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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은 얼마나 해야 익숙해질까요?

어렵다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21-12-24 05:25:12
10월부터 운전하기 시작했는데요


남들은 음악들으면서 즐긴다던데 전 볼륨 최대한 줄이고 누가 옆에서 말하면 집중도 안되고 ㅠㅠ

그냥 편하지 않아요.


긴장되고 그러네요. ㅠㅠ 아직 연수도 받고 있지만 혼자서도 연습해야 해서 매일 근처라도 가는데 언제쯤 운전이 편해질까요? ㅠㅠ

IP : 109.146.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개월요
    '21.12.24 5:28 AM (108.236.xxx.43)

    제가 진짜 겁쟁인데 4개월 매일 차 끌고 출퇴근했더니 괜찮아지더라고요.. 다음날 출근할 일이 심난하고 걱정스러웠는데 하다보니 겁이 없어지는 날이 와요. 지금은 레이서 다됐ㅂ니다. 매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2. ,,,
    '21.12.24 5:29 AM (68.1.xxx.181)

    아주 옛날이지만 3개월 정도 매일 운전하면 익숙해지고 1년 넘으면 편해진 것 같긴 했어요.

  • 3. ...
    '21.12.24 5:58 AM (117.111.xxx.75)

    평생조심하며 살겠다 생각하며 운전하시면 됩니다
    사고는 다 방심할때 나는겁니다

  • 4. 3년.5년
    '21.12.24 6:08 AM (121.133.xxx.117)

    자주 많이 하면 익숙해져요.
    3년차 자만해서 사고 제일 많이 난대요.
    5년차가 되면 졸음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사고는 내 실력과 무관. 평생 조심이 옳아요.

  • 5.
    '21.12.24 6:10 AM (175.117.xxx.173)

    한 일년 지나니까 좀 덜 긴장되더라구요.
    아직도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해요.
    자동 주행 차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 6. 원글
    '21.12.24 6:11 AM (109.146.xxx.173)

    무조건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어서 운전이 즐겁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ㅠㅠ 그냥 집중만 하고 있어요 긴장하고 ㅠㅠ 음악들으면서 하는건 상상이 안갑니다 ㅠㅠ

  • 7. 사람들이
    '21.12.24 6:34 AM (188.149.xxx.254)

    가장 방심하는 때가 집 근처, 그리고 운전경력 3~4년차 일때 라고 합니다.
    그 때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킨대요.
    나 잘해. 익숙해졌어.
    이런 마음 든 순간....이 가장 무서운 때 랍니다.

    운전경력 30년차 인데도 아직도 운전은 어려워요.

    원글님 지금처럼만 항상 초심으로 느긋하게 양보하면서 운전하면 괜찮을거에요.
    집중 긴장 해야죠.
    즐거운 운전은 없답니다.

  • 8. ..
    '21.12.24 6:40 AM (58.237.xxx.10)

    트라우마 있어서 여태 못 따다가 52인 올 해 3월 따고 말에 차 사고 한 달 동안 연수대신 언니랑 여기저기 막 다녔어요. 그 뒤 출퇴근하고 주말엔 혼자 다니며 정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네요. 다른 세상을 사는 듯 ㅎㅎ
    이거 모르고 죽었음 넘넘 억울할 뻔... 진짜.

    암튼 걍 무조건 달리면 됩니다. 단 초보시절에 골목길 등 어려운 거 도전하지 말고 기본기에 충실하면
    실력은 절로 늡니다. 운전관련 유툽도 자주 보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특히, 한문철tv는 생각지도 못한 사고 유형을 많이 접할 수 있으니 필수 시청!!

  • 9. 3년
    '21.12.24 7:03 AM (14.47.xxx.130)

    3년되니 비와도 암생각없이 차키 챙기는 정도....
    운전은 항상 어렵고 무서워요
    이게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
    요샌 오토바이에 그 전동킥보드까지....

  • 10. 원글
    '21.12.24 7:11 AM (109.146.xxx.173)

    그렇군요 ㅠㅠ즐거운 운전은 없다니 명심할게요. ㅠㅠ 아직 누가 추월하면 무섭고 ㅠㅠ 천천히 가는데 그러면 내가 뭔가 잘못한건가 싶고 ㅠㅠ 그렇다고 속도 내는건 아닌거 같구요. 추천해주신 유튜브도 잘 볼게요.

