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은 얼마나 해야 익숙해질까요?
남들은 음악들으면서 즐긴다던데 전 볼륨 최대한 줄이고 누가 옆에서 말하면 집중도 안되고 ㅠㅠ
그냥 편하지 않아요.
긴장되고 그러네요. ㅠㅠ 아직 연수도 받고 있지만 혼자서도 연습해야 해서 매일 근처라도 가는데 언제쯤 운전이 편해질까요? ㅠㅠ
1. 4개월요
'21.12.24 5:28 AM (108.236.xxx.43)제가 진짜 겁쟁인데 4개월 매일 차 끌고 출퇴근했더니 괜찮아지더라고요.. 다음날 출근할 일이 심난하고 걱정스러웠는데 하다보니 겁이 없어지는 날이 와요. 지금은 레이서 다됐ㅂ니다. 매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2. ,,,
'21.12.24 5:29 AM (68.1.xxx.181)아주 옛날이지만 3개월 정도 매일 운전하면 익숙해지고 1년 넘으면 편해진 것 같긴 했어요.
3. ...
'21.12.24 5:58 AM (117.111.xxx.75)평생조심하며 살겠다 생각하며 운전하시면 됩니다
사고는 다 방심할때 나는겁니다4. 3년.5년
'21.12.24 6:08 AM (121.133.xxx.117)자주 많이 하면 익숙해져요.
3년차 자만해서 사고 제일 많이 난대요.
5년차가 되면 졸음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사고는 내 실력과 무관. 평생 조심이 옳아요.5. …
'21.12.24 6:10 AM (175.117.xxx.173)한 일년 지나니까 좀 덜 긴장되더라구요.
아직도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해요.
자동 주행 차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6. 원글
'21.12.24 6:11 AM (109.146.xxx.173)무조건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어서 운전이 즐겁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ㅠㅠ 그냥 집중만 하고 있어요 긴장하고 ㅠㅠ 음악들으면서 하는건 상상이 안갑니다 ㅠㅠ
7. 사람들이
'21.12.24 6:34 AM (188.149.xxx.254)가장 방심하는 때가 집 근처, 그리고 운전경력 3~4년차 일때 라고 합니다.
그 때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킨대요.
나 잘해. 익숙해졌어.
이런 마음 든 순간....이 가장 무서운 때 랍니다.
운전경력 30년차 인데도 아직도 운전은 어려워요.
원글님 지금처럼만 항상 초심으로 느긋하게 양보하면서 운전하면 괜찮을거에요.
집중 긴장 해야죠.
즐거운 운전은 없답니다.8. ..
'21.12.24 6:40 AM (58.237.xxx.10)트라우마 있어서 여태 못 따다가 52인 올 해 3월 따고 말에 차 사고 한 달 동안 연수대신 언니랑 여기저기 막 다녔어요. 그 뒤 출퇴근하고 주말엔 혼자 다니며 정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네요. 다른 세상을 사는 듯 ㅎㅎ
이거 모르고 죽었음 넘넘 억울할 뻔... 진짜.
암튼 걍 무조건 달리면 됩니다. 단 초보시절에 골목길 등 어려운 거 도전하지 말고 기본기에 충실하면
실력은 절로 늡니다. 운전관련 유툽도 자주 보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특히, 한문철tv는 생각지도 못한 사고 유형을 많이 접할 수 있으니 필수 시청!!9. 3년
'21.12.24 7:03 AM (14.47.xxx.130)3년되니 비와도 암생각없이 차키 챙기는 정도....
운전은 항상 어렵고 무서워요
이게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
요샌 오토바이에 그 전동킥보드까지....10. 원글
'21.12.24 7:11 AM (109.146.xxx.173)그렇군요 ㅠㅠ즐거운 운전은 없다니 명심할게요. ㅠㅠ 아직 누가 추월하면 무섭고 ㅠㅠ 천천히 가는데 그러면 내가 뭔가 잘못한건가 싶고 ㅠㅠ 그렇다고 속도 내는건 아닌거 같구요. 추천해주신 유튜브도 잘 볼게요.
