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채시라 주연의 아파트라는 드라마가 겨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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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이 나요.
최진실이 맥라이언 머리 하고 나왔고
넘 깜찍하고 예뻤어요..
채시라는 일에 열정적인 커리어우먼이었고
여튼 둘이 노처녀로 집안에 구박 받던 친구였는데
내년에 서른이 된다고 침대에 머리를 박으며
괴로워하던 최진실 생각나네요..

거기 잠깐 최진실이 좋아하던 남자 따라서 간
홈파티에서 벽난로에 불쏘시게로 불 피우던
여자가 있었는데 제 평생 그 여자를 찾고 있네요. 휴
커트 머리에 검은 폴리티를 입었었는데
불쏘시다가 뒤돌아서 얼굴을 보이는데
그 얼굴이 너무 지적이고 아름다웠거든요.
약간 이응경 젊을때랑 비슷한데 더 갸름하고
분위기 있는.
그 뒤로 안보이던거 보니 연예계 뜻이 없어 사라진것
같아요.

여튼 전 눈 오고 찬바람 불면 그 드라마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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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9이 노처녀가 아니게 된건 최근 10년 정도이지않나요?
저 82년생인데 저때도 29은 노처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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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덕분에 생각이 나네요 채시라가 워커홀릭 순진녀였죠?
최진실이 장준하라는 의사 좋아하다가 차여서 홧김에 무마취로 사랑니 뽑고... 남자 생각나서 우는데 의사가 거봐요 아프다니까요. 하는 장면 재밌게 봤어요
채시라는 변우민이랑 결혼했죠? 신혼여행 가서 변우민이 "여보!" 하며 손 흔드니까 유교걸 채시라가 나???? 하몀서 부끄러워하고 ㅋㅋ
이 드라마 시간 지난다음에 한 번 더 보고 싶었는데 너무 어릴 때 봐서 제목을 몰랐는데 덕분에 기억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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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이 주문처럼 장준하 장준하 장준하 외우다가 남자 주인공 이름으로 바꿔 말하게 되는 장면은 어린 마음에도 무리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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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극중 이름도 기억하시고.
최진실이 좋아하던 남자가 의사였군요.
그 의사가 홈파티 데려가서 만난 그 여자.
극중에서 최진실도 그 의사가 그여자랑
무슨 관계인게 아닐까 걱정? 하던 모습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그여자가 불쏘시게로 불 뒤적이다가
되돌아볼때 넘 미인이어서 최진실도 흠칫
놀랐구요.ㅋ

[음]

어디서 들었는데
그 때는 26 과 27세 사이가 아주 중요했데요.
그래서 27세 되기전에 다 들 결혼하려고 애썼다는데
정말 그런말이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찾는 배우가 김화영 인데
약간 언발란스 커트한 분같아요
저도 그분 이삐고 지적인데 조연으로
가끔 나왔어요
최진실 나온 그대 그리고나 에서는
최진실 올케로 잠깐 나오고
이영애 나온 내가 는 이유에서는
조폭 정성모 애인으로 잠깐
손창민이 정성모집에가셔 거기에
있었어요

[ㅇㅇ]

https://zetawiki.com/wiki/%EC%95%84%ED%8C%8C%ED%8A%B8_(%EB%93%9C%EB%9D%BC%EB%A...

여기 배우들 명단이 있네요

[ㅇㅇ]

최지나 아니었을까요

출연배우 명단에 있는데 그당시에 진짜 미모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