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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육식 시어머니는 채식

ㅇㅇ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21-12-22 15:12:39
입맛이 안 맞아요.

그래서

명절에 방문 할 때 처음 몇년은 어버버 하다가



5년차 이후부터는 그냥

명절 시댁가기 전에

코스트코 들러서

피자, 불고기, 로티세리 치킨 사가고요



코스트코가 여의치 않을 때는

시댁 근처 번화가 가서

KFC 맥도날드 도미도피자

바리바리 싸가서 먹어요.



시댁가서

나물이랑 탕국 좀 집어먹고

옆에다가

제가 사온 피자 치킨 햄버거 쌓아놓고 같이 먹어요.


IP : 106.102.xxx.2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2 3:21 PM (211.208.xxx.187)

    육식이라기 보다는 인스턴트식 같은데요.
    제자식이 그러면 건강에 안좋다고 집에서 한 밥 먹으라고 할 거 같아요.

  • 2. 음식
    '21.12.22 3:24 PM (211.205.xxx.107)

    차라리 갈비찜 LA갈비면 모를 까
    윗님 말 대로 성의 없는 인스턴트네요

  • 3. 나는나
    '21.12.22 3:29 PM (39.118.xxx.220)

    하루 이틀 정도는 서로의 식성 배려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원글님 편한대로 하면 됐죠 뭐. ㅎㅎ

  • 4. 저도
    '21.12.22 3:37 PM (124.50.xxx.103)

    비슷한 시댁인데 걍 참고 먹어요
    그런 분들은 집에서 고기요리하느라 냄새나는것도 질색하시니 인스턴트나 시켜서 잠깐 먹을수밖에 없을겁니다 ㅋ

  • 5. 근데
    '21.12.22 3:41 PM (121.137.xxx.231)

    명절때 하루 이틀 그냥 시가 음식 간단히 먹음 안돼나요?
    굳이 남의집까지 가서 내 식성 고집하는 것도 ...

    그리고 보통 본인은 채식이어도 자녀들이 집에 오고 그러면
    고기 음식 해놓고 그러시던데
    원글님네는 시가가 시어머니 식성으로만 맞춘 음식을 하시나봐요

  • 6. 탕국엔
    '21.12.22 3:4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소고기 들어가지 않나요

  • 7. 인내
    '21.12.22 3:45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일주일, 한 달 있는 것도 아닐 텐데 몇 끼도 못 참는 건 좀...
    그 정도는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다 가치관 차이겠죠.

  • 8.
    '21.12.22 3:51 PM (180.70.xxx.19)

    제가 좀 시어머니같은 압맛인데요 딸만있는데
    나중에 사위들 오면 그렇게 사주기라도 해야겠네요.

  • 9.
    '21.12.22 4:0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음식 가지고 서럽네 어쩌네 하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거 같네요
    50대인 제 개인적으로는 한식 좋아하는데 친정 가면
    동생이 가끔 치킨 사가지고 오면 올캐 조카랑 아주
    맛나게 먹어요

  • 10. ㅇㅎㅇㅎ
    '21.12.22 4:05 PM (125.178.xxx.53)

    음식 가지고 서럽네 어쩌네 하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거 같네요222

  • 11. 음식
    '21.12.22 4:05 PM (211.205.xxx.107)

    그런데
    내가 안 먹는다 해도
    객식구 오면 고기반찬 하나쯤은 하고
    굴비 라도 올려야죠
    고기육전 이라도 부쳐야죠

  • 12. ....
    '21.12.22 4:0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려가면서 평상시에 먹는 좋지도 않은 치킨 피자 햄버거를 거기까지 싸가서 먹나요
    대충 나물 반찬 먹고 마는게 낫겠네요

  • 13. 저는
    '21.12.22 4:07 PM (112.164.xxx.22) - 삭제된댓글

    시집 음식이 입에 전혀 안 맞았어요,
    그래서 어머니 후라이 해먹어도되요 하니,
    해먹어라 하길래 두개 해서 먹었어요
    그 담부터는 조카들이 작은엄마 나도요 해서 몇개 해서 같이,
    바닷가로 가서 처음엔 생선을 잘 못먹어서,
    지금은 잘먹어요

  • 14. ....
    '21.12.22 4: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려가면서 평상시에 먹는 좋지도 않은 치킨 피자 햄버거를 거기까지 싸가서 먹나요
    대충 나물 반찬 먹고 마는게 낫겠네요

  • 15. ...
    '21.12.22 4:10 PM (125.178.xxx.39)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명절 대체 며칠이나 된다고?
    그냥 있는 밥 먹고 말겠어요.
    그깟음식 많이 먹어봐야 살밖에 더 찝니까??

  • 16. ....
    '21.12.22 4: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려가면서 평상시에 먹는 좋지도 않은 치킨 피자 햄버거를 거기까지 싸가서 먹나요
    대충 나물 반찬 먹고 마는게 낫겠네요
    손주들 피자나 시켜준다고 시어머니 욕하는 며느리도 있던데 참 다양

  • 17. ...
    '21.12.22 4: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려가면서 평상시에 먹는 좋지도 않은 치킨 피자 햄버거를 거기까지 싸가서 먹나요
    대충 나물 반찬 먹고 마는게 낫겠네요
    손주들 피자나 시켜준다고 시어머니 욕하는 며느리도 있던데 참 다양
    내가 주최하는거 아님 대강 먹는거지

  • 18. ...
    '21.12.22 4:16 PM (1.237.xxx.189)

    돌려가면서 평상시에 먹는 좋지도 않은 치킨 피자 햄버거를 거기까지 싸가서 먹나요
    대충 나물 반찬 먹고 마는게 낫겠네요
    손주들 피자나 시켜준다고 시어머니 욕하는 며느리도 있던데 참 다양
    내가 주최하고 만드는거 아님 대강 먹는거지

  • 19. 이게
    '21.12.22 4:17 PM (124.50.xxx.103)

    명절때만 그런게 아니랍니다
    가족들 명절에만 만나나요?
    채식하시는 분들은 본인 입맛 고집이 대단하셔서 ㅋ 식사 자리 예약하기도 참 힘들어요 ㅋ 겪어봐야 알죠..
    뭐 어른들이야 좀 참는다해도 애들도 그리 시키니 애들도 가기 싫어해요

  • 20. ......
    '21.12.22 4:25 PM (125.136.xxx.121)

    에휴......그리 어른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굳이 챙겨서 가져가는것도 이상하구요.명절에 애들이라도 먹게 고기 좀 준비하시지 그 시어머니도 독튿하네요

  • 21. 원글
    '21.12.22 6:02 PM (211.231.xxx.229)

    부엌을 못 써요.. 불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인스턴트 사갑니다.

  • 22. ....
    '21.12.22 7:21 PM (223.39.xxx.9)

    인스턴트나 아니나 별걸 다 뭐라하네요


    알아서 사다 먹는거까지 눈치주는 덧글들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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