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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장에 직원이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귀요미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21-12-15 13:54:32
마당 있는 사업장인데 ㅎㅎㅎ 아침에 직원이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조금 억울하게 생긴 앤데 완전 아가는 아닌 것 같고 동네 돌아다니는데 
아파트 살아서 키울 수가 없어서 데려왔더라고요ㅠㅠ 

저는 반려견 키워본 적 한번도 없고..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해요
근데 키울 장소는 있으니 키워보고 싶은데, 뭘 준비해줘야될까요?? 
IP : 221.142.xxx.10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5 1:59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바람 막을 집과 핫팩 준비해 두시면
    아주 추운날 쓰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 2. ...
    '21.12.15 1:59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바람 막을 집과 핫팩 준비해 두시면
    아주 추운날 쓰시면 좋을거 같은데요.
    조금 지내다 보면 천진함에 무서움이 사라질거예요.

  • 3.
    '21.12.15 2:00 PM (223.38.xxx.18)

    우선 집 이랑 담요 물 사료
    집 이 제일 먼저

  • 4. 요리조아
    '21.12.15 2:03 PM (211.45.xxx.227)

    이렇게 인연이 시작되는군요.

  • 5. 귀요미
    '21.12.15 2:04 PM (221.142.xxx.108)

    아 그리고 완전 외부에 있는거 아니고 옆 위로 천막이 다 쳐진 곳에 있어요~~
    바람은 다 막아줘서 다행 ㅎㅎ 머리 쓰다듬고 싶은데 아직... 거기까진 ㅋㅋ
    사료부터 사야겠어요 ㅎㅎㅎㅎ 핫팩도 미리 준비할게요~~

  • 6. 퍼그
    '21.12.15 2:04 PM (175.208.xxx.135)

    인가요? 억울하게 생겼다니 뭘까요?

  • 7.
    '21.12.15 2:05 PM (116.42.xxx.47)

    핫팩은 물어뜯어서 위험해요
    그놈 복 받았네요
    좋은천사분들을 만나 이추운 겨울 따뜻하게 날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자리잡으면 줌인게시판에 사진도 종종 올려주세요~

  • 8. 귀요미
    '21.12.15 2:06 PM (221.142.xxx.108)

    오 퍼그 검색해볼게요 ㅎㅎ
    동네에 돌아다니던 강아지라 하니~~ 시고르자브종일 것 같은데 진돗개 같은 거랑은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ㅎㅎㅎㅎ 지금 창문으로 보니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무서워서 화장실을 못가고있네요제가ㅠ

  • 9. ㅇㅇ
    '21.12.15 2:06 PM (118.235.xxx.132)

    억울하게 생긴애들 넘 귀여워요 ㅎㅎㅎ

  • 10. ...
    '21.12.15 2:07 PM (39.7.xxx.147)

    밥그릇 물그릇은 있나요? 천막 쳐진곳이라도 집이나 방석 같이 자기자리 만들어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 11.
    '21.12.15 2:07 PM (116.42.xxx.47)

    샤페이종 일수도
    억울하게 생긴 아이라니 더 궁금하네요

  • 12. 귀요미
    '21.12.15 2:09 PM (221.142.xxx.108)

    아~~네네 ㅎㅎ 식판에 물이랑 흰밥만 줬는데... 먹긴 잘 먹어요

  • 13.
    '21.12.15 2:09 PM (119.70.xxx.90)

    궁금궁금
    사진올려줘봐요ㅋㅋ
    복받은 개님이네요ㅋ

  • 14. ..
    '21.12.15 2:12 PM (223.136.xxx.6)

    시고르자브종이라고 러시아쪽의 어떤 종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시골잡종의 오타네요 ㅎㅎ

  • 15.
    '21.12.15 2:15 PM (121.165.xxx.96)

    집 밥그릇 물그릇 일단 있음 되요 한달후면 이뻐 죽을꺼예요.

  • 16. ..
    '21.12.15 2:15 PM (218.148.xxx.195)

    퇴근시는.목줄해주시는거죠?
    그 강아지고 복많네요 ㅎㅎ
    울 회사도 큰 개 키웠는데 주말에 누가 데려갔더라구요 ㅠㅠ

  • 17. ㅇㅇ
    '21.12.15 2:16 PM (222.98.xxx.185)

    집이 아니더라도 푹신한 방석 담요같은거 필수 얘네들 푹신한거 엄청 좋아해요 자가 자리 만들어주세요 집이 있는 게 젤 좋죠 아늑한거 좋아하거든요

  • 18. 근데
    '21.12.15 2:17 PM (116.42.xxx.47)

    대소변 어쩌나요

  • 19. 귀요미
    '21.12.15 2:18 PM (221.142.xxx.108)

    지금 나가서 보고 왔는데 .. 검색해보니까 퍼그 인가봐요 비슷하게 생겼어요 ㅎㅎㅎ
    푹신한거 준비할게요~~~ 넘 돌아다녀서 다른 직원이 통(?)안에 넣어뒀어요
    목줄사러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20. ㅇㅇ
    '21.12.15 2:18 PM (222.98.xxx.185)

    물하고 사료 글구 점심시간에 꼭 산책시켜주세요 원글님한테도 큰 힐링될 거에요 귀여운건 억울하게 생긴 시고르자브종이 최고에요 ㅋㅋ

  • 21. ff
    '21.12.15 2:18 PM (211.114.xxx.150)

    시고르자브종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저도 억울하게 생긴 시골 강아지 넘 좋지만 넘 무서워요 ㅋㅋㅋ
    복 받으실거예요~

