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소리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산타를 안믿으면서도
엄마아빠 들으라는 식으로 올해는 산타가 핸드폰을 선물로 주면 좋겠다 한다고 하더니
유치원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10만원 넘는 장난감을 산타 선물인양 주는 부모가 많아 품절 품절이라네요
캐치티니핑폰 몇달전에는 7~8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기가 많아 15만원 20만원까지 가격이 들썩날쑥 그것도 없어서 못산다대요
아이들이 대학생인 저는 이런 글 읽으며 돈값 못하는 세상이구나 싶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어릴적부터 아낌없이 키우니 중고등학생 모브랜드 롱패딩, 숏패딩은 기본 중 기본이고, 명품 지갑에 책가방까지 사주는 게 의례 부모의 자리처럼 되어버린 지금,
아이들의 눈이 머리위에 있는 거 아닐련지 이 또한 어른의 책임이겠죠
다들 따뜻한 겨울이길 기도해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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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이해가 안되네요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21-12-15 17:09:59
IP : 58.121.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1.12.15 5:12 PM (118.235.xxx.160)저는 비싼거 사줘요. 일년에 가장 비싼 선물 사주는데 산타한테 입금해야 산타가 주는거라고 말해요.
2. 아이들
'21.12.15 5:13 PM (118.42.xxx.5)가정형편따라 다 다른거죠. 그만큼 현금가치가 떨어진거고..여유있으면 뭔들 못 해줄까요. 이해 안 간다고 할꺼까지야
3. ㅇㅇ
'21.12.15 5:28 PM (124.56.xxx.65) - 삭제된댓글나중에 늙고 자식들 장성해서 남의 자식들은 해외여행도 보내준다는데 하면서 비교 안할거면 님 말 맞아요.
자식한테 선물안해줘도 괜찮아요. 딱 밥만 먹이고 기본 교육만 시켜도 아이들은 자라죠.4. ..
'21.12.15 5:52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돈 있으면 더 비싼 선물도 사줄텐데 뭐가 문제져
저 아는 대학생 아이 있는데 용돈도 넘치고 가방 다 명품이에요
부모가 여유 있으면 아이 천가방만 사주고 편의점 알바 시키지 않구요5. 창의성ㄱㄱ
'21.12.15 7:22 PM (182.215.xxx.105)입금해야ㅋㅋㅋㅋ 자본주의 산타군요ㅋㅋㅋ
6. ....
'21.12.15 7:4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입금.... ㅋㅋㅋ 애들이 산타한테 카드로 결제한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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