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합격한 대학을 안가고 재수하겠다고합니다.
아이가 재수를 하고싶어합니다.
기숙으로요.
합격한학ㅇ교는
걸치고 재수시키려하니 너무 멀고 (자취해야할듯)
집중안된다고 재수에 집중한다며
안간다하니..
생각이 많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자세한내용은 삭제했습니다.
제목그대로 내용입니다
1. ....
'21.12.24 6:27 AM (218.146.xxx.219)정시는 안보고 논술만 쓰겠다는 건가요?
그런 생각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저희애도 논술로 대학갔지만 논술은 로또에요
특히 수리논술은 따로 준비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그냥 수학 잘하는 애들이 붙는 거에요
수리논술만 보겠다면 대학다니면서 반수하라 하시고요
재수하겠다는 의지가 정말로 강하다면 제대로 해서 성적 올려 정시로 해보라 하세요2. ᆢ
'21.12.24 6:28 AM (219.240.xxx.130)재수인데 정시를 안한다는건가요? 그럼 재수의 의미가있나요?
3. ㅇ
'21.12.24 6:31 AM (211.186.xxx.26)원한는대로 밀어주세요. 인생 길고 그 인생에서 1년은 아무것도 아니죠. 보아하니 그 정도 결심라면 아이도 잘 해낼 것 같네요. 살아보니 평생 따라다니는게 학벌이더라고요...
4. ㅇㅇ
'21.12.24 6:37 AM (59.18.xxx.92)생각보다 잘 그리고 많이 오르지 않아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5. 오지랍이지만
'21.12.24 6:46 AM (175.119.xxx.159)지인아이가 공부를 잘했어요
고등학교 상위권으로 갔다가 잘 하는 애들 사이에 미끄러졌어요
내신 4등급
그러니 그해 수시안넣고 정시로 해서도 눈이 높으니 안됐죠
부모도 옆에 우리도 아니 재수를 말렸지만 재수했죠
올해는 무슨 자신감인지 수시 않넣고 정시로만 간다고 고집부려서 ㅠ
결론은 정시 폭망했어요
듣는저희도 깜놀할정도로 하양이 되어 진짜 재수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네요
어릴때 공부 잘한다 소리 들었으니 그걸 포기못한거죠
정말 자기 자식은 부모가 알잖아요6. bbb
'21.12.24 6:46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지금 합격한 학교는 등록금 내고
학교를 나가지 말고 재수하라고.해보세요7. como
'21.12.24 6:46 AM (182.230.xxx.93)수리 논술은 과고 영재고 애들이 유리한 전형아닌가요?
그런 난이도 익숙해지려면 1년가지고 안되요...8. ㅇㅎ
'21.12.24 7:02 AM (211.208.xxx.189)일단 걸어놓고 재수
9. ......
'21.12.24 7:04 AM (61.83.xxx.141)일단 걸고 재수하세요..그리고 논술모집인원ㅍ많이 줄었어요..더 로또가 되었어요
10. ..
'21.12.24 7:14 AM (125.177.xxx.42)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걸어놓고 재수 하세요. 그 등급이면 수시도 쉽지않고, 정시는 생각보다 훨씬 높고 논술은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하더라도 꼭 걸어놓고 하세요.
11. 모지모지
'21.12.24 7:24 AM (124.5.xxx.197)아는 아이 연대 붙었는데 서울대 가겠다고 등록 안했는데
삼수해서 연대 갔어요.12. 이런
'21.12.24 7:32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사례는 너무 많아요
특히 성적 높은 애들은 기숙이던 뭐던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두문제가 당락을 결정하는지라
성적 쉽게 안오릅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걸쳐놓고 재수하라 하세요
애가 판단한게 때론 옳은것도 우선도 아닙니다
본인은 못보고 놓치는것도 있어요
부모말 안들으면 주변 재수한 비슷한 성적대 선배의 조언 들어보라 하세요13. 등록
'21.12.24 8:00 AM (118.235.xxx.198)등록금만내고 안가도 돼요.
2학기는 휴학하고요.14. ㅎㅁ
'21.12.24 8:09 AM (210.217.xxx.103)음...제 생각엔 아이가 포만한 카페 할 거 같아요. 한번 물어보세요
수과학 잘 하는 애들이 드글드글하고 재수해서 4~7등급이 수학 1등급 된 애들 성적표 인증하고 그러는 곳.
그런거 보면 그냥 쌩으로 재수하고 싶죠. 그런 애들도 그 쪽에 많으니.
애가 욕심있고 진짜 독하게 할 거 같으면 시키세요.
