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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모의고사 보다가 안보고 나온 아이..

재수문의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21-12-25 10:51:00
9월에 마지막 모의고사 보다가 다 안보고? 못보고가 맞겠죠..
보다가 중간에1교시 끝나고 나왔어요..
지 말로는 멘탈 관리한다고..

더 이상 물어보지 않고 냅뒀어요.
애 잡아서 뭐할까싶어서요

수시 다 안되고, 수능도 잘 못봐
재수하겠다는데... 어째야 하나요

모의고사도 다 못보고 나온 멘탈로
재수 성공할까요? 전 사실 점수 되는곳
정시로 갔으면 해요.

문과이고 최상위도 아니고..에휴..

9월 모의고사에 보다가 나오는 고3애들 정말 많나요?
주변 어떠신가요?
IP : 116.123.xxx.1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5 10:52 AM (39.7.xxx.230)

    그냥 올해 보내세요

  • 2. 정시 넣으세요
    '21.12.25 10:54 A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 옿해 보내세요22222

    멘탈타령하는 아이들은 재수 못합니다.

  • 3. 정시 넣으세요
    '21.12.25 10:56 AM (125.132.xxx.178)

    그냥 올해 보내세요22222

    멘탈 타령하는 아이들은 재수 못합니다.
    저희 애 내신 평균 오등급의 그냥 그런 학생이었지만 시험치다가 중간에 나온 적은 없어요...

  • 4. ...
    '21.12.25 11:00 AM (175.112.xxx.167)

    그런 멘탈이면 재수 힘들어요

  • 5. 재수문의
    '21.12.25 11:02 AM (116.123.xxx.143)

    저도 재수 안했고 애 아빠는 해봤어요. 애 아빠도 저 멘탈로 못한다고..재수는 현역보다 스트레스 더 극심하다고 하는데..애는 한번 더 하고싶어 하네요. 저는 사실 돈도 많이 들고 최상위 학교 갈 수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무엇보다 마지막 모의고사 보다 나온 그 사실이 젤 걸려요..지 말로는 멘탈 관리 땜에 마지막 모의는 보다가 나오는 애들 많다는데 참 진짜인건지

  • 6. ...
    '21.12.25 11:03 AM (125.178.xxx.109)

    일단 들어갔다가
    반수든 편입이든 준비하라고
    설득시키세요

  • 7. ...
    '21.12.25 11:05 AM (39.7.xxx.230)

    최상위 얘기하는 거 보면 올해 서성한은 갈 수 있다는 건가요 그럼 그냥 보내세요 무슨 멘탈 관리 때문에 보다가 나오는 애들이 많나요
    정 재수 하고 싶으면 서성한 걸어놓고 시키시고요

  • 8. ...
    '21.12.25 11:07 AM (220.93.xxx.183)

    재수 백퍼 실패에 본인과 가족 다 고생길입니다. 재수 안됩니다.

  • 9. 목숨 걸고 하는게
    '21.12.25 11:10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재수예요.
    아이보다 어머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아무데나 보내세요.

    맨탈이 약하거나 기분의 업다운 심한 아이들은 재수하눈것도 힘들지만 써포트하는 부모도 맘고생 많이 합니다.

  • 10. 목숨 걸고 하는게
    '21.12.25 11:11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재수예요.
    아이보다 어머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아무데나 보내세요.

    맨탈이 약하거나 기분의 업다운 심한 아이들은 본인이 재수 생활 견디는것도 힘들지만 써포트하는 부모도 맘고생 많이 합니다.

    아무데나 가고 반수하고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허세요.

  • 11. 아는애
    '21.12.25 11:11 AM (182.212.xxx.185) - 삭제된댓글

    수능보다가 그냥 나왔어요. 갈데없어 재수했고 재수학원도 좋은데는 안받아 줬대요. 그래도 일년 열심히 해서 서성한 갔어요. 집안형편 괜찮으면 대화 깊게 해보세요.

  • 12. 목숨 걸고 하는게
    '21.12.25 11:12 AM (223.38.xxx.221)

    재수예요.
    아이보다 어머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아무데나 보내세요.

    맨탈이 약하거나 기분의 업다운 심한 아이들은 본인이 재수 생활 견디는것도 힘들지만 써포트하는 부모도 맘고생 많이 합니다.

