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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난방이 안돼서 샤워하기가 너무 겁나요

조회수 : 3,345
작성일 : 2021-12-17 09:04:06
오래된 아파트라 2년 전 바닥 난방에 누수 문제가 생겨서 대공사를 했어요.
근데 안방과 거실 난방 공사하면서 욕실 난방을 끊어버렸더라고요.
그게 공사하기 편했나봐요.
공사 후에야 욕실 난방을 끊었다고 업체에서 알려줬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날이 추워지면 긴장하게 돼요.
온풍기를 써보라는 조언을 받았는데 습기 있는 욕실에 그런 전자제품을 써도 되는건지 갸우뚱해서요.
온풍기 써보신 분 계시면 정보 좀 주세요.

IP : 122.34.xxx.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실용
    '21.12.17 9:05 AM (121.133.xxx.137)

    난방용품 엄청 다양합니다
    어쩌겠어요 이 없으면 잇몸이죠 힝

  • 2. ㅇㅇ
    '21.12.17 9:05 AM (112.187.xxx.108)

    천정에 다는 욕실용 할로겐 램프 있던데요.
    전기요금은 좀 나오겠지만 잠깐잠깐씩 쓰는거라 괜찮지 않을까요.

  • 3.
    '21.12.17 9:07 AM (119.64.xxx.182)

    욕실용 온풍기 쓰세요.
    시골집에 설치했는데 그 덕분에 엄청 따뜻하게 사워해요.
    먼저 켜놓고 한 5분 뒤에 들어가면 차가운 기운이 없어요.
    네모난것과 둥근 렌즈(?) 세개 붙은 모양 쓰는데 둘다 괜찮고요.
    네모난게 모양탓인지 더 안심되요.

  • 4. ... .
    '21.12.17 9:08 AM (125.132.xxx.105)

    온풍기는 위험해요. 욕실용 난방기구 많아요.
    습기가 많아도 안전한 제품 검색해 보세요.

  • 5. ...
    '21.12.17 9:11 AM (175.197.xxx.197) - 삭제된댓글

    물 틀어 데워놓는 방법뿐이 없겠는데요?

  • 6. ...
    '21.12.17 9:12 AM (175.197.xxx.197)

    물 틀어 데워놓는 방법밖에 없겠는데요?

  • 7. 그래요
    '21.12.17 9:12 AM (122.34.xxx.30)

    의견이 갈리는구먼요.
    온풍기 외의 욕실용 난방기구라는 게 뭔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저 사흘 째 샤워 안했어용~ (자랑이다) 재택근무하는 시절이라 가능한 일이죠. ㅋ

  • 8. 카...
    '21.12.17 9:13 AM (124.50.xxx.70)

    온풍기는 바람이라 틀어놓고 하면 더 추워요

  • 9. 해결책
    '21.12.17 9:15 AM (218.234.xxx.35)

    제가 쓰는 해결책 알려드립니다.
    샤워하기 1시간전부터 땀나는 운동을 하세요.
    재택이라니까 홈트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샤워하면 딱 좋아요.
    제가 3년째 쓰는 방법입니다. 운동도하고 샤워도 부담없이 하고, 일석이조^^

  • 10. 하하
    '21.12.17 9:18 AM (122.34.xxx.30)

    제가 2년 째 겨울이면 땀내는 운동하고서야 샤워해왔는데, 아니 같은 방법을 쓰시는 분이... ㅋㅋ
    근데 기운이 다운될 땐 그게 엄청 부담이라서요.

  • 11. Mmm
    '21.12.17 9:25 AM (122.45.xxx.20)

    온풍기 썼어요. 실외 화장실 쓸 때

  • 12. 지나다
    '21.12.17 9:25 AM (110.15.xxx.121)

    미리 샤워기 온수를 틀어놓으세요.
    공기가 좀 훈훈해지면 샤워하세요.

  • 13. ...
    '21.12.17 9:26 AM (223.39.xxx.133)

    조금 아까워도 온수를 1,2분 미리 틀어놓으면 증기로 어느정도 따뜻해져요.
    저는 온수로 바닥과 변기 청소를 잠시 하고 옷을 벗는 방법을 씁니다.

  • 14. ..
    '21.12.17 9:36 AM (175.223.xxx.47)

    요즘 환기/난방/건조가 되는 환풍기 있어요.
    유명한 힘*로 검색해보세요.

    저도 인테리어하면서 욕실 라디에타를 없앳더니 춥더라구요. 다시 살면 천장형으로 설치할 예정이에요

  • 15.
    '21.12.17 9:47 AM (122.34.xxx.30)

    답글들 다 고맙습니다. 주신 정보들 검색보고 있어요. 추위 아자!
    (그래도 올 겨울 아직까진 안 춥죠? 고마워할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 16. 샤워전부터
    '21.12.17 10:11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변기위에) 오방난로 3면으로 계속 켜놓으면 공기 훈훈해져서 좋아요.

  • 17. 미리온수틀어놓음
    '21.12.17 10:16 AM (121.190.xxx.146)

    미리 온수 틀어놓으세요. 아주 뜨거운 물, 샤워모드로...1~2분이면 수증기 피어오르면서 욕실 훈훈해 집니다.

  • 18.
    '21.12.17 10:18 AM (1.237.xxx.189)

    뜨거운 물 계속 맞으면서 샤워하면 춥지 않은데요

  • 19. 추천
    '21.12.17 10:47 AM (106.248.xxx.229)

    바툼 BT-2000CHF 검색해보세요. 만족합니다.

  • 20.
    '21.12.17 10:48 AM (59.11.xxx.216)

    샤워커튼 달고, 뜨거운 물 틀어 놓으면 공기가 데워져서
    안추워요.

  • 21. 욕실바닥에
    '21.12.17 11:25 A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보일러 까는 거 엄청 중요한데 인부들이 쉽게 가려고 안 깔았군요
    나쁘다
    다음엔 꼭 체크하세요

  • 22. ....
    '21.12.17 1:03 PM (110.70.xxx.172)

    샤워커튼만 달아도 온도가 달라요.
    가끔 세탁한다고 하루 떼면 차이가 확 나요.
    난방기를 쓸거면 샤워커튼 없는게 낫고요

  • 23. 화장실에
    '21.12.17 2:19 PM (58.229.xxx.214)

    따로 설치하는 라지에타같이생긴 난방기. 코코인가 트레이더스에서
    십만원 초반 파는거 봤규

    더 저렴한건. 플러그에 꽂는 난장기 작은거. 손바닥 만한거

  • 24. 하아~
    '21.12.17 2:40 PM (122.34.xxx.30)

    82는 정보의 보고예요.
    건네주신 정보들 다 검색해보고 있어요.
    문제는 아직 세수도 못하고 있다는 것. ㅋ

  • 25.
    '21.12.17 4:47 PM (1.234.xxx.84)

    저는 그냥 안쓰는 온풍기(욕실용 아님) 최대한 물기 노출 안되는 곳에 두고 썼어요. 늘 바닥 온기 있는 화장실 쓰다가 없으니 겨울에 결로 곰팡이 장난 아니네요. 화장실 쓸때마다 온풍기 돌리고 가족들 다 들어와 있을 땐 상시 틀어놔요. 이 없으면 잇몸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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