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요요녀 다이어트 방법 고민입니다.

다이어트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1-12-14 11:08:29
일단 제 정보를 써볼게요.
1. 키: 153 Cm
2. 몸무게: 57 Kg
3. 나이: 45세 (우리나라)
4. 기초대사량: 1,282 kcal (인터넷 계산기로 계산)

먹을 때는 항상 칼로리에 신경쓰며,,,
운동은 최소 하루 90분 걷기.. (살 빼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건강 관리 차원에서...)

살을 50Kg 까지는 빼고 싶은데 절대 절대 안빠져요...

여기서 살을 빼려면 운동을 좀 더 늘리고 섭취칼로리는 줄여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재택 중이라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운동은 유산소든 근력이든 좀 더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단탄지를 딱딱 지켜서 먹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러프하게는 지킬 수 있어요
닭가슴살 / 바나나 / 고구마 / 야채 샐러드 이정도 조합으로요.

문제는 제 기초대사량이 1,300 Kcal이 안되는지라 식사량 줄이는게 너무 어려워요.
1,000~1,100Kcal 정도 먹으면 머리카락 빠지고 요요 오고 막 그러지 않을까요....ㅠㅠ

어릴 때부터 평생을 45~60kg까지 쪘다 뺐다를 여러번 반복했어요. 
요요는 너무 두려워요 ㅠ

어디가면 과학적으로 운동과 식이 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집에서 적절하게 짜서 실천해도 되긴 하는데
제 몸 상태에 맞는 식이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ㅜ

82에 다이어트 실천기들이 자주 올라와서 고수분이 계실 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IP : 121.134.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4 11:12 AM (118.221.xxx.29)

    외국에서는 153에 57이면 사실 다이어트할 필요 없는데
    이놈의 동아시아는 너무 마름만 추구해서 이렇게 식이이상이 오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ㅠㅠ

    1. 90분 걷기->헬스로 바꿔서 골격근량 늘리기
    2. 닭고야는 평생 할거 아니면 당장 멈추세요. 단백질양만 맞추고 적당히 골고루 드시면 됩니다.

    요요란 건 존재하지 않고 근력 손실과 칼로리 과다 섭취가 있을 뿐입니다.

  • 2. ...
    '21.12.14 11:19 AM (112.214.xxx.223)

    걷기에 인터벌로 달리기 추가 하세요
    시간되면 별도로
    시간없으면 걷는도중에 인터벌

    기초대사량 올리려면 근력운동 해야하고
    유튜브와 어플많아
    집에서 홈트하면 됩니다

  • 3. 추가로
    '21.12.14 11:20 AM (112.214.xxx.223)

    닭가슴살 / 바나나 / 고구마 / 야채 샐러드 이정도 조합으로요

    ㅡㅡㅡㅡㅡ
    이 조합이면 1300이내로 섭취가능할거 같은데요

  • 4.
    '21.12.14 11:31 AM (112.161.xxx.58)

    40대 자매인데 저희 언니가 158, 제가 166인데요. 키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가야해서 나이들수록 좀더 힘든면은 있는거 같아요. 근데 몸무게가 젊을때랑 똑같아도 체형이 변하면서 몸이 두꺼워지기때문에 저도 나이들수록 떡대로 변하는거 굉장히 신경쓰느라 또다른면으로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저희 언니보면 20대때 45키로대, 30대때 47키로대, 40대때 48키로대 유지중인데요. 매일매일 체중재면서 체크해요. 그러니 60키로까지 갈일이 없어요. 15키로 변화가 있는거면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거니까 일단 몸무게가 최대 2-3키로내에서만 움직이도록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만드는게 중요해보이네요

  • 5. ...
    '21.12.14 11:43 AM (125.176.xxx.120)

    매일 체중을 재는 거죠.
    이건 습관인 건데 공복에 체중을 재고 변화없이 유지하는 습관.. 아침에 좀 나간다 싶으면 그 날 저녁은 스킵.. 그럼 그 담날 제자리.. 이렇게 유지하는거에요.
    참고로 전 체지방 12프로 대에 아주 마른 체형인데 몸이 무거우면 힘들어요. 운동 좋아하고 많이 하는 편이라..
    저녁 스킵은 진짜 효과 최고에요.

