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인연 끊는 사람 이상하죠?

A 조회수 : 5,770
작성일 : 2021-12-17 10:48:48
업무하다가 알게 된 사람인데요,



세상 돌아가는 뉴스나 찌라시 등 정치, 경제 얘기만하고



사적인 대화는 안했어요.



남자가 먼저 거의 매일 연락하다가, 제가 만나자고 하니 소극적이기에 기분 나빠서 차단한지 10일째거든요



지금까지 이런적 꽤 되구요



속으로 참다가 임계점이 넘어가면 차단~



친구나 깊은 인연아닌 업무적 등으로 연관성은 있으나, 그렇다고 직접적인 업우관련자는 아닌 경우에요



여러분들 점차 답을 늦게하거나 씹는 법을 택하나요? 서서히?



아니면 한순간 차단하고 안멸몰수하나요?



사람에게 아무 기대하면 안 되는데



혼자 기대하고 기대에 못 미치면 화내면 연끊고



이상해보이죠?
IP : 106.101.xxx.1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쿄교
    '21.12.17 10:54 AM (106.101.xxx.148)

    답변 좀ㅠ

  • 2. .....
    '21.12.17 10:59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님 전에도 이글 쓰지않았나요..???? 님도 이상하네요 ... 사적으로 왜 만나자고 하는지.... 그냥 생각해보면 모르겠나요 .사적을오 만나기 싫으니까 연락 끊었잖아요 .

  • 3. ...
    '21.12.17 11:00 AM (59.8.xxx.133)

    솔직히 미성숙해보이긴 하죠..

  • 4. ...
    '21.12.17 11:00 AM (222.236.xxx.104)

    님 전에도 이글 쓰지않았나요..???? 님도 이상하네요 ... 사적으로 왜 만나자고 하는지.... 그냥 생각해보면 모르겠나요 .사적으로 만나기 싫으니까 연락 끊었잖아요 .이상한걸로 치면만나자고 하는 님도 더이상한거죠 뭐.보통 사람들 같으면 저런 정보들도 별로 안반길텐데요

  • 5. 저는
    '21.12.17 11:00 AM (211.245.xxx.178)

    천천히 연락 줄이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남자하고는 그래본적이 없네요.ㅎㅎ
    연애를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요.
    한번 해봤는데 대차게 차여서..ㅠㅠ
    동네 지인들중에 힘든 사람은 천천히 연락을 줄여나가요.

  • 6. ...
    '21.12.17 11:03 AM (110.70.xxx.43)

    임계점...

  • 7. ..
    '21.12.17 11:04 AM (110.70.xxx.163)

    서서히 답 줄이죠. 저는 왠만해선 차단은 안해요. 관계는 상호적으로 이어져왔을텐데 차단은 일방적인 처사라고 느껴져서요. 물론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차단할 의향 있구요. 상대방이 큰 이유없이 저를 차단한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느껴질거 같아요. 오해를 풀거나 할 의지가 없어보인다랄까..

  • 8. 말이 되나요?
    '21.12.17 11:07 AM (223.62.xxx.108)

    머리채 잡고 싸우기 전에 그런 행동이 가능해요?

  • 9. ㅇㅇ
    '21.12.17 11:08 AM (124.49.xxx.34) - 삭제된댓글

    전 진짜 선을 넘는 경우에 차단해요. 내가 괴로워서요. 무례하게 선넘는 경우에 뭐하러 받아줍니까? 내 시간과 정신은 내가 지켜야죠.
    그게 미성숙하다고 보진 않아요. 애초에 선넘은 사람이 잘못한거지.

  • 10. 솔직히
    '21.12.17 11:14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님이 그 남자 좋아하죠???

