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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배수가 잘 안되는데, 아랫집 안가고 해결할수있나요

고민고민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1-12-15 14:34:20

욕실 바닥 배수구가 막혔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수가 잘 되지가 않아요.

원래 욕실에 욕조가 있었는데, 욕실 공사를 하면서 욕조를 떼어버리고

거기에 셔워공간을 마련했거든요.

구축 아파트다보니 욕조 바닥 배수구멍이 하나라서 그런지,

샤워할 때 나오는 물들이 쫘악- 한번에 배수가 아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바닥은 물바다가 되구요.

시간이 지나면 배수가 되기는 하는데, 깔끔하게 한번에 배수가 되는게 아니다보니

스트레스라서...

처음에는 석회녹이는 물질? 들을 사서 부워도 보고 했는데도 효과가 없더라구요.


배수구 뚫는 업체를 부르려고 문의를 해보니 이런 문제는 아랫집 욕실에 가서

해야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랫집  양해를 구해야하는 판인데 아랫집이랑 잘 모르고

이런 시국에 허락해줄것 같지도 않고요.


혹시 이런 경우에 업체 불러서 집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신분 있나요?

아니면 이런 경우에는 전부 아랫집을 가야만 해결하는걸까요??


ㅠㅠ

IP : 112.7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듣는소리
    '21.12.15 2:38 PM (39.7.xxx.39)

    바닥 타일공사때 바닥수평이 일자가 아닌, 배수구쪽으로 기울게 해야 물이 쏙 빠지는데
    수평을 일자로 맞추면 물이 잘 안빠져요.

  • 2. 혹시
    '21.12.15 2:40 PM (180.71.xxx.2)

    망 걷어내고 머리카락등 걸린것도 걷어내셨는자요?

  • 3. 처음듣는소리
    '21.12.15 2:43 PM (39.7.xxx.39) - 삭제된댓글

    바닥이 배수구쪽으로 살짝 기울어야 물이 쪼로록 흘러내려가요

  • 4. ..
    '21.12.15 2:44 PM (118.217.xxx.9)

    구연산 반컵 과탄산 한컵 정도 섞어 배수구에 부어놓고 위에 뜨거운 물 반컵 정도 천천히 부으세요
    그럼 보글보글 거품이 나는데 그대로 1시간 이상 둔 후에 뜨거운 물 끓여 2~3L정도 부으세요
    그럼 언제 그랬냐는 듯 내려갈 거예요

    주의사항:과탄산을 먼저 넣고 구연산을 넣으면 과탄산이 뭉쳐 더 안내려 가기도 하니
    구연산 먼저 넣고 위에 과탄산을 넣는 게 좋아요

  • 5.
    '21.12.15 2:45 PM (211.117.xxx.145)

    아랫집에서 허락할리가 없어요
    물바다면 심각하긴 하네요
    처음 시공업체에 연락이 안되나요?

    배수구 뚫는 기구가 있더라구요
    우선 임시방편으로 알아보세요

  • 6. 글쓴이
    '21.12.15 3:02 PM (112.76.xxx.163)

    타일을 살짝 기울게 작업했기때문에 타일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ㅠㅠ

  • 7. 배수구
    '21.12.15 3:09 PM (121.154.xxx.40)

    이중으로 된거 빼고 뭐 없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 8. ...
    '21.12.15 3:22 PM (211.46.xxx.77)

    저장합니다
    ------------
    구연산 반컵 과탄산 한컵 정도 섞어 배수구에 부어놓고 위에 뜨거운 물 반컵 정도 천천히 부으세요
    그럼 보글보글 거품이 나는데 그대로 1시간 이상 둔 후에 뜨거운 물 끓여 2~3L정도 부으세요
    그럼 언제 그랬냐는 듯 내려갈 거예요

    주의사항:과탄산을 먼저 넣고 구연산을 넣으면 과탄산이 뭉쳐 더 안내려 가기도 하니
    구연산 먼저 넣고 위에 과탄산을 넣는 게 좋아요

  • 9. 상상
    '21.12.15 3:26 PM (211.248.xxx.147)

    아래집화장실천장에서 막힌배수간을 뚫는거예요. 안뚫고계속되면 누수될수도 있으니 아래집에서 딱히 안해줄이유도 없어요

  • 10. ㆍㆍㆍㆍ
    '21.12.15 3:36 PM (112.169.xxx.188)

    배수관 표면에 석회가 껴있어서 배수가 느리게 되어서
    업체 불렀고요
    망치랑 드라이버로 옆면의 돌 살살 깨고 펌프 같은 거로 빨아들였어요
    16만원 들였어요

  • 11. 디니
    '21.12.15 4:31 PM (175.207.xxx.94)

    배수구 저장합니다..

  • 12.
    '21.12.15 4:38 PM (112.144.xxx.3)

    리모델링하고 물이 안빠져서 불렀는데 아랫집 천장 가서 보고 이상없다고 막힌게 아니고 욕조 놓으면서 관을 건드렸다고 해서 욕조 옆 화장실 바닥 타일 한장 뜯어내고 배관을 수리하고 다시 덮었어요
    인건비는 20만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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