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중 후반 되신 시부모님이 이제 한계가 오셨어요.
자식들 모두 외국에 살아서 곁에서 챙겨 드릴 수 없는 상황인데다 막내 며느리인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지만 두 분뿐만 아니라 제 친정 부모님들도 병원방문이나 해결 해드려야 할 일들이 많고 또 사정이 있어 같이 지낼 수 없는 상황이에요.
요양보호사는 시아버님이 극구 반대하셔서 신청을 못하고 제 남편 포함 3남매가 갹출해서 일주일에 두번 청소, 반찬 도우미를 쓰려 알아보려 해요.
이렇게 쓰시는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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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청소 도우미
윤슬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21-12-23 16:54:23
IP : 27.165.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lafml
'21.12.23 4:57 PM (59.22.xxx.55)도우미는 괜찮고 요양보호사는 극그 반대하시는 이유가 뭘까 궁금은 합니다.
시간 맞는 분들 구하기 쉽지는 않겠다 생각은 드네요.2. 요양보호사
'21.12.23 5:11 PM (118.235.xxx.73)왜 신청 안하실까요 뭐 어차피 청소 반찬도우미랑은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서두..당연히 청소반찬도우미 일주일두번 부를수있겠지만 어르신 일으켜주고 어디 데리고 가는거 부탁은 안되겠지용
3. 구름
'21.12.23 11:54 PM (106.101.xxx.188)실버타운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 상주간호사, 운동보조, 친구 등
가족들과 함께 못지내시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실버타운이 더 환경이 좋으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4. 제가
'21.12.25 11:04 PM (175.192.xxx.185)일이 있어 지금에서야 이곳에 들어 왔어요.
요양보호사를 거부하시는 이유는 당신들이 아직은 멀쩡한데 세금을 그리 쓰고 싶지 않다 하셔요, 고집이시죠.
90이 다 돼 가시는 노인분들 받아주는 실버타운이 있을까요?
너무 늦게 답글을 봐서 다시 답글들을 주실런지 모르겠지만 사정은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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