  • 6. ...
    '21.12.14 11:46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식단을 놓아버리면 금방 찌는 거잖아요. 다시 맘먹고 또 단식으로 빼고.
    어차피 몸은 평생 챙겨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그래서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나에게 맞는 게 있겠죠.
    일반식으로 먹되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
    간헐적 단식.
    음식을 가려 먹는 것.
    물론 한가지 선택하라는 거 아니고 당연히 좋은 음식 많이 먹으면 좋겠지만. 그게 맘처럼 안되고 한번 무너지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 이런 게 문제니까요.
    치팅데이 이런거 괜히 핑계대지 마시고.
    운동은 홈트 널렸으니까 나한테 맞는 거 찾아보세요. 저도 4년을 똑같은 걸로 운동하다 유튜브로 다른 거 보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하던 게 헬스장 닫으면서 집에서 하기에 부적합해서요 - 층간소음 -) 정말 운동 엄청 다양해요. 나에게 맞는 게 분명 있어요.
    모른다 없다 이거 다 핑계에요.
    모르곘으면 나가서 자세 기초로 잡고 홈트 시작하길 강력히 권해요.
    하루 운동으로 400kcal 소요한다 생각하시고. 거기 맞춰 먹어보세요.

  • 7. ..........
    '21.12.14 11:48 AM (106.241.xxx.125)

    식단을 놓아버리면 금방 찌는 거잖아요. 다시 맘먹고 또 단식으로 빼고.
    어차피 몸은 평생 챙겨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그래서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나에게 맞는 게 있겠죠.
    일반식으로 먹되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
    간헐적 단식.
    음식을 가려 먹는 것.
    물론 한가지 선택하라는 거 아니고 당연히 좋은 음식 많이 먹으면 좋겠지만. 그게 맘처럼 안되고 한번 무너지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 이런 게 문제니까요.
    치팅데이 이런거 괜히 핑계대지 마시고.
    운동은 홈트 널렸으니까 나한테 맞는 거 찾아보세요. 저도 4년을 똑같은 걸로 운동하다 유튜브로 다른 거 보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하던 게 헬스장 닫으면서 집에서 하기에 부적합해서요 - 층간소음 -) 정말 운동 엄청 다양해요. 나에게 맞는 게 분명 있어요.
    모른다 없다 이거 다 핑계에요.
    모르곘으면 헬스장이든 요가센터든 괜찮아보이는 거 나가서 자세 기초로 잡고 홈트 시작하길 강력히 권해요.
    하루 운동으로 400kcal 소요한다 생각하시고. 거기 맞춰 먹어보세요.

    그냥 막춤추는, 따라하기 재미난 것도 있어요. 해보세요 일단. 그냥 걷기보다 날씨 구애 안 받고, 재밌고, 땀나요. 진짜.

  • 8. ㅁㅁ
    '21.12.14 11:51 AM (211.246.xxx.226)

    저도 몸무게 매일 재기 추천해요.

    좀 과식해도 다음날 정신차릴 수 있거든요.
    방법을 몰라 못하는게 아닌 듯 합니다.
    최대한 내가 정신줄 안놓을 수단을 이용하는 거죠.

  • 9. ...
    '21.12.14 11:52 AM (125.176.xxx.120)

    참고로 근육을 늘여서 기초대사량을 올리니 이런 헛소리는 .. 믿지 마세요. 여자 몸에서 근육량 아무리 늘여봐야 기초 대사랑 100 올리기도 힘들고요. 100이면 밥 세 숟가락 입니다 -_-;;; 그러니까 식이가 너무너무 중요해요.

