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에 늙은 할머니가 ㅠㅠ
저만 이롷게 늙었나봐요
뭐 하나라도 알려주시면 열심히 해볼게요
화장도 안먹고 칙칙하고 진짜 못생겼어요..
1. ..
'21.12.23 4:48 PM (183.96.xxx.238)세월엔 장사 없어요~~ㅠ
콜라겐 드시고, 마사지 열심히2. ...
'21.12.23 4:48 PM (118.37.xxx.38)미혼 시절...
긴생머리에 바바리 코트 입고
쇼윈도에 비친 내 실루엣이 너무 멋져서
얼마 전에 코트 입고 쇼윈도 앞에 섰다가
얼마나 깜놀을 했는지...
웬 뚠뚠한 할머니가 뙇!
이젠 할 수 없나봐요...세월을 어쩌겠어요.3. 123123
'21.12.23 4:48 PM (220.72.xxx.229)실리프팅? 추천하던데요 전에 82보니
얼굴 쳐진데 지방주입하는게 아이아 실리프팅4. 흠
'21.12.23 5:03 PM (116.123.xxx.207)사진이 잘못했네~
진짜요..
옛날 할머니들 사진 보세요. 은은하게 나쁘지 않아요
요즘 사진, 베스트에도 있지만 증명사진이 탈북자 수준으로 나오는 건
지나치게 좋아진 화소가 필요이상으로 단점까지
그리고 세세하게 찍혀 나오는 탓이고
그리고 보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나오는 요즘 사진 보면
사진 찍는 기계에 뭔가가... 분명히.. 있지 않을까 우겨봅니다.
증명사진만 보면 화가 나는 1인.5. ...
'21.12.23 5:04 PM (223.38.xxx.254)저도 그 나인데 할머니에요 외모도 신체나이도
6. 저도
'21.12.23 5:12 PM (223.39.xxx.179)사십대 후반에 급 노화되더니 신경좀 쓰니 오십 지나서는
오히려 좋아져서 나이보다 덜들어보인다 소리 들어요.
그래도 사진 찍으면 너무 늙은 내가 낯설죠.
거울보다 사진이 더 객관적인가봐요.7. Asd
'21.12.23 5:17 P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내년에 그 사진 다시 보세요. 젊었다 싶을걸요
8. ㅇㅇ
'21.12.23 5:30 PM (182.225.xxx.85)항산화 영양제, 예를들어 레스베라셀같은 거랑 비타민 등 피부에 좋은 제품 챙겨 드시고 피부과 일단 가서 기본적이고 가벼운 시술부터 받아보세요 레이저 토닝도 좋고 스킨부스터들, 리쥬란이나 스킨보톡스도 좋아요 얼굴이 한 번에 영구적으로 변하진 않지만 관리한 느낌은 줍니다 그 외에 실리프팅이나 고주파 초음파 시술도 다양해요
리프팅팩도 요새 잘 나와요 바이오드로가 락토글루칸팩 추천드려요
가격은 사악한데 유일하게 바로 효과 봤습니다 홈쎄라같은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도 좋아요
아직 젊은 나이세요 저랑 비슷한 연배신데 벌써 포기하면 슬퍼요 저
이삼십대처럼되긴 어렵지만 만족스럽게 늙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위에 열거한 것들 저도 쭉 하고 있는거라 말씀드렸어요
화이팅!9. 둥둥
'21.12.23 5:47 PM (203.142.xxx.241)자세같아요. 자세가 꼿꼿하면 얼굴에 주름있어도 덜 늙게 느껴져요.
50전후 할줌마라고 하더니 그말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저도.10. 저도
'21.12.23 6:22 PM (175.223.xxx.113)40중반..... 언뜻언뜻 할줌마의 모습 보입니다
11. ..
'21.12.23 6:37 PM (61.76.xxx.178)저는 한 7,8년전에 맛사지샵 끊어놓고 일년정도 다닌게 다라서 이런 구체적인 얘기 나오면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는거라곤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이 다인지라...
내년이면 앞자리도 바뀌는데 올해 처음 목에 가로로 잡힌 주름이 보기싫게 눈에 띄고 손등에 음식하다가 튄 자국들이 몇년전부터 검버섯처럼 자리잡아서 보기 싫으네요
이런 상태에서 처음 뭘 해보려면 피부과를 가나요, 성형외과를 가나요?
몇년전에 팔자주름이 눈에 띄어서 소개로 병원갔더니 실리프팅을 권하던데 시술한 사진 보여주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다시 생각해본적이 없네요12. 비욘세주사가
'21.12.23 6:41 PM (125.15.xxx.187)그렇게 좋다면서요?
간도 좋아지고 피부도 광채가 난다고 하던데요.13. 흑
'21.12.23 8:04 PM (106.101.xxx.82)저 46
얼마 전 사진을 보고 충격이 컸어요. 얼굴 왜이리 처진건지
처져서 그런지 커졌더라구요. ㅠㅠ14. 어머 친구야
'21.12.23 9:45 PM (125.187.xxx.36)눈이 쳐져서 울상이네요.
이마 가로주름은 또 어쩔...
애들 낳고 난 후 피부에 뭔 이상이 생겼는지
남들 잘 쓰는 화장품도, 마사지도 안 맞아 요즘 많이들 한다는 시술도 겁나서 못해요. 부작용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몰라서..ㅜㅜ
그나마 순하디순한 시트팩 만나서 1일1팩이라도 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 하고는 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요.
우리 표정관리부터 잘하기로 해요.
무심코 있다보면 양쪽 입꼬리가 거꾸로 놓은 U자 같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