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로운 일을 바로 잊는 것도 능력이겠죠
1. 저는
'21.12.16 11:16 PM (175.120.xxx.134)머리가 나빠서 잊혀져서 살고 있어요.
머리 나빠서 공부는 못하더니 그걸로 덕을 볼 일도 있네요.2. 네
'21.12.16 11:17 PM (211.248.xxx.56)능력 맞아요
훌륭한 능력
저는 어릴 때 책에서 읽었는데, 보내고 싶은 일이 정 잊히지 않으면...
마음속에 큰 쓰레기통을 생각해요( 실제로도 쓰레기통 이미지) 그리고 내가 잊고 싶은 그 일을 그 쓰레기통으로 쓸어넣어 버리는 그림을 그립니다. 유치하고 웃기긴한데... 그렇게라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믿어요.3. 원글이
'21.12.16 11:20 PM (125.178.xxx.184)그 괴로운 기억을 내 다음 행동 수정하는 길이 되어주는건 고마운데 그 빡침을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
4. ㅇㅇ
'21.12.16 11:26 PM (27.1.xxx.113)제가 그런 성격입니다 뒤돌아봄 어떻게 그런걸 잊나 싶은데 잊은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 안중요해져요 내자신을 사랑하면 가능한일 같아요 내가 소중하니 상처를 받더라도 나를 위해 떨칩니다
5. 그럼요
'21.12.16 11:49 PM (124.49.xxx.188)자존감 높은사람은 금방 잊어요..잊고 푹자죠
6. 네네
'21.12.17 12:08 AM (49.196.xxx.184)과거는 과거 후회 안하고
현재 충실하고
미래 걱정 안합니다7. ㅇㅇ
'21.12.17 7:51 AM (106.102.xxx.32) - 삭제된댓글내가 괴롭거나 잠을 못자거나 어쨌거나...
시간은 흐르잖아요
나만 시간에 역행해 과거일을 헤집으며 돌아보고 있고....
그걸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저는 웬지 도웅이 되었네요
나도 흐름에 순응해서 살아가자..앞을보자..그러네요
어차피 그 일... 십년후엔 점처럼 내기억에 흔적이나 있을까요..다 지나갈일... 그냥 놓아주세요8. ㅇㅇ
'21.12.17 7:55 AM (106.102.xxx.183)내가 괴롭거나 잠을 못자거나 어쨌거나...
시간은 흐르잖아요
나만 시간에 역행해 과거일을 헤집으며 돌아보고 있고....
그걸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저는 웬지 도웅이 되었네요
나도 흐름에 순응해서 살아가자..앞을보자..그러네요
어차피 그 일... 십년후엔 점처럼 내기억에 흔적이나 있을까요..다 지나갈일... 그냥 놓아주세요
나는 지금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한거고..(만약 상대가 있다면) 상대도 그런것뿐이라고 ...
그렇게 해도 힘들고 억울하면 주기도문 외웁니다
나에게 잘못한이를 내가 용서하듯 내 죄를 용서하실 ...거라는 생각하면 웬만한 억울함은 가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