11. 송이
'21.12.24 7:18 AM (220.79.xxx.107)운전대 잡은 시간이 길면 저절로 그렇게됩니다
그러나
30년 넘은저도 혼잡하고 주의가 필요한곳에서는
라디오조차끄고 집중해서 운전하는 구간이 있어요
왕도는없고 오랜경험이 능숙함을 만들죠
뭐든 마찬가지지만,,,12. ᆢ
'21.12.24 7:19 AM (180.67.xxx.207)즐거운 운전은 없다가 진리네요
혼자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달린다면 모를까
긴장하고 신경 곤두서는거 정상이고 좋은겁니다
저도 운전 15 년 넘었지만 아직도 음악듣는것보다
걍 집중해서 다니는게 더 편해요
좀 하겠다 싶은건 1년 지나서고
긴장을 늦추면 사고 난다 생각하고 해요13. 흠
'21.12.24 7:45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10월에 시작했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년 10월까지 매일 운전하세요
그리고 음악은 전 잘 안들어요 장거리 드라이브때나 적당한 크기로 듣지 집중해야할때는 방해됨14. 1년정도?
'21.12.24 7:56 AM (219.248.xxx.248)1년정도면 자주 가는 길은 부담없이 가는 듯 해요.
전 다니는 루트가 항상 직장, 마트, 아이학원정도였고 낯선 곳은 10년 넘으니 부담없이 가더라구요. 그전엔 네비로 가는 길이 어떤 도로인지 미리 공부(?)하고 갔거든요.15. …
'21.12.24 8:10 AM (61.83.xxx.150)3년은 지나야 좀 두려움이 없어졌던 것 같네요
저는 초보 일 때는 음악도 안듣고 다녔어요.
이제 35년 차인데
그래도 좁은 골목 길이나
사람 다니는 곳은 지금도 조심 조심해요.16. .....
'21.12.24 9:38 AM (180.224.xxx.208)아직 멀었어요. 1년 넘어야 해요.
17. 111111111111
'21.12.24 9:56 AM (14.32.xxx.133)시간이 약.
운전은 기능이라 계속하면 늘어요
첨엔 긴장돼서 버벅이는데 ㅋㅋ
나중엔 백미러 룸미러 앞주시 속도확인 옆사람과 대화 다 가능합니다
근데 단점이 운전하다보면 어딜 걷는게 그렇게 싫어요 ㅠ18. 일단
'21.12.24 10:13 AM (1.227.xxx.55)똑같은 거리 출퇴근 두 달 정도 하면 그래도 기본은 잡혀요.
길은 다 아니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해서요.
그 다음부턴 다지기 들어가는 거죠.
10년을 해도 계속 조심해야 되는 건 매 한 가지.19. 즐거운 운전이
'21.12.24 10:30 AM (58.237.xxx.10)없다뇨?... 넘 잼나는데. 그 시간이 젤 좋아요.
원래 겁이 좀 많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암튼 운전대만 잡음 행복한 사람도 있어요.
님도 맘의 부담을 내려놓고 해보세요. 그러다 봄 음악도 듣고 장거리 혼운도 즐겁게 하는 날 올테니까요~20. 10월이면
'21.12.24 10:57 AM (203.142.xxx.241)아직 멀었죠. 적어도 제 기준에는.. 중간에 한번했었지만, 워낙 저랑 안맞는게 운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출퇴근때 운전한지 3년되었거든요. 이제는 좀 무섭지(?)않고 낫네요.. 그래도 모르는 길은 잘 못가요. 처음엔 물한잔도 안마실정도로 긴장해서 운전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노래따라부르면서 운전하고 있어요
21. 원글
'21.12.25 1:03 AM (109.146.xxx.173)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매일 같은 길 반복하다보면 나아질 수 있다니 희망을 가져볼게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