아님 뭐...음...15. ..
'21.12.24 8:10 AM (39.7.xxx.45)논술은 타고난 애들이 있어요 노력해도 타고난 애들 못따라가더군요
16. 아이들은
'21.12.24 8:16 AM (222.103.xxx.217)일단 걸어 놓고 재수하세요222222
애들은 아직 어려서 현실을 잘 모르니까 엄마가 정신차리시고 일단 등록하세요.
제 사촌동생은 의전원으로 전환될때 의대(진짜 극소수만 뽑았어요)내면서
'상위권 의대'만 고집부려서( 상위권 아닌 의대는 합격가능한데도)떨어져
재수했는데 잘 안 되서 결국 일반과 갔어요. 졸업 후 의전원에서 의대로 전환되면서 의대로 학사편입했어요.
내년에 막연히 잘 될거라 생각하지 말고 안정적으로 마음 편하게 꼭 등록은 하세요17. 제생각
'21.12.24 8:19 AM (114.205.xxx.84)본인이 기숙학원서 견뎌낼수 있다면 도전이죠. 안하면 후회가 남을거예요.
그 성적대는 모아니면 도 더라구요. 윗분들 조언대로 학교는 걸어놓고 하라고 하고 싶네요.
기숙재수 3~400들더라구요. 인강도 더하기도 하니까요.18. ..
'21.12.24 8:20 AM (14.32.xxx.78)너무 허황된 목표이거나 경제적으로 불가능한 정도 아니면 웬만하면 시켜주세요 최소 30대 초반까지 원망듣거나 무슨 문제만 생기면 재수 못한 탓 할 수 있어요
19. ...
'21.12.24 8:22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친구가 연대 경영에 갔는데 봄축제 끝나고 재수한다고 갔어요. 아주대의대갈걸 잘못했다며. (갈 수 있는 성적) 재수실패하고 1년 아래로 연대 경영 졸업했죠. 다른 애는 이대 영문이요. 스토리 거의 유사. 둘 다 그나마 빠른 판단으로 1년 늦어진거고 둘 다 학교 걸어놓고 갔어요.
저 특목고인데 원래 서울 법대 가고도 남을 전교 10등 안 애들 몇 명이 수능 망치고 재수해서 결국 서울법대/상경 갔지 나머지는 재수해서 첫 수능점수를 넘지 못했어요.20. ???
'21.12.24 8:29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글에는 안나오지만 리플보면 기숙학원에서 재수하는데 정시안보고 수리논술한다는 말인가요???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얘기인가요??
21. ...
'21.12.24 8:29 AM (218.156.xxx.164)재수해서 성공한 사례만 나오니 잘되는 거 같지만 실제로는
재수해서 망한 케이스가 더 많죠.
특히 독하게 한다고 합격한 학교 등록도 안하고 재수하는 경우.22. ㅠ
'21.12.24 9:38 AM (121.165.xxx.96)재수얘기도 없고 수능도 망치고 집에서 핸폰과 미친듯이 해리포터만 보고 있는 우리앤 어쩐다요ㅠㅠ 저놈의 해리포터는 초등부터 보고또보고 책만보고 살면 행복할애인데ㅠ
23. 재수해서
'21.12.24 9:40 AM (112.145.xxx.250)실패한 경우가 성공 사례보다 많아요.
24. 무조건
'21.12.24 10:0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반수 추천해요.특히 수시면 더더욱 추천.
수시,정시 다 불합격이면 재수를 해야겠지만
수시 재수할거면 하향이라도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고 최소 학점만 신청하거나 반수.
수학은 명문고 내신 1-2등급,모의 고정 1-2등급도 수능에서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인물이 많아서 점점 더 어려워요.대학생들도 많이 치잖아요.과나 학교 업글위한 공대생을 수두룩.
수학은 어릴때부터 고정 1이나 국어나 과탐 망해서 삼수 사수하는 최상위권들 기본으로 도전.
수신들 엄청 많아요.달아놓는 용으로 치는 애들도 많구요.
학생부가 뛰어나면 내년에 재도전 해보세요.현역때보다 성공하는 애들도 많아요.
대학 생활하다가 좀 더 분석해서 도전.25. 재수는
'21.12.24 10:18 AM (203.142.xxx.241)정시준비하는게 크죠
26. ㅇㅇ
'21.12.24 11:11 AM (122.194.xxx.133)일단 걸어 놓고 재수하세요33333333
애들은 아직 어려서 현실을 잘 모르니까 엄마가 정신차리시고 일단 등록하세요.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