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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표로 공부 가르치고 싶은데 맞벌이라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21-12-24 13:04:23


저도 남편도 고학력자라 저희가 잡고 가르치면 훨씬 잘할거같은데

집에 오면 밥해먹고 빨래만 돌려도 모든 에너지가 소진돼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학원이요?

7살이라 혼자 학원 다니지도 못해요

누가 픽업해주고 학원 데리고 다닐거며...

코로나땜에 인근 학원 다 초토화됐어요

방문수업도 마찬가지고요


애가 바보가 되어가는것같아요. 

IP : 211.46.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2.24 1:06 PM (122.96.xxx.53)

    학습지 시켜요

  • 2. ,,,,
    '21.12.24 1:06 PM (68.1.xxx.181)

    도우미 부르셔서 집안일 도움 받으세요. 어차피 돈으로 시간을 사야 합니다.

  • 3. ..
    '21.12.24 1:08 PM (218.157.xxx.61)

    7살 짜리가 다닐 학원이 있어요? 있다면 픽업 해주는 알바를 고용하시면 될 듯 해요

  • 4. 고학력자면
    '21.12.24 1:12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7살인데 뭘 시켜요.
    영어학원 만 보내세요. 그건 원어민 필요하니 부모가 못해주는 분야.
    지금은 그냥 애랑 기분좋게 시간 보내고
    나중에 10살이나 12살 되면 수학이나 가르쳐 보세요. 중등수학 까지는 고학력 아니라도 충분히 가능.
    진정 고학력은 학습태도 잡아주는 거랑 고등영어 수학 풀때나 필요.
    근데 그때되면 부모가 영수 가물가물한다는

  • 5. ..
    '21.12.24 1:13 PM (14.47.xxx.152)

    7살 짜리 애한테 바보가 되어간다는 말을 쓰는

    엄마의 불안 부터 어떻게 해봐요.

    벌써부터 그런 불안을 느끼면 어째요?

    앞으로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할 시간이 많은데..

    초반부터 전전긍긍..불안해하고..남과 비교하는

    엄마는 아이에게 도움이 안되요

    엄마가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아이에게도 전달돼요.

    지금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든든한 부모가 되야죠

    그리고..

    부오가 고학력이라도 아이를 다 잘가르치지 않아요.

    내가 아이를 전담으로 끼고 가르치면 더 잘할텐데는.

    착각인 경우도 많죠.

  • 6. 집안일을
    '21.12.24 1:13 PM (223.39.xxx.42)

    도움을받아야죠
    학원보낼돈으로
    집안일을 도우미를 부르세요

  • 7. ....
    '21.12.24 1:16 PM (218.155.xxx.202)

    지금은 재미로 하시고 초고부터는 학원보내세요
    다들 자기 자식을 실력이 없어 못가르치는게 아니예요

  • 8. 주말
    '21.12.24 1:19 PM (223.38.xxx.16)

    주말만 하는 영어 과외 다니던데요.

  • 9. 6학년맘
    '21.12.24 1:30 PM (223.39.xxx.194)

    7살에게 가르칠 공부나 있나요?
    매일 자기전한시간 책읽기
    셈셈테니스 파라오의게임 같은 보드게임들로 수놀이 이십분
    이것만 하루도 빠짐없이 해보세요

    그리고
    워킹맘은 학군지에서 기르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선택지가 넓고 픽업시스템, 동선도 비학군지보다 낫습니다

    왜 도우미 도움 안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없이 키우시려면 빨래같은건
    남편몫으로하거나
    양말 속옷 겉옷 10세트씩 구비해서 토일에 몰아서 하세요

    저희는 남편 저 둘다 도보 10분이내에 집이고
    교육과 식사는 제담당
    그외 나머지살림(빨래 청소 공과금 재활용..)모두 남편담당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힘들면 롱런못해요

    회사잘다니고 아이 잘기를수있게 머리를 써서 셋팅하세요

    애가르치고 싶다면서 빨래타령 픽업타령하면
    결국 못합니다
    '선택과 집중'해야할 것을 분류부터 하심이..

