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수업 빠지게 되는 일 자주 있으신가요?
시험기간 시간조정은 당연히 첨부터 제가 이해한다고 편히 말씀달라했는데 시험기간이 아닌때에도 정말 한 달에 절반을 빠지거나 보강하거나 한거같아요. 마지막엔 하루 하루 빠진게 연속 2주가 되어서 본인도 미안해하면서 다른 교대생을 소개시켜줬는데 다 너무 어리더라구요ㅜ 정말 아무준비도 안해온..
초등이라 전문과외도 구하기가 어려워서 김과외 계속 보다가 수학과졸업하신 선생님 구했어요. 학생이 아니라서 빠지실 일이 없으실줄 알았는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서 또 하루 빼달라하시네요ㅜ 아이 영어학원 시간이 길고 주3일이라 보강잡을 요일도 없는데.. 애초에 학원 안가고 과외하는 학생들이 시간 아끼려는 목적인데 말이에요.
그리고 전 이해가 안되는게 저도 과외를 했었지만 이게 직장생활이라 쳐도 근무시간이 정해져있는거 아닌가요? 큰 일이나 갑작스러운 일 아니면 개인적인 용무 볼 시간은 따로 빼둬야될것같은데.. 하루 빼달라는 얘기를 사정얘기도 안하시고 너무 쉽게 하시더라구요.
1. ...
'21.12.13 3:08 P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그 선생들이 생각이 없는 거죠
2. 맙소사
'21.12.13 3:18 PM (115.139.xxx.169)돈 내는 학생이 한 달에 절반 시간을 어겨도 내보내거나 수업 그만두겠다고 할 판인데 선생님이요?
3. ㅁㅁ
'21.12.13 3:24 PM (180.230.xxx.96)그래서 학생과외는 힘들어요
4. ....
'21.12.13 3:31 PM (14.50.xxx.31)학생과외 10명 중 9명은 그래요.
5. ...
'21.12.13 3:31 PM (58.143.xxx.111)그런 교대쌤 한달하고 짤랐어요
넘 기가 차더라구요
짜른 이유도 정확히 말해줬어요6. ...
'21.12.13 3:31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과외하지만 그런 쌤은 빨랑 짜르세요.
대충 시간만 때우러 오고 있구만...7. ...
'21.12.13 3:32 PM (58.143.xxx.111)대학생 과외라고 다 그렇치 않아요
복불복
성실한 쌤은 얼마나 성실한지8. ...
'21.12.13 3:34 PM (106.102.xxx.233)제 아들도 과외 알바하지만 한번도 안빠집니다.
9. ㅡㅡ
'21.12.13 3:48 P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여러번 해본 결과 학생. 학부졸업한 20대 시간 너무어겨요. 죄송하단 얘기도없습니다. 애는 기다리고있고요. 어리선생님들한테는 수업안해요
10. 과외샘들
'21.12.13 3:57 PM (117.111.xxx.212)제발 시간 좀 지키세요. 회사라면 10분 20분 대수롭지 않게 늦을까요? 시간약속, 날짜 엄수는 기본 중에 기본인데...
11. ..
'21.12.13 3:57 PM (124.54.xxx.252)밥벌이라는 생각이 없을수록 수업 빠지고 시간 잘 미뤄요
나이 있는 전문과외쌤들은 웬만해서는 그렇게 할 생각을 못하죠
입소문과 평판이 중요한 직업이고 밥줄인데요
대학생 쌤이 다 불성실 하단 거는 아닙니다만 대학생 과외가 그래서 싼 거예요 일반적으로..12. ..
'21.12.13 4:39 PM (112.152.xxx.2)정말 그런거같아요. 학부졸업한 아가씨선생님도 아쉬운게 없는 상황.. 아이도 매주 같은시간 비워놓고 있는건데 어떻게 그리 쉽게 수업 빼달란 얘길 하시는지..
13. 다 그런건 아니예요
'21.12.13 5:07 PM (98.207.xxx.204) - 삭제된댓글저희 아들 대학생이고 과외알바 하는데
약속시간 칼같이 지켜요
심지어 자기 시험기간에도 아이 시험이랑 겹치면
날짜 변경 안하고 해줘요
니 학점 부터 챙기라고 해도
그래도 약속한건 해줘야 한다고 꼭 해요
성실하게 하니 한 학생은 3년동안 지속하고 있어요
이제 그 동생까지 하고 있다는 ..
성실하게 하는거 보면 뿌듯한데
본인 학점이 높지 않다는 ㅠㅠ14. ..
'21.12.13 5:37 PM (106.101.xxx.77)당연히 다 그런건 아니죠ㅜ
그렇지만 대다수 그런건 사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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