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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소 쪽지남겨도 달라진게 없네요

늦가을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21-12-11 21:16:56
며칠전 발망치때문에 세달을 참은 후 윗층에
쪽지남기고 왔어요
당일 그날 마음은 후련하면서도 어찌 받아들일까
그냥 그대로있지 하는 후회도 했어요
역시나. 쪽지보내고나니. 그닥 좋은건 없네요
하루만 조용하고 그넘의 발망치는 여전하네요~
쪽지때문에 이미 엘베에서 만나도 불편할것만 같은.ㅜ
날 무시하는 느낌도 들어요

집에 오는것도, 윗층 소음에 귀기울이는 제자신도
이미 예민해져버린 자신도 싫네요.

탑층 알아보는데 탑층도 잘 없네요~
윗집소음에 적응되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애플 노이즈캔슬링 은 음악들을때만 소리 차단되는거죠?ㅜ
자는 방도 옮긴지 오래네요. 좋은 방법은 없을런지요

IP : 115.40.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21.12.11 9:23 PM (121.176.xxx.108)

    별짓을 다 해보고 소송도 생각하고 경찰,층간소음 조정회 부르고 . 방음공사도 다 했지만 소용없어요
    이사안간건 세입자가 계속 바뀌는데 그에따라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소음 발생되는걸로 봐서 깊은 산속으로 가지 않는 이상 헤어날 수없다는걸 알아서요.
    약먹고 이어폰 끼고 살아요.

  • 2. ..
    '21.12.11 9:28 PM (222.104.xxx.175)

    윗집 애 셋인데 계속 항의해도 지금 일년반이나
    지나고 있어도 여전히 쿵쾅거려요
    지금도 애 뛰는 소리 들리네요
    속으로 욕 한사발 퍼붓고 있어요

  • 3. ㅡㅡ
    '21.12.11 9:2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세식구 모두 발망치요.
    그런데 모르고 살았어요. 아무도 말을 안해서.
    어느날 바른 말 잘하는 지인이
    너네집 식구 발망치라고. 그전까지는 발망치가 뭔지도 몰랐어요. 지금은 주택 사는데, 알고서 보니까 정말 쿵쿵 찍고 걷더라구요.
    그거 습관이라 일반 층간소음과 달리 인식도 그렇고 고치기도 쉽지 않을수 있어요.
    푹신한 실내슬리퍼를 그것도 딱맞게 신어야 할텐데요. 매트를 다 깔수도 없으니.
    계속 어필하셔야 할텐데ㅜㅜ
    푹신한 실내용 신발을 사다 걸어놓아볼까요?
    메모랑 같이요.

  • 4. 쪽지?
    '21.12.11 10:32 PM (210.100.xxx.239)

    쪽지는 무슨
    저것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써요
    미친듯이 천장을 치는 게 젤 효과적

  • 5. ..
    '21.12.11 10:46 PM (183.98.xxx.1)

    저도 제일 듣기 실은게 발망치소리예요. 층간진동.
    조심해달라 부탁했더니 더 욕하더라구요
    자기넨 애가 없어 조용한데 더이상 뭘 어떡하냐며
    있던 것도 안신고 맘대로 다니겠다며 협박질.
    진동 심하게 울리면 귀마개하고 입안에서 소리내며 삽니다

  • 6. hap
    '21.12.12 4:09 AM (211.36.xxx.183)

    윗집의 그 바로 윗층 가서 사정하세요.
    층간소음 너무 힘들어서 아랫집도
    느껴봐야 고쳐질 거 같으니
    좀 뛰고 가게 해달라고요.
    예전에 그렇게 해서 고3 엄마가 소음
    심한 윗층 조용해저더래요.
    자기들이 못느껴서 그래요.
    말로 안통하면 이에는 이...

  • 7. 나야나
    '21.12.12 3:42 PM (182.226.xxx.161)

    에휴 우리이웃들께 너무 감사하네요..다들 조용..층간소음은 정말 사람 피말리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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