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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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부모이혼하고 사이 나쁜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사이 나쁜 분들은 상견례 약혼식 결혼식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1. ..
'21.12.21 12:07 PM (14.32.xxx.169)상견례 결혼식 이틀만 서로 참으셔야죠..
근데 상견례는 식사도 하고 시간도 길고 너무 불편하니 엄마만 모셨고
결혼식은 두분 다 계셨는데.. 정신없어서 그닥 불편하지 않으셨다네요.2. ,,,
'21.12.21 12:10 PM (68.1.xxx.181)부모님 이혼한 사실은 양가 모두 아실테니, 상견례는 한 분만 나가셔도 충분할 거에요.
결혼식도 마찬가지. 한쪽 부모쪽으로 몰아서 고모님, 외삼촌이 빠진 부모 대신 가능해요.3. 웃기는얘기
'21.12.21 12:12 PM (220.75.xxx.191)제 아빠가 딸 하나 낳고 이혼하셨고
그 딸인 제 이복언니는 제 친가와 우리집에
번갈아가며(아빠 직업상 지방 이사가 잦았어요)
살다가 성인되고 독립해 살다가 결혼했는데
상견례는 지 친엄마랑 하고
결혼식은 아빠랑 제 엄마인 계모랑 했음
내 상식으로 이해 못하겠어서
결혼식 불참함4. 웬수였어도
'21.12.21 12:14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자식혼사엔 상의하고 참석하고 하더라고요
신랑이나 신부가 생부 생모이니 모시고 싶다하면
다 따라주실거에요
부모쪽에서 염치없다 못간다 하면 몰라도
혼사엔 다들 참여해요
연락두절이면 찾을것도 없고요5. ....
'21.12.21 12:15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윗님, 왜 그게 이해 못 할 일이죠?
제일 속 상했을 사람은 이복언니 이겠고만6. 이종사촌
'21.12.21 12:17 PM (1.230.xxx.102)이종사촌이 부모님 이혼 몇 년 후 결혼했는데,
신랑만 부모님 이혼 사실 알고 시댁에는 안 알렸어요.
상견례, 결혼식 모두 두 분 같이 참석했고, 서로 말도 안 하고 그냥 치뤘어요.
신랑 형제들은 나중에 알긴 했는데, 그냥 모른 척 해 주고 뭐라 하진 않았나 보더라구요.7. 그러게
'21.12.21 12:20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왜 이복언니가 이해가 안된다는건지.
글케라도 관련인물 얼굴 다 보여주는게 예의지...
아니 왜 언니 결혼식도 참석안했나 몰라....
동생을 잘못뒀네.8. 저 윗님
'21.12.21 12:22 PM (211.196.xxx.94)왜 이해가 안가요?
글만으로는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결혼식도 안간 동생 심보가 더 고약해 보이는데요9. 저기
'21.12.21 12:24 PM (112.164.xxx.22) - 삭제된댓글이복언니 결혼식에 참석 안했다는분
아마도 계모노릇을 했을겁니다,
그래서 그 떨이 그 언니를 우습게 보는거지요
평소 그 엄마가 어떠한지 보여주는거지요10. .....
'21.12.21 12:26 PM (61.105.xxx.31)웃기는 님 저도 왜 이해가 안가신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친엄마, 친아빠 어디도 뿌리 내리지 못 해 이리 저리 떠돌며 자리다 독립 한 이복 언니가 가엾다는 생각이 듭니다.11. 그 이복 언니
'21.12.21 12:3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가엾게 컸네요
친가와 아빠 집을 오가며...
이복 언니 심경도 복잡하고 힘들었을텐데...12. ...
'21.12.21 12:32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나만 이해 안가는 게 아니었구나... 꼭 팥쥐같다..
13. ......
'21.12.21 12:45 PM (112.221.xxx.67)그 이복언니가 뭘 잘못했는지 몰겠네요??
상견례에는 친모 결혼식엔 계모...서운하지않게 나눠서 잘했구먼
뭐가 이해안가서 언니결혼식도 안갔어요?
그정도면 평소에 엄마랑 님이 언니 엄청 괴롭혔을듯하네요
친가랑 아빠집 오가다가 성인되자마자 독립해서 혼자살고...눈물나네14. 이복 여동생 분~~~
'21.12.21 12:58 PM (223.62.xxx.10)언니가 계모눈치에 싸가지 이복동생에 얼마나 아슬아슬 컸을꼬. 이런 못된 년도 82 들어오는구나
15. 그러게요.
'21.12.21 12:59 PM (68.1.xxx.181)이복언니에게 친엄마가 있는데 당연히 다 보여 드리는 거죠.
오히려 이복언니 친모가 분란 생길경우를 대비해서 결혼식을
친아빠, 새엄마로 한 것이잖아요.
참석도 안 했다니 역시나 계모 딸 맞네요.16. 음...
'21.12.21 1:17 PM (184.96.xxx.136)아무리 이복언니에 내 아빠 전처라서 좋은맘이 아닐지라도 이복언니 친엄마를 지엄마...라고 호칭하는거 좀 충격이네요.
17. .....
'21.12.21 1:31 PM (58.141.xxx.86)위에 이복언니 댓글 적은 분....
이복언니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복언니는 낳아준 정, 키워준 정 다 지키느라고 아빠, 친엄마, 새엄마, 3분 모두를 배려했군요.
님은 마음 좀 곱게 쓰고 사세요.18. ...
'21.12.21 1:57 PM (125.177.xxx.82)웃기는 얘기님은 자기 스스로 얼마나 십원짜리도 안 되는
우스운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