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여아 자존감이 많이 낮게 나왔어요 ㅠ 우울합니다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1-12-22 17:10:55

학교에서 검사한 결과지에...

자존감이 낮게 나왔어요ㅠ

저도 자존감이 낮은데 아이까지 낮게 나오니 더더욱 슬프네요

내 자존감이 낮아서 아이 자존감도 낮은거고

내가 잘못키워서 아이가 저런거겠죠 ㅠ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들

읽어보면 결국 제 자신이 바뀌고 자존감이 높아져야

아이에게도 그렇게 해줄 수 있더라구요 ㅠ


난 자존감도 낮고 자주 우울한데

왜 나같은 사람이 아이를 낳아서 아이까지 같은 마음을 느껴야할까

한없이 한없이 우울하고 슬프네요 ㅠ



IP : 125.240.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2 5:14 PM (175.223.xxx.161)

    지금 한탄하고 계실때가 아니에요.

    원글님 저는 50대 후반인데요. 안늦었습니다. 원글님도 딸아이도 안늦었습니다.

    산책하고 책도 읽고 아이랑 보드게임도 하고 같이 옷도 쇼핑하고 달달한 디저트도 먹고
    좋은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웃기는 영화도 같이보구요. 가족의 화목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엄마의 긍정적인 태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미 낳으셨잖아요. 한탄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살까를 고민해보세요.

  • 2. 벌써
    '21.12.22 5:15 PM (223.62.xxx.201)

    한탄하고 징징 한평생 징징

    이럴수록 더 씩씩하게 기운 내야죠.

  • 3. 원글
    '21.12.22 5:17 PM (125.240.xxx.204)

    사실 결혼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며 나이가 들수록
    자꾸 내가 이 모든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한번씩 너무너무 힘들어서 막막하거든요
    예민해지고 초조해지고 ㅠ
    그냥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린 기분인데
    아이가 그렇다니 ㅠ 으쌰으쌰 해야하는걸 알지만 그냥 더 힘들어요 ㅠ
    병원 상담을 받아볼까요 ㅠ

  • 4. ....
    '21.12.22 5:23 PM (220.116.xxx.34)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세요

    사랑한다고 표현 많이 해주세요

  • 5. --
    '21.12.22 5:28 PM (108.82.xxx.161)

    아이를 인정해주는 말들이 효과있어요
    너는 --해서 참 좋겠다. 엄마는 너의 --가 부럽다
    아이도 자신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더라구요
    학습적인부분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도 영향을 미치는거니, 엄마때문만은 아니에요

  • 6. ..
    '21.12.22 5:31 PM (1.233.xxx.223)

    아이의 자존감은
    가족의 사랑과 그 나이 또래에 이루어야 성과에서 오는 성취감도 필요하다네요.
    아이가 조화롭게 이것을 잘 하고 있는지 살피세요.
    학업성적 성취도도 자존감에 영향이 있데요

  • 7. ...
    '21.12.22 6:12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

    아빠는 뭐하는데요?
    아이 성격이나 자존감은 아빠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해요.
    대부분 엄마가 살림 교육 보육 도맡아 하는데 무슨 기운으로 으쌰으쌰까지 하나요.
    대신에 아빠가 좀 신경써주고 놀아주고 캠핑도 다니고 해야 애들이 밝아지지.

  • 8. ..
    '21.12.22 6:45 PM (116.39.xxx.78)

    괜찮은 심리상담소에서 상담 받아보세요~
    초6이면 앞으로 무궁무진 가능성 있는 나이예요.
    엄마부터 상담받으며 기운차리고 잘 키우셔야죠~

    중1때 여러 수치들 낮게 나온 아들, 아주 잘 커서 번듯한 예비대학생입니다.
    그동안 엄마로서 상담받으며 정말 애 많이 썼습니다.
    엄마가 한뼘 자라면 훌쩍 크는게 아이예요.

  • 9. 아직
    '21.12.22 7:09 PM (180.230.xxx.233)

    어리니까 높일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자존감 높이는 법을 공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072 팥죽 압력솥에 해보세요 8 동지 2021/12/22 3,067
1285071 땡순이로 이용 당했나봐요 고양이 목에.. 2021/12/22 1,219
1285070 생활비 좀 봐주세요.. 123 흠. 2021/12/22 18,571
1285069 시부모 그렇게 싫은데 고아가 인기 없는게 신기하네요 19 ... 2021/12/22 4,905
1285068 베이킹 좀 하시는 분들 ~(치아바타와 포카치아 차이) ㅇㅇ 2021/12/22 823
1285067 중딩들 방학특강계획 다 세웠나요???? 줌마 2021/12/22 500
1285066 정부 다주택자 겨누는 사이 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투자자들 9 2021/12/22 1,220
1285065 열린공감TV 양재택검사와 삼부토건회장 등판 예고 16 올게왔구나 2021/12/22 1,734
1285064 팥죽 끓일 때 간 하시나요?(급해요ㅋ) 6 팥죽 2021/12/22 1,927
1285063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상생지원금이 나오나요? 6 ㄱㄱ 2021/12/22 1,537
1285062 (저는)오늘 밤에 시댁가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있다가와요. 5 오늘 2021/12/22 3,158
1285061 소개팅 후 애프터 없음 13 아아 2021/12/22 5,074
1285060 남편 회사 사장님 자가집 전세로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14 전세 2021/12/22 3,060
1285059 둘중 누가 말아먹는게 더 나을까요.생각만해도 끔찍 8 이제 2021/12/22 833
1285058 괴생물체 주장 의사 제소 보류했다니까요!! 10 aaa 2021/12/22 1,165
1285057 중딩 백신1차 고딩 백신3차 1 겨울해 2021/12/22 868
1285056 며느리는 사람으로 안 보이나 ?? 10 ... 2021/12/22 4,040
1285055 중고등학생들 귀 많이 뚫나요 12 사춘기 엄마.. 2021/12/22 1,801
1285054 윤석열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 자유가 뭐고 왜 필요.. 8 2021/12/22 1,299
1285053 소개 만날때 메이크업 받는거요 11 ..... 2021/12/22 2,973
1285052 초6여아 자존감이 많이 낮게 나왔어요 ㅠ 우울합니다 8 ... 2021/12/22 2,060
1285051 유통기한 긴 빵 7 oo 2021/12/22 1,649
1285050 만약에 내 딸이 부잣집 아들하고 사귄다면? 25 인생은알수가.. 2021/12/22 5,771
1285049 휴대폰 해외로밍 문의 드려요. 7 ,, 2021/12/22 504
1285048 단독] 與 ‘대선 토론 3회→7회’ 개정안 전격 발의 17 ... 2021/12/22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