  • 11. 님이차단
    '21.12.17 11:1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거예요?
    솔직히 내가 저렇게 차단 당했으면
    무슨 이런사람이 다있지?
    라고 학을뗐을거같아요
    미성숙해보이고 자기감정만 충실하고
    남의 감정타위는 신경도안쓰는
    그래서남이면 오히려
    더 친해지기전
    차단해줘서 고마울따름

  • 12.
    '21.12.17 11:27 AM (106.101.xxx.148)

    제가 차단요

    그 남자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잘 나가고 배울게 많은 사람이니 인맥쌓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그 사람과 사적으론 2번 만났고, 자기가 4단계 끝나면 또 보자고 말했기에, 제가 위드코로나니까 보자고 하니, 선을 긋듯 피하더라구요. 1월에야 가능하다고

    지가 먼저 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하다가, 만나자고 하니 피하니 저로서는 제가 심심풀이 카톡친구인가 싶었어요

    저도 남친있고, 그 사람을 남자로 본건 아니지만, 존중받지 못한 느낌에 차단한거에요

  • 13. 할일이 드
    '21.12.17 11:27 AM (112.167.xxx.92)

    럽게도 없고 체력이 남아도네요 님은
    그니까 그런 잡담이나 하고 그걸 또 고민하고 절레절레~

  • 14.
    '21.12.17 11:31 AM (116.42.xxx.47)

    남친있는 사람 남자 입장에서 무슨 재미가 있어 만나겠나요
    원글님도 오해받을 행동은 하지 마세요

  • 15. 남자
    '21.12.17 11:35 AM (106.101.xxx.148)

    남자는 유부남이고, 저는 비혼주의지만 남친 있어요

    같은 업계 종사자인데 정치경제 관심사 같아서 그간 톡으로 그런 대화만 한 것이고요

    전 꼭 남녀관계아니더라도 밥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두번 만난것도 지가 만나자고 해서 만나거, 연락도 지가 먼저 매일하면서 피하니 존중받지 못한 기분이었어요

    피해의식이지만, 지가 스펙좋고 잘 나간다고 날 무시하나싶고

  • 16. 솔직히2
    '21.12.17 11:43 A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그 남자에게 월글님이 관심있어구만요..... 차단 했다가 풀었다가 차단했다가 풀었다가 반복... 그게 관심이 있었단 포현이에요...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일에 집중하세요...

  • 17. ...
    '21.12.17 11:44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 18. 몰라
    '21.12.17 11:52 AM (175.120.xxx.134)

    인계점은 임계점으로

  • 19. 엥...
    '21.12.17 12:09 PM (210.218.xxx.86)

    그러니까 업무적으로 만난 유부남한테
    님이 사적으로 만나자고 자꾸 들이대다가
    반응이 시원찮아서 님 혼자 연락 끊었다는 거죠?
    이건 애초에 님이 차단 당한 건데 눈치없이
    계속 연락하다가 반응없으니 어쩌지 못하는거 아닌가요 ;;;

  • 20. 유부남한테
    '21.12.17 12:30 PM (14.32.xxx.215)

    그만 들이대라는데 참 말귀도 못알아 들으시네요

  • 21. 에고
    '21.12.17 12:31 PM (39.7.xxx.7)

    싱글한테그랬어도 참 하수다 싶었을텐데 유부남이라니 이건 뭐 공사 구분도 안되네요

  • 22. 윈글은
    '21.12.17 12:45 PM (119.207.xxx.90)

    윈글은 남친없다에 한표,

  • 23. 솔직히
    '21.12.17 1:14 P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남자들 갈데까지 갈거 아니면 쓸데없이 여자 안만나요
    밥먹고 차마시고 그리고 뭐 하나요
    쓸데없이 유부남 만나지 마세요

  • 24.
    '21.12.17 1:54 PM (106.101.xxx.148)

    전 남친있고 유부남 저보다 10살이상 나이 많고, 들이댄거 아니에요

    그냥 일얘기나 연말에 사람 많이 만나고 있으니 점심식사하자고 한거죠,

    그 유부남은 그럼 6개월간 왜 맨날 경제정치정보 보내고 먼저 매일 연락을 해대나요?

    그행동도 잘못된거 아닌가요?

  • 25. 집착은원글이
    '21.12.17 1:56 PM (175.114.xxx.96)

    원글은 앞뒤가 하나도 안맞음
    유부남이 왜 정보톡 보내고 매일 연락 해대냐고 해놓고
    만나자고는 자기가..

    원글이가 차단했다면서
    연락 안오니까 또 노심초사

    그런데 이게 첫번째 글이 아니라는거...

