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이상 부모님들 병원 모시고 다니는 일

조회수 : 5,099
작성일 : 2021-12-18 08:09:06
연로하신 양가 부모님들 앞으로 병원 드나드는 일이 많아지실텐데
자식들 중에 직업 없는 사람이 도맡아 하게 되나요?
보통 어떤식으로 하나요?
IP : 223.62.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랫글
    '21.12.18 8:11 AM (172.58.xxx.214)

    저도 이거 고민이라 글올렸는데
    대부분 간병인을 써라 (근데 결국 이것도 다 하는사람이 하게되고)
    직계 자식이 해라 는 건데 ..
    결국 전업 며느리들 내지 딸 같네요

  • 2. dd
    '21.12.18 8:1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자식이 넷인데 한명만 암마랑 같은 지역에
    사는데 맞벌이해서 병원따라가고 그러지 못해요
    다른 자식들도 멀리 살고요
    그래서 도우미 일주일에 반나절 네번 불러서
    병원도 따라가고 집안일도 하게 헤요

  • 3. 요즘은
    '21.12.18 8:15 AM (125.177.xxx.70)

    아들들이 은퇴하고 잘모시고 다니기도해요
    운전도 더잘하고 체력도 며느리나 딸들보다 나으니까요

  • 4. ...
    '21.12.18 8:18 AM (211.179.xxx.191)

    아들 둘과 며느리 하나가 나눠서 하는데 최근에는 큰아들이 시간이 여유가 되서 자주 하는 편이에요.

    딸들도 있는데 멀리 살고 맞벌이라 도움이 안돼요.

  • 5.
    '21.12.18 8:20 AM (121.167.xxx.120)

    서울은 신청하고 예약하면 시간당 오천원에 병원 도우미 이용할수 있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 6. ㅇㅊ
    '21.12.18 8:55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월차내서 돌아가면서 해야죠 월차도 안되는 직업이면 어쩔수 없구요..

  • 7. ...
    '21.12.18 9:07 AM (1.235.xxx.154)

    다양하게 봤어요
    80대시면 아들며느리 딸 사위 손자손녀 다양합니다
    딸 셋도 서로 싸우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간병이 힘든거 맞아요
    병원만 모시고 다니는거는 쉬운 일입니다
    거동 못하시고 입원하시고 식사등 그게 너무 힘든 일이지...

  • 8. 자녀
    '21.12.18 9:16 AM (220.123.xxx.214)

    저와 동생이 휴가 내어 모시고 갑니다. 둘이 갈 수 있으면 한 사람이 운전과 주차를 하는 동안(특히 대학병원) 다른 사람이 어르신을 모시고 다니면서 접수하고 진료보는 일이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따라다녀 보니까 연세 많고 더구나 치매까지 있으시면 진료 시 본인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서 약을 조절할 때 어려움이 있고,짧은 진료시간에 의사선생님 말도 이해하기 힘든데다(질문은 더더욱) 복잡한 병원시스템에 헷갈리겠다 싶었어요.
    여건만 된다면 자녀분이 모시고 다니시길 권합니다.

  • 9. ㅇㅇ
    '21.12.18 10:04 AM (203.243.xxx.56)

    80대 중반인데 평소엔 혼자 병원에 다니세요.
    시골에 혼자 살고 계시구요.
    수술 등 큰 병일 때는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가야하니 서울 자식 집으로 올라오시고 자식이 휴가내서 같이 갑니다

  • 10. 병원동행서비스
    '21.12.18 10:36 AM (121.134.xxx.136)

    있어요..신청이용하세요

  • 11. ..
    '21.12.18 12:5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평소 사이 좋지 않아
    연락 끊긴 며느리 대신
    은퇴한 아들이 모시고 다니던데요
    형분데
    내 부모케어를 왜 남이 하냐고 하면서...

  • 12. 80대 중반
    '21.12.18 1:17 PM (110.70.xxx.38)

    이신데 주말에 갑자기 아프실때는 혼자 콜택시 불러 가시고 주중에는 도우미가 모시고 다녀 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사시는데 자식들이 다들 멀리(외국 사는 자식도 있음) 살아요. 집 근처 사는 자식도 있는데 동생네는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아플때마다 모시고 병원 다니기가 쉽지 않아 도우미를 고용했어요.

    주 5일, 하루 4시간씩 오셔서 집안 일도 해주시고, 병원이나 은행 같은 곳에 함께 가주고 계세요.

  • 13. 80대
    '21.12.18 11:09 PM (180.68.xxx.100)

    중반님 도우미 시간당 얼마인가요?

  • 14. 도우미 비용을
    '21.12.19 5:32 PM (211.114.xxx.107)

    동생이 엄마 통장에서 이체 시켜주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몰라요. 다만 전에 일했던분 소개로 오셨고(업체X) 그분이 4시간에 5만원정도 받으셨는데 이 분도 그정도 선에서 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92 갑상선암은 수술만했는데 괜찮은건가요 감상선 12:09:49 33
1689491 콘돔 비아그라 발견 했는데 바람 아니래요 ㅜㅜ 1 0000 12:08:29 175
1689490 콜라비 식욕 억제 효과 있나요? dd 12:05:52 52
1689489 순복음 간행물에 실린 이승만 이야기 ... 12:05:33 51
1689488 대만에 내일 가는데요 2 여행기대~ 12:05:00 126
1689487 원룸 곰팡이 피는 벽 2 ........ 12:01:33 146
1689486 면, 레이온 반씩 섞인 면티. 괜찮을까요? 면티 12:01:19 33
1689485 저는 제가 이기적인 새언니&며느리인데요...; 13 저요저요 11:56:08 839
1689484 미국 물가가 서울보다 싸다구요??? 14 . 11:55:03 441
1689483 믿었던 'K-기술' 판 뒤집혔다 한국 초유의 사태 5 ........ 11:53:51 606
1689482 다용도실로 가는 부엌문 1 ㅇㅇ 11:53:08 170
1689481 식탁위에 놓고 음식데우는게 인덕션? 1 1234 11:52:41 142
1689480 당뇨에 통밀식빵 4 ㅇㅇ 11:48:38 445
1689479 국민연금 3 000 11:47:22 360
1689478 외식 물가보다 식자재가 비싼게 문제 아닌가요? 17 쿠키 11:44:17 486
1689477 딸이 동덕여대 입학했는데 속상합니다 20 123 11:41:05 2,002
1689476 기질 성품은 타고 나는거죠? 1 ... 11:40:38 264
1689475 친구 손절했는데요 5 절교 11:37:55 1,032
1689474 미우새 출연 토니 어머니가 4명이라는데 4 ㅇㅇ 11:37:01 1,772
1689473 마곡에 갔는데 상권 느낌.. 10 ㅇㅇ 11:35:16 1,097
1689472 노후에 가능한 행복하게 사는건 5 따뜻한 말 .. 11:35:09 818
1689471 도브 센서티브 뷰티바 미국꺼쿠팡에서 싸게팔아요 6 비누 11:31:35 507
1689470 김연아 연기는 언제봐도..경이로워 10 ㅁㅁ 11:31:09 823
1689469 공주의 규칙 2 공주들아모여.. 11:30:25 488
1689468 요즘 보는 유튜브, 생로먹방, 마이크로아파트 .. 11:27:12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