  • 22. 귀요미
    '21.12.15 2:21 PM (221.142.xxx.108)

    저 산책은...자신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점심시간에 다른 직원한테 얘기할게요 ㅋㅋㅋㅋ
    네 보기만해도 넘 귀엽고 시간 잘 가네용~~
    시고르자브종 너무 웃기죠 저도 예전에 어디서 보고 넘 재밌어서 기억에 ㅋㅋ

  • 23. ...
    '21.12.15 2:26 PM (122.36.xxx.234)

    좀 있음 직원들이 앞다퉈서 목걸이, 패딩, 장난감류 사다 나르느라 사장님은 안중에도 없을 거예요 ㅋㅋ 강아지도 복 받았고 직원들도 출근하는 즐거움이 생기겠어요.
    직원들이랑 상의해서 이름 지어주고 안 잃어버리게 인식 목걸이도 해주세요. 너무 보고싶네요.

  • 24. 우하하
    '21.12.15 2:26 PM (118.235.xxx.238)

    시그르자브종
    ㅎㅎㅎㅎ
    크게웃지못하고
    구석서 얼굴펄게지며 쿠꾸꾹

  • 25. ㅎㅎ
    '21.12.15 2:27 PM (223.62.xxx.33)

    억울하게 생겼다니
    정말 억울 하겠네요
    예픈 인연 축하드리고
    억울한거에서 개견역전으로 확^^바꿔주세요.,.

  • 26. ㅎㅎ
    '21.12.15 2:28 PM (112.155.xxx.206)

    원글님 어느날 산책시키며 쓰담쓰담 하는 자신을 보시게 될 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동물을 만진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강아지가 나중에 원글님만 보면 막 꼬리 돌리며 반기고 앵기고 그러면 좋아 죽습니다ㅎㅎ

  • 27. 혹시
    '21.12.15 2:31 P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시면
    꼭 사상충 예방약 부탁드립니다
    실외사는많은개가 사상충에 걸린답니다
    약국에 사면 얼마안하고
    실외이면 5월부터10 월까지
    5개월만 먹여도됩니다
    그리고 년ㅣ회 봄가을 광견병 무료 주사
    필수입니다
    근처 동물병원에 주사하면됩니다
    큰복받으시라
    기도할께요

  • 28. ...
    '21.12.15 2:34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억울하게 생겼대 ㅋㅋㅋㅋ 아 웃겨요

  • 29. ..
    '21.12.15 2:34 PM (223.62.xxx.209)

    저도 그렇게 개사랑에 빠져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하네스 사주시고 산책 하루 30분이라도 꼭 시켜주세요
    그래야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원글님도 걷기가 자연스럽게 바뀌어요

  • 30. ..
    '21.12.15 2:35 PM (223.62.xxx.129)

    사료는 인섹트 도그 추천드립니다

  • 31. 귀요미
    '21.12.15 2:47 PM (221.142.xxx.108)

    댓글들 감사해요
    예방약이랑 주사 꼭 챙길게요~
    사료 추천도 감사합니다!

  • 32. 쓸개코
    '21.12.15 2:48 PM (218.148.xxx.204)

    원글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강아지들 정말 예쁘잖아요.
    근데 저도 가까이하질 못합니다.ㅎ
    유튜브로 가끔 감상만 해요.

  • 33. ....
    '21.12.15 3:03 PM (210.100.xxx.228)

    복 많은 강아지네요.
    나중에 후기도 올려주세요. 기대돼요.

  • 34. 한낮의 별빛
    '21.12.15 3:04 PM (118.235.xxx.151)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제가 화살기도 할게요.
    감사해요.

  • 35.
    '21.12.15 3:23 PM (118.235.xxx.162)

    이렇게 키우게 되기도 하는군요..전 그냥 오늘하루 데려왔다는줄..시고르자브종 ㅋ 유투브서 보다가 그건 뭔종이지?하며 검색까지 해봤다는 ㅋ

  • 36. dd
    '21.12.15 3:28 PM (208.49.xxx.18)

    혹시 시츄 아닐까요? 퍼그면 털이 짧고 복실하다면 시츄일거에요
    사진 좀 올려주세요
    귀엽겠다 ㅎㅎㅎ

  • 37. ㅎㅎㅎ
    '21.12.15 4:08 PM (110.13.xxx.92)

    전에 아는분 직장에 개 보러 출근하더라구요 ㅎㅎ
    직장에 동물 키울 자리 있으면 거기 정붙이고 다니는 사람 생기더라구요 ㅎㅎ

  • 38. 아고
    '21.12.15 5:09 PM (223.38.xxx.248)

    복 듬뿍 받으세요!!!!!!!!!!!!!
    절도 받으시구요.

  • 39. ..
    '21.12.15 6:12 PM (27.167.xxx.201)

    원글님이 더 귀엽다 ㅋ

  • 40. 이마뉴엘
    '21.12.15 8:49 PM (82.6.xxx.21)

    이 글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자꾸 들어와서 읽게 되네요
    원글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41. 00
    '21.12.16 1:42 AM (117.111.xxx.207)

    사람먹는거(간되어있는거) 주심 안돼구요
    못먹는 음식(초콜릿 버섯 포도 ...)조심해주심 돼요

    물 많이 주시구요
    밤에는 들여놓으심이 어떨지
    개납치 무섭네요

  • 42. ㅇㅇ
    '21.12.19 12:0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소금 ㆍ포도 .건포도.청포도포함
    초코 .커피등카페인 든거
    사과씨등 씨앗등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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