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정시모집 문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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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아이가 수능시험을 평소보다 못봤어요.
본인은 재수도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이아빠는 전혀 재수시킬 생각은 없어요.
가,나,다 군 원서를 어떻게 써야 할까묘?

재수 고려하지 않으면 세 군데 모두 적정으로 써야하는지요?

[....]

셋다적정 쓰지마시고 한군데는 살짝 상향도 써보세요

[미대]

정시는 성적은 이미 나왔으니 실기에 올인해야죠
원서 문제가 아닙니다
학원 선생님하고 잘 상의해서 결정후
대학별 실기 문제 풀이 많이 하는게 관건입니다
적정이라면 학생의 그림풍하고 실기능력.수능점수로
대학이 정해질듯합니다

[미대]

입시는 반수생.재수.삼수가 많아요
학생이 내신이 좋다면 반수나 재수도 많이 해요
요즘은 명문대가 수시보다 정시로 많이 뽑아
수능성적도 중요하고 미대입시가 참 어려워요
힘내시고 실기로 수능 끝나고 쉬지도 못하는
자제분 힘낼수있도록 엄마가 힘내세요

[상.적.하향]

보통 상향.적정.하향 이렇게 한개씩 써요.
저희딸도 이번에 수능 망쳐서 목표했던 대학 다 나가리되서 실기빨로 가야 하게 생겼어요ㅜㅜ
근데 현역이라 실기도 재,삼수생한테 밀리고..
올해는 어떻게라도 한군데는 붙게 하향 해보고 반수 생각하고 있네요ㅜㅜ
근데 그나마 기대하는건 올해 의약대 증원땜에 불수능임에도 등급컷이 올라서 미대준비생들이 전반적으로 학교 컷이 좀 내려갈거라 예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전빵 하향은 안쓰고 적정과 살짝 하향 섞어 쓰려구요.

[미술은]

실기가 있어서 성적대로 봐서 적정인데도 불합일수 있고, 상향인데도 최초합할 수 있어요.
우리아이는 반수인데요, 작년에 가군은 살짝 상향 , 나군 우주상향, 다군 완전 안정 으로 넣었는데요. 생각지도 않게 가군 최초합이었어요. 다군은 그야말로 우주예비. 예비번호 받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서울소재 여대인데 400번이 넘더라구요.
아무튼 작년에 못이룬 목표를 올해 다시 해보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가,나군만 지원합니다.

[원글]

제가 미술전공을 반대하다가 시킨거라서 실기를 2월부터 시작했어요. 성적은 그런대로 나오던 아이라서 성적비중이 높은 곳을 쓰려고 했는데, 수능은 망했고 이제 실기비중이 높은 곳을 써야 하네요.준비했던 디자인유형도 달라졌구요.( 아이한테는 최악의 상황)
수능을 망쳤으니 어쩔 수 없이 안정권으로 써야하는데,
아이아빠는 절대로 재수는 안시키겠다고 해서 지방까지 써야하는지 고민이 크네요.
미대입시의 변수는 실기라서 성적으로 안정권을 넣었다고 붙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거...ㅠㅠ

안되면 전문대라도 보내야죠.
재수 안시키려면...

[편입]

재수 절대 반대고 성적이 괜찮으면 편입도 노려보세요.
대학 2년 마치고 3학년으로 편입되니까 세월이나 비용 낭비 없어서 저희도 반수랑 편입 동시 고려중에요.

[미술은]

편입이 대입보다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미술샘이 그러던데

[편입]

미술학원에선 오히려 편입이 더 쉽다고 하던데요.
편입은 원서 제한이 없어서 다 지원할수 있거든요.
경쟁도 중복지원들이 많아서 실제 나오는 경쟁율보다 많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수시 경쟁율보다 오히려 낮을걸요?
물론 인기 상위권대학은 높지만 재학중인 대학보다 한단계 정도 업시킬수 있는걸 목표로 하면 승산이 있다고 들었어요.

[......]

미술입시에서는 실기가 좌우하기때문에 상향,하향이 없어요..수능점수가 높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자기가 그래도 자신있는실기쪽으로 원서를 써야지요..점수고려해서요.
글구 미술편입어려워요..1명,2명 뽑는데 어찌 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