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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82 게시물들이 제게 끼친 영향

조회수 : 757
작성일 : 2021-12-15 12:21:52
대선 직전이라 정치글 많이 올라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본문이며 댓글이며 왜 그렇게 시퍼렇게 날이 서 있나요?
그러지 않고는 자기 의견 개진 못하나요?
그런 글들이 저에게 미친 영향이 있으니
일상 생활의 정보를 묻는 글에 댓글을 안 달게 되었다는 거에요.
누구나 소소한 자기만의 팁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걸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게 있잖아요.
예전엔 뭘 궁금해하는 글에 기꺼이 댓글을 달았는데 요즘은 그걸 안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짐작했던 것보다 남성 유저들이 많구나 느낍니다. 
뭔 글들이 그리 사나워요?
IP : 122.34.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5 12:24 PM (117.111.xxx.99)

    그리고 댓글 쓴 것도 지우게 되네요.
    그 날 선 글들 사이에 두는 게 불쌍해보여서요;;;
    원글님 마음 공감해요.
    그냥 싸움 하러 온 것같아요

  • 2. 여기 오지 못하게
    '21.12.15 12:27 PM (123.213.xxx.169)

    분탕질 하는 겁니다..그런 자들이,

    진짜 82들은 사납게 접근 안해요,,조근하게 언질하죠...
    질려서 못오게 하려는 작전세력들이 그렇게 한다고 봐요,,무안주고,면박주고,ㅇ도 얻고,,

  • 3. 요즘은조용한 편
    '21.12.15 12:31 PM (1.219.xxx.69)

    18대 대선때는
    진짜 뭔 말만하면 이시국에 그 딴소리 한다고 구박하고,
    생활글 올리기만 하면 알바냐고 난리였어요.

    그땐 글하나 올리려면
    이시국에 글올려서 미안하다...먼저 붙이고 글 썼어야 하잖아요.
    그래도 댓글 1번은 이시국에 그딴소리나 하고있냐 했음.

    그때에 비하면 뭐.

  • 4. 예전엔
    '21.12.15 12:31 PM (58.225.xxx.20)

    정치글도 보고 투표할때도 열심이었는데
    요즘은 다 패쓰하고 일상글만 보고 댓글도 달아요.
    아닌척 제목뽑은 정치글도 바로 뒤로 눌러요.
    읽는 자체가 오물 뒤집어쓰는 기분.
    그목적으로만 들어와서 글쓰는것같아요.

  • 5. .....
    '21.12.15 12:38 PM (211.221.xxx.167)

    진짜 남자들 많은거 같아요.
    특히 정치.백신 글들
    여자들은 쓰지 않는 언어를 구사하며
    몰아대고 시비거는데
    그 남자들이 요리 싸이트에 왜 왔겠어요.
    뻔하죠.

  • 6. 착잡
    '21.12.15 12:48 PM (122.34.xxx.30)

    그러니까요. 82가 요리뿐만 아니라 일상의 정보를 나누던 따스한 곳이었잖아요.
    저도 제가 아는 걸 공유하는 게 즐거움 중 하나였거든요.
    근데 두어 달 전부터는 일상에 대해 질문하는 글에도 그냥 스치고 지나게 돼요.
    이 게시판에 살갑던 마음이 스르륵 살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이니 저도 여기에다 정보를 구하지 않게 되네요.

  • 7. 착잡
    '21.12.15 12:58 PM (122.34.xxx.30)

    살아져서는 뭐야? 사라져서 오타임돠. 에잇~

  • 8. ...
    '21.12.15 1:16 PM (58.148.xxx.122)

    커뮤니티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세력이 있어요.
    그렇게 초토화된 커뮤니티가 아주 많아요.
    82쿡은 오래 버티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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