    식이는 평생하는 건데 라면, 튀김, 과자, 아이스크림 끊으시고. (장 보실 때 아예 안 사시면 되요)
    아침은 탄수화물 먹고 싶은거 드세요. (닭가슴살 오트밀 이런거만 먹으면 질리고 힘들어요) 씨리얼도 먹고 빵도 먹고.. 뇌는 탄수화물만 원료로 돌아가서 너무 탄수화물 줄이면 치매걸려요 -_-;; 낮에는 풍성하게 드시고 저녁은 될 수 있으면 안 드시는 게 좋지만 먹고 싶으면 단촐하게.. 전 호박죽이나 정말 그냥 자몽에 삶은 계란 이러 거만 먹어요. 이렇게 드시면 절대로 살이 안찌고요.. 심지어 잘 먹어도 빠집니다.

  • 10. ..
    '21.12.14 12:23 PM (58.143.xxx.195)

    절대라는게 없어요
    일단 각오를 하세요
    그리고 앉아서 퍼져서 한그릇 먹고싶은거 다먹지 마세요
    이것만 해도 살이빠져요

    저는 뱃살이 너무나와 외부거울보거 충격받아
    이번 7월달부터 시작했어요
    그냥 먹고싶은거 다먹어가면서요
    그러니 느리긴하지만 그래도
    54에서 오늘아침 49키로 봤어요
    근데 전 중간에 신경쓸일이 많아서 더 빠지긴한건데
    양도줄이세요
    일단 살로인한 스트레스가 나아지니 이부분은
    스트레스는 안줘요
    먹고싶은거 다 먹고 양은 소량만.. 그럼 빠져요

  • 11. 매일 아침
    '21.12.14 12:40 PM (59.6.xxx.156)

    화장실 다녀와서 동일 조건에서 체중 재시고 간식 끊고 저녁에 탄수화물만 빼도 유지 또은 감소입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95 영덕 근처 대게 비싼가요? wakin 23:55:24 1
1689094 화장실에서 힘줄때 혈뇨 1 ... 23:49:52 91
1689093 무광 필름(?) 차량 밤에 조심하세요 마녀 23:47:08 215
1689092 단톡방에서 저 은따 왕따인지 꼭 좀 봐주세요 ㅜㅜ 4 ㅇㅇㅇ 23:46:42 234
1689091 아들이 치킨집을 운영하려고 해요 10 아아아 23:45:58 392
1689090 차준환 4대륙 은메달 땄어요 23:45:15 247
1689089 kbs에서 독립영화 생츄어리 하네요. 영화요정 23:33:02 200
1689088 코로나 관련 한인유튜버요 3 코로나 23:25:45 581
1689087 금니는 어디다 처분하면되나요? 7 ㅡㅡㅡㅡ 23:23:06 622
1689086 호텔에서 혹시 한달 이상 살아보신 분 계세요? 3 ?? 23:22:10 712
1689085 심형섭 결혼하나요 4 ㅇㄴㅁㄹ 23:08:44 1,886
1689084 밀키트 볶음밥, 비빔밥 어디것 드시나요. .. 23:02:42 138
1689083 길고양이 발가락 사이 염증 3 ㅇㅇ 22:59:51 194
1689082 젊은 세대는 일단 쓰고 보자인가봐요 5 ㅅㅅㅅ 22:59:17 1,805
1689081 최근에 맛있게 드신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10 ... 22:59:05 1,179
1689080 평창동 성북동 단독주택 살기 불편할까요? 11 ... 22:54:50 1,662
1689079 대학 들어가는 애 2 대학 22:54:48 596
1689078 로얄층과 1층 가격차이 한 10퍼 나나요? 3 22:53:02 605
1689077 소, 돼지, 닭 중 한 종만 살려야 한다면 16 어려워요 22:45:26 990
1689076 핫딜 참외 사지 말라던 5 오전에 22:40:59 1,759
1689075 요즘도 아이허브 할인코드 있나요? 2 허브 22:33:23 322
1689074 중문없는 집 쓰리스핀은 비추죠? 4 에브 22:30:20 813
1689073 둘 중에 뭐가 더 건강에 좋을까요? 10 ㅇㅇ 22:22:50 1,056
1689072 서부지법 난동 여의도 증권맨 친동생도 구속 13 ㅇㅇ 22:18:22 3,082
1689071 아이유 베개 써보신분 있나요? 5 ... 22:17:4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