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한 이야기ㅡ아빠친구에게 성폭행 당한 딸
그런 아빠친구를 신고보다 딸 욕을 하고
도리어 그런 남자에게 사업 도와달라고
같이 사업상 계약하고 그랬다네요.
딸은 그 동네서 꽃뱀이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어찌 그럴수 있나 싶은데 엄마가 2년전
재혼한 새엄마라 애들 막 낳고 전처딸 방치
아빠란 X도 친구라는 그 나쁜 놈 형편 어렵다고
집에 들이고 매일 저녁을 몇년 가족들과
같이 먹던 사이라네요.
이게 뭔지...남자는 진짜 재혼하면 새여자에게
빠져서 전처 자식은 돌보지도 않고
새로 낳은 애들만 보는군요.
전처딸이 아빠 나도 아빠딸이야 했는데도
신경도 안써줬대요.
아...글로 옮기다 열받네요.
그 강간한 x이 딸을 성폭행 했으면 사업 같이하자
친아빠가 먼저 요청했겠냐 큰소리 치네요
방송팀이 친아빠랑 새엄마 인터뷰 하니
그제서야 둘이 울고불고 쇼하나...
오죽 먹고살기 힘들면 딸 성폭행 한 사람에게
사업 도와달라 했겠냐 불쌍한척들은 ㅎ
이제부터 딸 돌보겠다나
헐 심지어 그 아빠친구란 놈 유부남이래요
그 부인이 꽃뱀으로 강간 당한 여자애를
고소한다고 협박하고 ㅎ
도대체 제딸을 보호도 못하면서
새로 낳은 애들에겐 좋은 부모 노릇 하려나
가증스럽네요 진짜
1. 미췬
'21.12.10 9:42 PM (122.36.xxx.22)친엄마도 내쳤으니
누가 아이를 보듬을까요
세상에 제일 불쌍한 아이가 엄마 없는 여자아이..ㅠ2. 능력없는여자는
'21.12.10 9:46 PM (210.106.xxx.136)이혼남 잡아야히고 자기딸아니니 내팽개치고 ..전요 이해안가는게 어특케 혼자지내는 그놈집에 그여자아이를 보낼수가있냐구요 그리고 아빠도 어디좀 모자란놈같아요 지역어디래요?
그놈신상 다 까발려지고 그놈새끼들도 당해봐야피눈물 흘릴것같아요3. 원글
'21.12.10 9:46 PM (211.36.xxx.183)진짜 여자애가 제일 불쌍해요
지가 무슨 일을 당한건지도 모르는듯 했어요
그 아저씨 좋은 사람이라 사랑했던 거 같다고 ㅎ
세상에서 자기말 들어준 유일한 사람이었대요
성관계를 할 줄 알면서도 아저씨를 먼저 찾아갔다니
휴...진짜 너무 불쌍해요
성관계하다 벗은 몸을 가족들에게 다 들켰다잖아요4. 어후
'21.12.10 9:47 PM (106.102.xxx.132)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진짜 미친 인간들
5. 원글
'21.12.10 9:49 PM (211.36.xxx.183)너무 정신적으로 기댈 곳 없이
나약한 소녀애가 진짜 제대로
펴보기도 전에 주변인들에 의해
짓밟혔어요...지금도 치료는 커녕
그냥 자기가 욕먹고 사는게 익숙하다
말하는 애가 도대체 어찌 되려나
너무 안쓰럽고 속사하네요6. 식구들도
'21.12.10 9:51 PM (210.106.xxx.136)이상한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빠올때까지 옷입지말랬대요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봤다고 전 이가족 너무 이상해요 아이가정말 앞으로 세상 어떻게살아갈지 걱정돼요 어른들이 저모냥이니
7. 자식
'21.12.10 9:53 PM (14.138.xxx.241)낳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애를 낳아서...
나도 아빠딸이라니 ㅜㅜ 30년 전에 남동생들 공부 가르쳐줄 돈 받는다고 딸 식모 보내 성폭행당해 울고 왔더니 동생들 가르쳐야 하니 어서 돌아가라해서 자살해버린 사건 있었어요
그 부모 뻔뻔하게 잘 살다 갔어요 어휴 어째 요즘도 저런 일이 있네요8. 원글
'21.12.10 9:53 PM (211.36.xxx.183)이거 가족들이 아이 정서적 학대한거잖나요?
이전부터 애를 제대로 안돌본듯...
나이가 있으니 아동보호 요청 못받으려나요
나라에서 가족과 분리시켜 잘 좀 전문가
케어 받게 해주면 좋겠어요.9. ㅇㅇ
'21.12.10 9:59 PM (121.159.xxx.2)처죽일..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못하고 방치 당하는 애들 같아요
10. 평생
'21.12.10 10:28 PM (223.38.xxx.70)사는게 아닐겁니다.
그 소녀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11. 여자아이가
'21.12.10 10:40 PM (116.41.xxx.141)똑똑한거같던데 ..
잘 헤쳐나갈거 같아요
씩씩한거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
애구 아빠가족들도 먹고살아야하니 비굴하게
그놈한테 사업파트너해달라고 굽히고 ㅜㅜ
참 돈이 뭔지 가족이 뭔지 애정이 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