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사에 따르면 12월13일 일본 확진자 120명 사망자 0명이라고 하네요. 우리보다 인구 2배 넘는데 진짜 이해 안 되는 수치입니다. 일본은 방역성공이라는 둥, 신발 벗는 문화 때문이라는 둥 많은 추측이 있는데요. 한번 다르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우리나라 통계청에 들어가 2020년 사망자 순위를 확인해 봤어요.
1위는 악성신생물(암) 82,204명 : 역시 암이 제일 무섭습니다.
2위는 심장질환 32,347명 : 회원님들 겨울철 조심들 하세요~
3위는 폐렴 22,257명
폐렴은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각종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노환이나 기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몸이 약해진 환자는 십중팔구 폐렴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저희 할머니께서도 감기증상으로 병원 가셨다가 입원하셨는데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셨죠. 저희 아이들도 유아때 폐렴으로 종종 입원 했었구요. 소아과병동 6인실에 아이들로 가득차 있던 세상 시끄러웠던 병실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두연령층 차이는 아이들은 대부분 회복되지만, 고령층은 회복이 정말 어렵습니다.
사망통계가 뒷받침 해주고 있죠.
현재 위중증 환자 역시 60대 이상이 전체의 82%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 여기서 의문이듭니다. 현재 코로나 사망자는 순수 코로나 사망자일까요? 아니면 기저질환자 사망 후 PCR검사 통해 양성만 나와도 코로나 사망자로 포함될까요?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을 해봅니다.
지난 8월기사가 나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2021년 7월 기준 총 코로나 사망자 2044명중 순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4명!!!_???
부작용으로 사망하신 1,346명(신고건수) 분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으로 분류되어 순수부작용으로 사망한건 단 2건만 인정되었죠.
백신부작용은 기저질환 제외, 코로나 사망은 기저질환자 포함이었다니..... 어쨌든...
백신으로 인한 확진자 감소는 고3과 그 이하 연령대 통계만 봐도 백신의 효과는 명확하여 반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일본이 사망자 수가 적게 나오는 이유가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확진자 사망자 통계 그래프가 이상한 곳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생각드네요.
우리나라는 사망 시 코로나 검출되면 코로나 사망자로 집계되고, 일본은 PCR검사도 줄이고, 사망 시에도 그냥 폐렴으로 분류되어 사망자수가 적게 발표된다는 추론입니다. 사실확인은 안되었지만, 일본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사망자가 증가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2020년에는 폐렴환자도 있고 코로나로 인한 환자까지 더해졌으니 실제로 폐렴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증가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통계청으로 가서 연간 국내 폐렴사망자를 들여다봅니다.
2019년 23,168명, 2020년 22,257명? 어? 911명 줄었네요? 2010년부터 매년 단 한 번도 줄지 않던 폐렴사망자가 2020년에 줄어들었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개인방역 철저히 했으니 줄어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궁금증이 생깁니다. 국내 코로나 사망자는 폐렴사망자로 들어간 건지? 아니면, 별도의 코로나 사망자 카테고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통계청을 다시 확인해 봅니다.
관련내용이 있습니다. 특정 감영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코로나 사망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950명이 포함되었습니다.
근데 숫자가 2020년 코로나 사망자수인 950명과 얼추 비슷하네요....
2020년 폐렴 사망자는 2019년 대비 911명 줄었고, 대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950명 증가 했습니다..
우연히도 비슷한 수치로 폐렴은 줄고 코로나는 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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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미크론까지 변이되면서, 저 연령층에는 감기수준으로 많이 약화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증가 하면서 주위에 확진자들과 직접 물어볼 기회도 있었는데요. 자녀들이 초등학생이하기 때문에 학교에 확진자가 나오면 실시간으로 정보공유가 됩니다.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제가 들은 아이들은 무증상이었습니다. 물론 일부 사례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봅니다. 현재 0~19세 사망자는 총3명입니다.
첫 번째 사망자는 코로나 확진산모의 태아였습니다. 참고로 2020년 영아사망자는(출생 후1년내) 674명입니다.
두 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자로 응급실도착 후 사망하였으며,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의심 증상 없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으며 사망 후 확진되었고 부모는 확진 이력이 없고, 기저질환여부는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10~19세는 사망자가 없습니다만,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의심 사례가 2건이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코로나의 위험성역시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10대에서의 치명률은 현저하게 떨어지고,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는 치명률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 정부의 백신 목표량에 달성했음에도 위드코로나는 여전히 정착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 백신을 모든 연령층에서 3차, 4차 5차 맞는다고 코로나가 종식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럼 코로나는 누가 끝내주나요? 미국이? 기자들이 끝내주나요? 특히 초등학교 자녀둔 부모사이에서 백신접종 및 백신패스 반발이 심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연령층, 고연령층에 대한 대응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은 연령층이 높으신 이유로 저에게 욕을 하실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부가 너무 과도한 공포감으로 백신접종률에만 집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적어도 젊은 층에서는 그렇게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시한번 접종 목표치에 달성하여도 여전히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되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할건가요? 지금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 다시 재정비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