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네 맘카페에서 정말 헉하는 글을 봤네요.
오프에서 옮기기도 안타까운 친구 얘기를 온라인에서 누구나 볼수 있게 떡하니.
심지어 첫플에 대한 대댓으로 친구가 힘든 이유까지 바로 공개
(제3자인 저도 언급하기 미안할 정도로 그냥 최악의 상황이라고 보심됩니다)
온라인에서 댓으로 입찬소리하는거 극혐인데
진짜 내가 친구라면 원글이가 이렇게 내 이야기 맘까페에 오픈하는게 더 소름끼칠거 같다. 원글이가 이런 사람인거 알아서 친구가 힘든 얘기 안한거 보인다
라고 댓 남길뻔했네요
줄줄이 위로인지 (누구를 위한 위로?) 뒷담화 동조인지 댓 달고
정말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그 글쓴이의 목적은 뭘까요?
자극적인 글로 맘카페에서 좋아요 받는거?
신개념 관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