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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감기로 입원하고 싶어하세요

...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21-12-16 13:34:55
제가 보긴 아침에 약간 감기기운있고
오후에 멀정하세요. 놀러도 다니고
본인은 아프다고 계속 내목소리 변한거같지?
아니 괜찮은데 하면 아니다 목소리 이상하다
하시면서 입원하신데요. 요즘 병원에 코로나로 난리인데
최근 아버지 입원 해서 자식들 왔다갔다하고 신경쓰니
너희는 아버지만 챙긴다고 난리였어요
오늘 아버지 퇴원하시는데 본인 입원할거라고 짐싸놨더라고요
정말 이해 안되는게
아주 어릴때 부터 너희 결혼하면 죽고 싶다
난 세상에 미련없다 꼬꼬마 시절부터 말했는데
지금 너무 살고 싶어 온갖거 혼자 다 사드시고 의료기
사고 감기만 결려도 입원할려고 하고 이해가 안되요
기침도 안하고 열도 없고 근데 입원하고
싶어하는거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IP : 175.223.xxx.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6 1:38 PM (49.161.xxx.218)

    병원에서 경증환자도 입원시켜주나요?

  • 2. 엄마가
    '21.12.16 1:3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좀 철이없는 스타일이신가보네요.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감기로 입원할생각을....

  • 3. 오늘
    '21.12.16 1:40 PM (110.70.xxx.117)

    동생둘 월차내고 아버지 퇴원 시켰는데
    집에 오니 하는 얘기가 너희는 너희 아버지 뿐이냐 하시네요
    아버지는 중환자실 갈상태였는데

  • 4. ..
    '21.12.16 1:41 PM (39.115.xxx.132)

    동네에 1인실 한의원 입원시켜주는데
    있던데 찾아보세요~

  • 5. ***
    '21.12.16 1:43 PM (125.132.xxx.234) - 삭제된댓글

    어머니앞에서 병원에 전화걸어요 입원 할수없다는 답을 함께 듣고 상황 끝내면 됩니다

  • 6. 받아나 주나요
    '21.12.16 1:45 PM (14.32.xxx.215)

    우리엄마 친구 남편 병원에 밥먹듯 입원하던 생각나요
    링겔 맞으면서 온갖 죽는 시늉 ㅠ

  • 7. 코로나
    '21.12.16 1:45 PM (175.223.xxx.233)

    검사 혼자 가서 받고 오시고 동네 작은 병원에 코로나 검사했는데 입원 가능하냐 했더니 가능하다 했다네요 ㅠ

  • 8. 어머니가
    '21.12.16 1:47 PM (180.230.xxx.233)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중환자실 가실 뻔한 아버지 신경 좀 써드렸다고..
    자식들 힘든 건 안보이시나봐요?

  • 9. ㅡㅡ
    '21.12.16 1:47 PM (116.37.xxx.94)

    엄마돈내고 입원하라하세요

  • 10.
    '21.12.16 1:51 PM (116.40.xxx.27)

    감기약이나 드시라하세요. 언제까지 받아주시려구요..

  • 11. 아우
    '21.12.16 1:52 PM (106.102.xxx.239)

    저도 친정엄마인데 너무 짜증나는 엄마네요. 원글님 죄송해요.ㅜ

  • 12. 관종
    '21.12.16 1:52 PM (183.100.xxx.204)

    받아주지 마세요.
    끝이 없어요

  • 13. ㄷㅁㅈ
    '21.12.16 1:58 PM (121.162.xxx.158)

    아픈 남편보다 멀쩡한 자신이 우선이네요
    자꾸 받아주면 더 심해지니 적당히 무시하세요

  • 14. 두뇌굴리기
    '21.12.16 1:58 PM (125.132.xxx.251)

    퇴원하신 아버님 간병하기 싫어 도망가시는거네요

  • 15. ...
    '21.12.16 1:58 PM (175.127.xxx.182)

    엄마~ 기왕 입원할려면 치매검사도
    가능한곳으로 알아보세요~
    이렇게 말씀드리세요

  • 16. ..
    '21.12.16 1:59 PM (14.138.xxx.214)

    죽고싶다고 말한 것도 투정이었겠죠 자식들 휘두루려고. 지금 입원하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인듯 자기한테 관심 가져달라 이 시국에 무슨 감기로 입원인가요 아니 이시국 아니라도 감기로 누가 입원을 시켜줘요 기저질환 있으신가요?

  • 17. ...
    '21.12.16 1:59 PM (211.203.xxx.132)

    입원 시켜드리고 찾아가지 마세요~

  • 18. 어우 어우
    '21.12.16 2:06 PM (121.141.xxx.182)

    철이 없으셔도 없으셔도ㅜ
    아버지때문에 신경쓴 자식 미안해서라도
    더는 자기까지 당분간 아픈일 만들지 말아야할판에

    진짜 생각이있나 ㅜ
    자식 먹고사느라 정신없을 나이인데 부모가
    참 어이없네요
    받아주지마세요

  • 19. 답답
    '21.12.16 2:09 PM (118.42.xxx.5)

    자식한테 할말 못 할말 구분못하고, 철딱서니 없는 엄마네요...입원하시면 퇴원시켜달라고 괴롭히실듯

  • 20. 왜그러실까
    '21.12.16 2:10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보통은 자식들 걱정할까봐
    심지어 수술도 조용히 하시고
    뒤늦게 알게 되는데..
    하..
    건강염려증엔 약이 없어요.
    당분간 연락 끊으시고 무관심해지세요.

  • 21. ...
    '21.12.16 2:59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노화로 그러신건가요
    아니면 젊어서부터 그러셨어요?

  • 22.
    '21.12.16 3:01 PM (124.49.xxx.182)

    자기애성 성격장애 뭐 그런 듯해요. 제 주변에도 좀 계세요 저런 행동 하시는 분들이요

  • 23. wii
    '21.12.16 3:2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들도 이러진 않을 거 같은데요? 동생 입원해서 관심받았다고 자기도 입원하겠다는 애들 있어요? 신기함.

  • 24. 아버지
    '21.12.16 4:00 PM (39.7.xxx.74)

    퇴원시키고온 자식 끌고 병원갔어요. 니아버지는 2명이나 가서 퇴원시켰잖아 하고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기 만큼 고생한 사람 없다네요 ㅠ

  • 25. ...
    '21.12.16 4:23 P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감기로 입원하나요? 나이들면 몸이 약해져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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