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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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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무스탕 어떻하셨어요?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21-12-25 09:34:27
차마 못버리고 25년째 장롱에 있네요.
더구나 혼수로 코트대신 받은거라..
결혼하고 바로 임신해서 많이 입지도 못하고요.
나름 에이라인으로 귀여운 디자인인데..ㅠ

다들 어떻게들 하셨나요?
차마 버리진 못하고 몸통을 잘라내 소파담요라도 만들어야 하나 싶어요.
카라랑 소매부부는 어쩌구..ㅠ
IP : 203.170.xxx.2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21.12.25 9:36 AM (61.98.xxx.135)

    3년내 입지않은것들 버렸어요 솜이불도마찬가지.

  • 2. ..
    '21.12.25 9:55 AM (1.235.xxx.154)

    저도 그렇게 내내 두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못입겠더라구요
    근데
    아직 안버린 옷도 있어요
    30년된거

  • 3. ...
    '21.12.25 9:55 AM (121.160.xxx.141) - 삭제된댓글

    소매 떼고 조끼로 리폼하는건 어떨까요?

  • 4. 버리세요.
    '21.12.25 9:59 AM (203.254.xxx.226)

    그거 어따 쓴다고..

  • 5. ..,
    '21.12.25 10:05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버렸어요., 무겁기도 했고.

  • 6. ..
    '21.12.25 10:17 AM (218.50.xxx.219)

    레트로가 유행인데 딸애가 탐내지않던가요?

  • 7. ㅠㅠ
    '21.12.25 10:27 AM (219.249.xxx.43)

    베이지색인데 때까지 타서 버려야 할텐데
    젊을 때 마인에서 비싸게 산 거라고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저러다 삭는 거 아닐까 싶네요.

  • 8. 요즘
    '21.12.25 10:29 AM (41.73.xxx.67)

    다시 입던데 …
    전 옛날 버렸는데 애아빠건 딸애가 입어요
    오버 사이즈 선호하는 애라

  • 9. ..
    '21.12.25 10:31 A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가 뉴질랜드 여행가서 사오신 a라인 무스탕 코트있어요.. 옛날에 이쁘게 잘 입었는데...
    요즘 h라인이 유행이라....
    유행은 도니까 기다리려구요...
    옛날 큰애 낳고 유행했던 망토 패션이 다시 유행하는 거 봐서 유행은 돌고 도니까요...
    모피나 가죽은 버리기 아까워요.

  • 10. 결국
    '21.12.25 10:31 AM (180.24.xxx.93)

    처분했어요. ㅠㅠ

  • 11. ..
    '21.12.25 10:33 AM (218.39.xxx.153)

    딸애가 입어요
    색상이랑 디자인이 특이해서 좋대요
    무스탕 가죽도 요즘거보다 좋구요

  • 12. ..
    '21.12.25 10:34 AM (39.119.xxx.121)

    대학다닐때 엄마가 사주신 베이지무스탕 이뻣는데 아이낳고 살쪄서 버림…ㅜㅜ
    어느나라에 가 있겠죠..

    무스탕 새로 샀어요 딸이랑 입으려고

  • 13. 원글
    '21.12.25 10:43 AM (203.170.xxx.240)

    좀 자주 입었으면 모르겠는데 많이 입지 못해서 상태가 너무 좋아 미련을 못버리는거같아요.ㅠ

  • 14. ㅠㅠ
    '21.12.25 10:58 AM (222.111.xxx.155)

    집에 들어가면 버릴게요
    그런데 남편이 못 버리게 하는 남편 무스탕인데
    남편하고 같이 버릴개요 ㅠㅠ. 후기 없을 예정

  • 15. 오~~
    '21.12.25 11:29 AM (61.105.xxx.4) - 삭제된댓글

    저도 딱 그정도 연식되는 무스탕을
    그당시에 고가에 산거라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각나서
    이번에 대학 가는 딸아이한테 입혀보니
    너무 예쁜거예요ㅎ
    아이도 이렇게 예쁜거 어디서 났냐면서
    친구 만나는데 당장 입고 나가네요^^
    (디자인이 좀 특이한데 희한하게 요즘 트렌드
    느낌 나고, 아이가 얼굴 빼곤;;; 옷발이 괜찮음)
    따님 있으면 한번 입혀보세요~
    내가 그맘때 입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삘이 난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 16. 툭하면
    '21.12.25 11:35 AM (58.237.xxx.10)

    버리랜다.ㅎ 누가 상준다나?

    차에다 놓고 입고 운전하세요. 따땃하니 좋죠. 어차피 예열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그러다 입고 마트가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남들 안 입든말든 내가 입으면 입는거고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1도 없죠. 요즘 세상에

  • 17. 00
    '21.12.25 11:58 AM (58.123.xxx.137)

    저도 20년 넘게 끌어안고 있다가 결국 장롱속 애물단지라 그냥 눈 감고 버렸네요
    목이랑 손목에 밍크 한뭉치씩 달려있는 ㅎ

  • 18.
    '21.12.25 12:31 PM (116.122.xxx.137)

    진작에 버렸어요

  • 19. ..
    '21.12.25 1:27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무거워서 ..안입어서 결국 버림요

  • 20.
    '21.12.25 2:50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버린지 오래
    그거 세탁은 하고 입는건지ᆢ
    털속에 진드기 있을 듯ㅠ

  • 21. 으싸쌰
    '21.12.25 3:16 PM (218.55.xxx.109)

    남편 거 다 버리고 그 중 한 개는 영국 백화점에서 비싸게 산 거라 가볍고 좋아서 뒀더니 아들놈이 입네요
    나머진 엄청 무거웠어요

  • 22.
    '21.12.26 2:18 AM (133.200.xxx.0)

    좀 오래되도 팔 잘라서 베스트로 만들어 입고 다니기도 해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모피랑 패딩 베스트로 곧잘 만드시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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