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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있는 아이가 고3에 통학하겠다는데

456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1-12-22 09:30:04
집에서 잘다닐지..버스로 30분걸리는데
버스가 자주 있질 않아요.
그래서 1시간 잡고 나가야해요.
본인은 일찍일어나서 가겠다는데
오늘 이번주 통학해보겠다고 나왔는데
아침 7시40분에 조횐데 7시에 일어나네요.
택시타고 갔죠.

결국 제가 라이드 해줘야겠죠?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이젠 꼼짝없이 저녁해주고 라이드 해야할것 같아요
아인 더 힘들었겠죠.. 어린나이에 단체생활했으니...고생했죠 제가 편한대신에..
기숙사있다 나온아이들이 다 너무~~~ 좋다고 한다네요.학교 엄마 이야기들으니..그이야기 들으니 짠하네요.
서로 상처 주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둔다는 말에 마음 아팠어요.
새해에 제가 좀 하는일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하니 머리 아프네요.체력도 안돼고.
IP : 124.49.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12.22 9:33 AM (39.7.xxx.247)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본인도 심사숙고 했을 겁니다

  • 2. 고3
    '21.12.22 9:35 AM (39.124.xxx.174)

    이 되면 아이들이 아무래도 예민해지고 날카로와지니까 나오는게 나아요. 저희 아이도 8월에 나왔어요.

  • 3. --
    '21.12.22 9:35 AM (108.82.xxx.161)

    친구끼리여도, 같은공간에서 기약없이 생활하는거 엄청 힘들어요
    시어머니 모실바엔 이혼한다잖아요. 그만큼 타인이랑 생활하는게 엄청 고된 일이에요ㅜ

  • 4. ...
    '21.12.22 9:35 AM (114.206.xxx.11)

    기숙사에 있는 고3 아이가 통학 하겠다는데...

    이말인가요?
    아이가 편한대로 도와야죠

  • 5. 설득
    '21.12.22 9:35 AM (211.205.xxx.107)

    안 된다 하세요
    1년 아니 10개월만 참으면 됍니다
    오고 가는 시간에 문제 하나 더 보는 게 나아요
    이제 와서요?
    아이랑 상의(설득)잘 해 보세요

  • 6. 아마
    '21.12.22 9:37 AM (124.49.xxx.188)

    기숙사비가 택시비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ㅠ

  • 7. ㅇㅇ
    '21.12.22 9:38 AM (1.222.xxx.53)

    과고생 아닌가요?
    막판에 좀 나가죠.

  • 8. 고3은상전
    '21.12.22 9:40 AM (119.64.xxx.101)

    왔다갔다 더 힘들거 같은데 우리 아이도 3학년때 기숙사 걸쳐놓고 매일 집에 와서 잤어요.학교에 아이 집에서 재우고 보낸다고 매일 전화하는것도 일이였네요.그나마 거리가 가까워서 매일 라이드 해줬는데 일주일에 3번 학원가면 집에서 자고 안가는 날은 학교에서 자고 암튼 고3 편한대로 하자는대로 무조건 맞춰줬어요.

  • 9. ㅇㅇ
    '21.12.22 11:16 AM (211.206.xxx.52)

    요즘 애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방이 있던 애들이예요
    절대 타인과 같이 방 못씁니다.
    2년 기숙사 생활 했으면 오래했네요

  • 10. ,.
    '21.12.22 11:22 A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니게 해주세요.
    고3되면 다들 얼마나 날카로운지 아이들 스트레스도 넘 크고요.

  • 11. .....
    '21.12.22 11:50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고3이예요
    학교가 가까운데 (차로 10분, 아침에 막히면 15분)
    버스를 타면 갈아타야해서 40분 걸려요
    차로 데려다주면 아침에 30분은 더 잘수 있으니
    고3 일년은 데려다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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