  • 11. 송이
    '21.12.24 7:18 AM (220.79.xxx.107)

    운전대 잡은 시간이 길면 저절로 그렇게됩니다
    그러나
    30년 넘은저도 혼잡하고 주의가 필요한곳에서는
    라디오조차끄고 집중해서 운전하는 구간이 있어요

    왕도는없고 오랜경험이 능숙함을 만들죠
    뭐든 마찬가지지만,,,

  • 12.
    '21.12.24 7:19 AM (180.67.xxx.207)

    즐거운 운전은 없다가 진리네요
    혼자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달린다면 모를까
    긴장하고 신경 곤두서는거 정상이고 좋은겁니다
    저도 운전 15 년 넘었지만 아직도 음악듣는것보다
    걍 집중해서 다니는게 더 편해요
    좀 하겠다 싶은건 1년 지나서고
    긴장을 늦추면 사고 난다 생각하고 해요

  • 13.
    '21.12.24 7:45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10월에 시작했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년 10월까지 매일 운전하세요

    그리고 음악은 전 잘 안들어요 장거리 드라이브때나 적당한 크기로 듣지 집중해야할때는 방해됨

  • 14. 1년정도?
    '21.12.24 7:56 AM (219.248.xxx.248)

    1년정도면 자주 가는 길은 부담없이 가는 듯 해요.
    전 다니는 루트가 항상 직장, 마트, 아이학원정도였고 낯선 곳은 10년 넘으니 부담없이 가더라구요. 그전엔 네비로 가는 길이 어떤 도로인지 미리 공부(?)하고 갔거든요.

  • 15.
    '21.12.24 8:10 AM (61.83.xxx.150)

    3년은 지나야 좀 두려움이 없어졌던 것 같네요
    저는 초보 일 때는 음악도 안듣고 다녔어요.

    이제 35년 차인데
    그래도 좁은 골목 길이나
    사람 다니는 곳은 지금도 조심 조심해요.

  • 16. .....
    '21.12.24 9:38 AM (180.224.xxx.208)

    아직 멀었어요. 1년 넘어야 해요.

  • 17. 111111111111
    '21.12.24 9:56 AM (14.32.xxx.133)

    시간이 약.
    운전은 기능이라 계속하면 늘어요
    첨엔 긴장돼서 버벅이는데 ㅋㅋ
    나중엔 백미러 룸미러 앞주시 속도확인 옆사람과 대화 다 가능합니다
    근데 단점이 운전하다보면 어딜 걷는게 그렇게 싫어요 ㅠ

  • 18. 일단
    '21.12.24 10:13 AM (1.227.xxx.55)

    똑같은 거리 출퇴근 두 달 정도 하면 그래도 기본은 잡혀요.
    길은 다 아니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해서요.
    그 다음부턴 다지기 들어가는 거죠.
    10년을 해도 계속 조심해야 되는 건 매 한 가지.

  • 19. 즐거운 운전이
    '21.12.24 10:30 AM (58.237.xxx.10)

    없다뇨?... 넘 잼나는데. 그 시간이 젤 좋아요.
    원래 겁이 좀 많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암튼 운전대만 잡음 행복한 사람도 있어요.

    님도 맘의 부담을 내려놓고 해보세요. 그러다 봄 음악도 듣고 장거리 혼운도 즐겁게 하는 날 올테니까요~

  • 20. 10월이면
    '21.12.24 10:57 AM (203.142.xxx.241)

    아직 멀었죠. 적어도 제 기준에는.. 중간에 한번했었지만, 워낙 저랑 안맞는게 운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출퇴근때 운전한지 3년되었거든요. 이제는 좀 무섭지(?)않고 낫네요.. 그래도 모르는 길은 잘 못가요. 처음엔 물한잔도 안마실정도로 긴장해서 운전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노래따라부르면서 운전하고 있어요

  • 21. 원글
    '21.12.25 1:03 AM (109.146.xxx.173)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매일 같은 길 반복하다보면 나아질 수 있다니 희망을 가져볼게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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