    아무데나 가고 반수하고 싶으면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13. 그리고
    '21.12.25 11:13 AM (223.38.xxx.221)

    수능날 국어 망쳐 나왔다는 소리는 들아봤어도
    모의고사 보다 나온 학생 얘기는 처음 들어 봤어요.

  • 14. ....
    '21.12.25 11:13 AM (219.249.xxx.43)

    멘탈관리란 게 뭔가요?
    생전 못받아본 등급이 나올까봐?
    그런 멘탈로 재수가 가능할지..
    저희 애는 엄마 무서워서 중간에 나오는 짓은 못하고
    시험보다가 잤다는 말을 모고 때마다 하네요.

  • 15. 근데
    '21.12.25 11:15 AM (1.224.xxx.170)

    9월 말고 10월 모의고사때는 멘탈 관리한다고 안보는 애들도 있고 또 중간고사가 겹친 학교 있었는데 그 학교애들은 안본 애들이 많고 몇과목만 본 애들도 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그때 아이의 상황을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 16. ,,,,,
    '21.12.25 11:22 AM (68.1.xxx.181)

    병원부터 데려가 보세요.

  • 17. 그리고
    '21.12.25 11:28 AM (222.99.xxx.82)

    9월 모의는 국어가 역대급으로 쉬웠어요. 1등급 컷이 화작 100이었나 그럴 정도로.

  • 18. ??
    '21.12.25 11:34 AM (61.105.xxx.223)

    멘탈괸리는 정시 위해서 모의 시험 열심히 보는게 멘탈관리 아닌가요?

  • 19. ..
    '21.12.25 11:39 AM (112.187.xxx.144)

    그냥 올해 보내세요 재수는 목숨걸어도 안되는게 재수예요
    꼭 그냥 보내세요

  • 20.
    '21.12.25 11:58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 치다 엎드려 잔 게 아니고
    나왔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게다가 9모평을 누가??

    일단 점수대로 대학은 걸어두고
    우선 유능한 정신과나 상담센터부터 추천이요.
    멘탈 관리 되면
    그때 재수건 삼수건 공부해도 될 듯요

  • 21. ㅁㅁㅁ
    '21.12.25 12:33 PM (121.140.xxx.161) - 삭제된댓글

    조카가 재수할 때 9월 모의고사를 아예 보러 가지 않았아요.
    그 얘기 듣고, 바로는 잔소리 못하고 올해도 이미 틀렸구나 생각했었죠.
    시험 망치고 와서(그래도 국영수는 현역 때보다 올랐는데, 문과가 사탐을 말도 안 되게 말아먹으니 서울권에서 갈 데가 없더군요. 그야말로 멘탈이 문제였다는 거죠), 삼수한다길래 9월로 되돌어간 시점부터 하나하나 짚어줬어요.말인지 방군지 "9월 모의고사를 너무 잘 보면 자기 성격에 방심할까봐" 안 보러 간 거라고 변망하더군요. 솔직히 진짜 네 마음을 들여다봐라. 9월 모의고사 못 볼까봐 두려워서 회피한 거다. 그런데 9월 모의고사를 망친 것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게 9월 모의고사를 보러 가지도 못한 진짜 네 실력이다. "자기 바닥을 보는 걸 두려워하고,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한다." 그것도 진짜 시험도 아니고, 모의고사 못 본 걸로 흔들릴 거면 삼수는 생각하지도 말라고 독하게 얘기해 줬습니다.
    아마 원글님 아드님도 "그래도 내가 2,3,4교시까지 다 봤으면 생각보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을 거야"라고 믿고 싶었을 겁니다. 시험을 안 본 거지 못 본 게 아니라고 위안하며 최면을 걸고 싶었겠죠. 하지만 자기 바닥을 냉철하게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어쩌다 한 번 맞은 점수나 등급을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하고, 그렇게 믿고 싶어하죠.
    다행히 조카는 삼수 때 정말 독하게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갔습니다. 원글님 아드님도 자기 자신을 잘 들여다보라고 하세요.

  • 22. ....
    '21.12.25 1:0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보다가 나온 아이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마음이 이미 진거예요

  • 23. 모고때도
    '21.12.25 2:16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긴장이 심해서 광란의 배탈설사 증세가 있어서 위경련,설사,진통제 이런약들을 늘 먹었어요.시험때마다요
    그러고도 아픈배 쥐어안고 시험쳤다고.
    모고,수능때요
    시험칠때마다 극심한 복통 호소하는아이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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