  • 10. 아휴
    '21.12.24 1:30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도우미를 써서 집안일이라도 해방되세요.

  • 11. 그 때
    '21.12.24 1:31 PM (112.145.xxx.250)

    놀기만 해도 공부머리 있으면 대학 잘 가요.

  • 12. 하지마
    '21.12.24 1:35 PM (71.212.xxx.197)

    하지마세요
    잘못하면 애랑 사이만 나빠지고요
    가르치는 것도 전문적인 일이에요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맡기세요 그럴려고 맞벌이 하는 거잔아요

  • 13.
    '21.12.24 1:3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경력 30년 전직 사교육 강사
    젤 골때리는 학부모
    교수
    교사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고학력자인데 의외의 직업군 학부모
    의사 한의사
    환자들에게 너무 시달려서 피곤해서 그런지 간섭
    자체를 안하고 무엇보다 퇴근하고 술 마신다고 학부모
    얼굴을 본적이 없음

  • 14. .....
    '21.12.24 1:50 PM (118.235.xxx.45)

    돈으로 시간을 사야2222
    도우미 쓰세요.
    아이 하원 받아주고 간식 챙겨주고 학원 셔틀에 태워줄 도우미 구하세요.
    학원 잘 알아보고 넣으시고요.
    원글님 퇴근전에 도우미가 씻겨놓으면 원글님이랑 딱 저녁 먹고 바로 숙제 봐줄 수 있게요.
    직장맘이 엄마표는 무리예요.
    그건 포기하세요.
    학원 넣으시고 학원 숙제만 봐줘도 됩니다.
    직장맘 어차피 학원 숙제만 봐주는 것도 시간이 모자라요.

  • 15. ....
    '21.12.24 1:53 PM (1.214.xxx.14)

    직장 다니면 못하죠.
    반드시 사람 쓰세요.
    전 아직 애 숙제 봐줄 나이가 안 되었으나 지금도 사람 씁니다.
    그리고 전 나중에 숙제 봐줄 선생님도 따로 쓸 예정... 윗분 말처럼 돈을 왜 버나요... 쓸려고 버는 거죠.

  • 16. 아니
    '21.12.24 1:59 PM (118.235.xxx.61)

    라이드해주는 학원들도 많은데 7살까지 뭐하다가 이제와 애바보된다고ㅠㅠ 잘찾아보세요 아님 가사도우미 오후에 불러서 유치원하교전까지 집안치우게 하고 아이하교후 애 간식먹이고 학원 데려다주게 하던가요.엄마표는 일욜저녁같은때 한번 하시고 나머지는 학원보내세요 엄마 피곤하면 소리부터 지릅니다

  • 17. 와우
    '21.12.24 2:18 PM (182.216.xxx.215)

    다가질수는없는데

  • 18. 저는
    '21.12.24 2:27 PM (14.33.xxx.75)

    저희도 7살.. 저는 그래서 정년보장된 직장 관둬요. 남편 전문직이라 육아며 가사며 도움줄 수가 없고 저도 남에게 맡기지 못하는 성격이라.. 위에 '6학년맘' 댓글이 현명해보이네요. 언니삼고 싶네요.

  • 19. 고학력자가
    '21.12.24 2:44 PM (14.32.xxx.215)

    생각이 짧으세요
    님이 집안일 하느라 애 방치(?)시키지말고 도우미 쓰세요
    7살이 엄마 올때까지 집에 혼자 있나요??
    학습적으로 불안하면 학습도우미 붙여서 학습지도 하고 숙제랑 학원 가게 도와줘야...
    돈은 왜 버세요...생각 잘해보세요

  • 20. 에고
    '21.12.24 2:57 PM (106.101.xxx.109)

    7살이면 책 많이 읽히는게 최고의 사교육입니다.
    초 저학년 영어 가르치고 있고 고딩키우는 유학파 강사입니다.

  • 21. ...
    '21.12.25 6:28 AM (125.186.xxx.181)

    책 읽고 엄청 뛰어 놀아야할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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