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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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애들할머니
1. 부럽네요
'21.12.14 2:28 P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우리시모 그시대 좋은 대학나온 엘리트인데
얼마나 이기적인지 몰라요.
자식은 자식..나는 나..그리고 손주보담 자기자식이 더 먼저라고 말도 서슴지않고해요.
돈 안쓰기로인색해서 해준것도 없는 부모고...
손주가 좋아하는 떡을 그리 자주해온다니..부럽네요..
애 대학가도 십원한푼 안줍니다.
어른이 인색함 대우 못받아요..2. 글쵸
'21.12.14 2:29 PM (128.134.xxx.128)저한테는 굉장히 심술부리는 시모인데
애들한테는 잘해요. 약간 상쇄된다 그럴까요.
심술부리나마나 저도 기본은 하고 살지만
애들한테 막하면 저도 안보고싶을것 같거든요.
애들도 자기 이뻐하는건 아니까 엄마야 어떻든
친가 좋아하고 하는데... 모르죠 더크면 어떨지.3. 글쵸
'21.12.14 2:33 PM (125.132.xxx.178)보통 며느리들이 틀어지는게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아이들까지도 홀대를 받으니 그런거죠. 내게 데면데면해도 손자들한테 잘하는 시부모면 장점으로 단점을 덮는다고 그러려니 하죠..
4. . .
'21.12.14 2:33 PM (58.79.xxx.33)시부모란 존재가 군대 선임이랑 똑같아요. 이거 인성더러운 사람이랑 엮이면 진짜 인생골로 가는 거에요. 군은 제대라는 것도 있지만 이혼아니이상 시부모죽을때까지 죽고나서도 시가형제들 개차반이면 인생피곤한거죠. 갑질 중 제일 갑이 시가갑질이에요.
5. 남아선호사상
'21.12.14 2:34 PM (223.39.xxx.55)남아선호사상이 찌들어서 손자 손녀 차별하니 손녀랑 아들만 보내요. 교육상 매우 안 좋아요.
6. 그래도
'21.12.14 2:40 PM (211.244.xxx.144)애들위하고 잘할려는 할머니면 좋은거죠..
우리시집은 시모가 얼마나 인색한지 몰라요..
인색한거까진 좋은데 말을 너무 밉게해요..
정말 애도 저도 상처 많이 받았죠.
저는 지금 안다녀요,시댁...그냥 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죠뭐,,늙은이들..7. ...
'21.12.14 3:21 PM (175.223.xxx.64)저도 글썼지만..
맞아요 그게 좀 그래요
그래서 잘 안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