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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엔 선풍기가 친구네요

덥다더워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21-12-12 19:33:50
겨울인 요즘에도 확확하고 진땀흐르고 열이 나요.
창문열면 시원하고 좋은데
남편이 추워하니까 그냥 선풍기 틀게 되네요.
잘때도 작은 선풍기 옆에 항상 있어요.
아주 추울 정도로 열을 시켜야 그나마 진정이 되네요.
요즘 호르몬약 좋아졌다고 하는ㄷ
오육년간 고생한거 아까와서 그냥 버티고 있네요.
그나마 선풍기 리모컨이 있어서 편하네요.
IP : 116.12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2 7:40 PM (112.214.xxx.223)

    장난 아닌가 봐요

    십년전쯤인가?
    한겨울에 집보러 다녔었는데
    어느 집에 가니 거주자는 없고
    창문을 열어놔서
    안 그래도 추운데 집이 냉골이더라구요

    발이 시려서 둘러보기조차 싫을 정도

    부동산중개인에게 이 집은 왜 이러냐했더니
    여자혼자사는데 갱년기라
    한겨울에 보일러는커녕
    창문열고 지내신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추웠던터라 그 집은 제외;;;;

  • 2. 네네
    '21.12.12 7:45 PM (222.98.xxx.195)

    제가 올해 난방을 안(못) 하네요.
    계속 덥기만한건 아니고 추웠다 더웠다 하는데 난방하면 더 힘들어서
    그냥 난방 안하고
    선풍기와 담요를 끼고 삽니다.ㅠㅠ
    외출 가방마다 손선풍기와 부채..손수건(땀ㅠ) 필수구요

  • 3. 갱년기약
    '21.12.12 7:59 PM (14.53.xxx.46)

    안드세요? 저도 불면증까지 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인이 먹고 효과가 있다고해서 레미퍼민 직구해서 먹었는데 일주일 좀 지나면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요. 병원예약도 했는데 다음달에 검사받으려구요.

  • 4. ㅎㅎ
    '21.12.12 8:0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잠깐 난방 틀었다가 등에 땀이 줄줄 흐르고 죽을 뻔 했어요.
    근종 때문에 호르몬 약도 못먹고
    미세먼지에도 창문 열고 삽니다 ㅠㅠ

  • 5. 어휴
    '21.12.12 8:11 PM (116.123.xxx.207)

    갱년기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덥다고 선풍기에 의지하면 나중에 풍이 올수도..
    그러니 운동으로 땀을 배출하셔요~ 동지들 ~

  • 6. 네네
    '21.12.12 8:53 PM (119.64.xxx.11)

    저는 유방암 수술후
    항호르몬제 먹고있어서
    갱년기 완화제나 식품 같은것도 전혀 먹을수도 없고.. 그냥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거든요.ㅠ

  • 7. ..
    '21.12.12 9:57 PM (14.63.xxx.95)

    저도 최근부터 누우믄 등짝에서 열감이ㅠ
    작년에는 전기장판끼고 잤는데 올해는 전기장판켜면 더워서ㅠ
    약을 먹어야되나 싶네요

  • 8. 어유아유
    '21.12.12 11:31 PM (182.214.xxx.74)

    저요 홍삼 머꼬. 열만 내린게 아니고 생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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