    유부남한테 관심좀 끊으세요

  • 26. 그냥
    '21.12.17 2:04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정치경제고 뭐고 그 톡은 님만 받은 거 아닐 겁니다
    여기저기 보낸 거고
    걸려든 사람에게 만나자 해서 만난 거고
    두어번 만나보니 별 거 없고
    그러니 여기저기 또 공사다망하겠죠.
    바쁜데
    님이 그 남자가 그냥 인사치레 한 말을
    가슴에 담아 불쑥 보자하니 그 남자는 급할 건 없으니
    1월에 보자는 게
    님이 아무런 상관없음 그냥 때되면 볼 수도 안볼 수도 있는 건데
    그게 존심 상하고 선 긋는 것 같이 기분 나쁜 거면
    님이 마음이 더 쏠린단 증거예요.

    선? 무슨 선을 긋는다는 의미로 느껴지나요?
    내가 그 남자에게 특별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느껴진단 거잖아요

    솔직하세요 스스로에게

  • 27. 결과적으로는
    '21.12.17 2:06 PM (119.203.xxx.253)

    어쨌든 잘 끊으신 거 같아요

    썸타고 바람피울 거 아니면 유부남이 사적으로 다른 여자 일대일로 만날일 없어요
    심하게 말하면 더 연락하고 만나봤자 그 남자랑 섹파나 불륜밖에 할 게 없다는 말이에요
    어쨌든 잘 끝난거고 잘 끊은 것이니
    남친이 있으시면 결혼 전제든 아니든 현재 만나는 남친한테 충실하시길 추천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035 주차된 제 차를 긁었다는 연락받았어요 12 자동차 2021/12/17 19,761
1283034 영부인자리 들떠서 그럴게아니라…아들들 7 아이고..해.. 2021/12/17 1,339
1283033 극한직업 두놈 선대위 종사자 3 지금까지이런.. 2021/12/17 483
1283032 드디어 윤석열 집 압수수색 70번 하고 김건희 징역4년 살릴수 .. 9 ㅇㅇ 2021/12/17 1,211
1283031 수액 맞을때 수액관에 공기방울이 수액과 같이 들어가는데 공기가.. 7 공기방울이 .. 2021/12/17 4,068
1283030 ‘이재명 변호사비 20억 대납 의혹’ 26분 녹취록 입수-주간조.. 18 이재명을 구.. 2021/12/17 1,117
1283029 도이치모터스 공범 다 구속하고 혼자 남겨둔 깊은 뜻ㄷㄷㄷ 1 김빙삼 2021/12/17 669
1283028 명동, 남대문, 광화문, 안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ㅇㅇ 2021/12/17 1,361
1283027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16 못난 엄마 2021/12/17 5,413
1283026 부산 코로나 사흘 연속 최다 확진자…경북서도 확산세 이어져 14 !!! 2021/12/17 1,576
1283025 입시실패후 2 입시 2021/12/17 1,826
1283024 "김건희 수사 고의 지연"..사세행, 중앙지검.. 3 고의지연으로.. 2021/12/17 903
1283023 이재명, 갤럽조사에서도 골든클로스, 심지어 60대 지지 우세~!.. 16 여론 2021/12/17 1,634
1283022 이제 두돌인데 힘없이 누워있을 때가 많아요.. 19 ㅂㄷ 2021/12/17 4,441
1283021 이재명 아들들 고대 입학한 전형이 41 ㅇㅇ 2021/12/17 7,082
1283020 차라리 허경영한테 투표할까요 9 ㅠㅠ 2021/12/17 777
1283019 체감온도 어떻습니꺄? 13 ... 2021/12/17 2,167
1283018 소환도 없이 정경심 기소했던 검찰, 김건희 의혹은? 6 ... 2021/12/17 656
1283017 그 많던 고양이가 없어요 21 어디로 2021/12/17 3,949
1283016 결국 시중에 돈이 넘쳐서 집값이 오른다는건 허구였나봐요 15 2021/12/17 3,841
1283015 대선 보이콧하면 안되나요?? 23 아우~진짜 2021/12/17 1,121
1283014 55세 자영업남편에게 연금저축펀드와 IRP가입을 어떻게 설득하면.. 4 !! 2021/12/17 1,755
1283013 논문 읽고 통계 이해하려면 6 2021/12/17 774
1283012 비싸고 다시 구하기 힘든 입체감 있는 그릇은 이사할때 어떻게 이.. 13 주부 2021/12/17 2,367
1283011 윤석열은 마눌 뒷목 잡고 끌고가는 넘을 가만히 나뒀나요?? 14 뒷목 2021/12/17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