    밍크는 그냥 겨울패션 장갑도 멋내기 얇은가죽도 되고
    패딩도 잘 안입고 코트로 가능

    그러나 그 날씨도 단점 있있어요
    내륙 동네도 서울보다는 습한거 있어요. 오히려 건조한 느낌들 정도로 바삭바삭한 햇빛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서울은 가을이 햇살이 이뻐요

    그리고 서울은 태풍을 거의 피해감. 부산은 매년 태풍에 시달리는데 서울와서 근 십년간
    여름마다 태풍 걱정은 크게 안해요.
    서울사람들은 태풍 무서운거 정말 모르더라구요

  • 27. 태풍
    '21.12.25 3:27 PM (223.38.xxx.37)

    부산은 날씨온도 정말 좋죠 따뜻해요
    밍크는 그냥 겨울패션 장갑도 멋내기 얇은가죽도 되고
    패딩도 잘 안입고 코트로 가능

    그러나 그 날씨도 단점 있있어요
    내륙 동네도 서울보다는 습한거 있어요. 오히려 건조한 느낌들 정도로 바삭바삭한 햇빛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서울은 가을 햇살이 이뻐요

    그리고 서울은 태풍을 거의 피해감. 부산은 매년 태풍에 시달리는데 서울와서 근 십년간
    여름마다 태풍 걱정은 크게 안해요.
    서울사람들은 태풍 무서운거 정말 모르더라구요

  • 28. 여름도
    '21.12.25 3:51 PM (121.146.xxx.68)

    안 더워요. 여기 바닷가 근처 남쪽인데 제가 수도권 살다 와서 올라갈일 더러 있어서 지역 날씨 체크하는데 여름엔 더 낮고 겨울엔 더 따뜻해요.

  • 29. 제주도
    '21.12.25 4:20 PM (116.120.xxx.193)

    토박이 결혼하면서 수원에 살게 된 첫해를 잊을 수가 없어요. 정말 추워서 너무너무 추웠어요. 햇볕 쨍쨍해도 살을 에이는 추위였죠. 제주 살적엔 오리털 패딩 입어본 적이 없는데 친구 만나러 강남 갔다 넘 추워서 바로 오리털 패딩 사입었네요. 제주도 갈 땐 가볍게 입고 다녀요. 울 아인 제주도 가면 겨울에고 반팔 차림으로 다녀요. 남편이 지방 발령 받아 부산 사는데 그 동네 익어서 주말에 집에만 오면 춥다 해요. ㅋㅋㅋ 전 이제 이 동네 추위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참 제주나 부산에선 바닷가라 바람 많이 불어 춥다 하는데 그래봤다 서울 추위와는 비교 불과예요.

  • 30. ㅡㅡ
    '21.12.25 5:10 PM (112.159.xxx.61)

    전남 살다가 전북 몇년 살았는데.
    거기가 얼마나 멀다고.
    전북이 춥더라구요.
    하물며 서울은 ㅡㅡ

  • 31. ..
    '21.12.25 5:59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근데 서울사는분들도 파주가면 기함해요
    파주는 진짜 춥더라구요

  • 32. 나무크
    '21.12.25 6:09 PM (110.9.xxx.125)

    부산은 코트 진짜 입고다니기 딱 좋은날씨더라구요. 한겨울에도. 어그도 안신고. 저 서울올라와서 젤 참 산게 내복. 장갑.컨버스 신고왔었는데..어그부터 샀어요. 하..진짜 머리통을 얼어버릴꺼같은 추위

  • 33. 나무크
    '21.12.25 6:10 PM (110.9.xxx.125)

    윗분 ㅋㅋㅋㅋㅋ맞아요 서울날씨다르고. 일산.남양주정도도 다르고. 파주 포천쪽은 진짜 ㄷ ㄷ ㄷ ㄷ ㄷ ㄷ 하더라고요

  • 34. 그해 봄
    '21.12.25 8:21 PM (58.231.xxx.5)

    부산 근처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들어가면서 서울로 왔는데요. 그해 3 월의 충격적인 서울 추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서울 살이 20년이 넘어 30 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겨울이 되면 늘 그해 3월 초 캠퍼스의 추위가 떠올라요.

  • 35.
    '21.12.25 9:30 PM (121.133.xxx.117)

    시가는 부산.
    기차에서 내릴 때마다 느껴요.
    뜨뜻 미지근하고 습한 바람.
    서울보다 수원이 약간 더 추운 것 맞고요.
    파주는 진짜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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