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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남 제의에 거절했더니 저보다 더 잘난사람도 잘 만 돌아다닌다며 무시

친구부심?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1-12-11 11:47:31
평소에 자기보다 잘난친구 자랑 심하고 자기관리 안하는 오랜 친구가 있어요
본인이 평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자기 얘기보다는 잘난친구 얘기를 많이해요
며칠전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코로나 잠잠해지면 보자고 했더니 또 그 병이 도져서 저를 무시하네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희보다 직업이 좋은 친구 남편을 얘기하면서
자기친구는 남편 대단한 사람이어도 골프다니고 모임다니고 다 한다면서요
저는 조심하자 주의여서 생업에 관계없거나 부모님 외에는 만남을 자제하고 있어요
괜히 돌아다니다가 남편이나 자식한테 피해줄까 두려워서요.
이런 제가 답답한가봅니다
코로나로 모임도 안하고 소식들도 서로 뜸하니 외롭긴하네요.
IP : 116.127.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1 11:51 AM (121.130.xxx.140)

    일년 내내 꼼짝없이 한 반에서 생활해야하고 친구 없으면 학교 생활 힘겨운 초중고생도 아닌데
    그런 사람 친구로 옆에 두지 마세요.

  • 2. 와~
    '21.12.11 11:56 AM (49.1.xxx.76)

    유치의 극치네요.
    그러게 잘난 사람끼리 만나라~ 하시고요 ㅎ

    사실 저런 유치뽕짝이 알아서 삐쳐 주면 땡큐죠.

  • 3. 그러려니
    '21.12.11 11:57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하세요. 저도 얼마전 모임에서 음식 같이 안먹고. (아예 안먹음)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어서 꼭 만나자고 했던거라 (상대가)
    마스크 안벗고 얘기한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저는 루푸스 환자고 환자인걸 상대도 아는데 그런소리 해서 어이 없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마스크 끝까지 안벗었어요.
    웃긴게 뭔지 아세요? 그 엄마 오늘 확진 나왔어요. 어제 전화와서 오바육바를 떨며 자기 남편 확진이라고. 자기랑 애들 검사하러 간다고. 나보고도 빨리 검사 받으라고. 전 오늘 아침 음성이라는 문자 받았네요.
    하루 7천명이면 이제 내주위 누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이런 시국에 안만나는게 젤 안전하죠. 만나도 마스크 안벗고.

  • 4. 하루
    '21.12.11 12:05 P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7000명이면 어느 구멍에 바이러스가 들어잇는지?
    확률상 너무 높잖아요..

  • 5. ..
    '21.12.11 12:10 PM (223.33.xxx.160)

    이참에 바이러스다 생각하고 쳐내셔야 할 거 같아요

  • 6. 공기전염
    '21.12.11 12:2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때이니
    역마살 친구는 걸러야지요.

  • 7. 니들끼리살아
    '21.12.11 12:28 PM (175.120.xxx.173)

    말을 함부로하는데
    관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8. happ
    '21.12.11 3:50 PM (211.36.xxx.183)

    원글은 본인 남편까지 까내리는
    그런 무례한 사람을 왜 지인으로
    두는지?
    대놓고 별볼일 없는 니남편을
    한자락 깔고 말한건데 ㅎ
    그걸 듣고만 있었어요?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죠.
    그렇게 나중엔 원글 애들도
    싸잡아 다른 집 비교하며 후려칠거예요.
    결국엔 원글 가족 다 한자락 아래로
    본다 대놓고 저격하는 상황일텐데...
    그 핵심보단 다른게 꽂혀서 글 쓴 게
    읽는 나로선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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