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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요일 밤 언니 동생 친구들 뭐하고 있어요?

dd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21-12-10 20:28:35
저는 와인마시면서 디플에 올라온 사운드오브뮤직 영어 자막으로 켜놓고 노래 부분만 따라 부르고 있어요. 
40년도 다 되어 가네요. 국민학교 다닐 때 어느 겨울밤,, 뜨끈한 방에 두꺼운 이불 언니들이랑 같이 덮고 티비로 처음 봤어요.
그리고 해마다 연말이 되면 사운드 오브 뮤직 ㅎㅎ. 이제 50이 된 지금 봐도 언제나 명작임을 느끼게 하는 영화에요. 
마리아 수녀 참 곱네요. 

해마다 한 번 이상은 보는 것 같은데 오늘은 유달리 저 영화를 찍은 곳에 가보고 싶네요. 아마도 큰 화면으로 보니 더 그런가봐요. 
사운드오브뮤직 투어 뭐 이런 거 있겠죠? ^^

IP : 210.105.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1.12.10 8:29 PM (106.102.xxx.132)

    혼술해요 ㅎㅎ 가족들이 다 늦네요

  • 2. Juliana7
    '21.12.10 8:31 PM (220.117.xxx.61)

    아 거기 동유럽 투어에 오스트리아 짤즈감머굿이라고 하는 곳에서 배타고
    꼭대기 언덕을 올려다만 봤는데 저는 5월말에 가서 어찌나 날씨가 좋았는지
    또 가보고 싶네요.
    사운드오브 뮤직 찍을땐 옛날이라 영화 스테프들이 그 짐을 다 짊어지고 올라갔었다는데
    요즘은 기차가 다닌다고 들었어요

    오스트리아는 정말 나라 전체가 인형왕국 그림동화 같더라구요.
    꼭 가보시기 바래요.
    유럽투어에 꼭 있을거에요. 사운드오브 뮤직 찍은 그 성에도 가봤는데
    호수도 있고 정말 아름다웠어요.

  • 3. Juliana7
    '21.12.10 8:31 PM (220.117.xxx.61)

    동유럽에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모두 좋더라구요.
    꼭 가보세요.

  • 4. 다 안들어옴
    '21.12.10 8:32 PM (61.105.xxx.11)

    50초 혼자 김밥이랑 라면먹ㅋ
    넘 먹었나 배 너무 불러유

  • 5. Juliana7
    '21.12.10 8:35 PM (220.117.xxx.61)

    쓰고보니 여행좀 다니고싶네요
    유럽은 한 한달 머물고도 싶지만
    예전에 왜 그런 여행을 못했나싶어요.

  • 6. ..
    '21.12.10 8:37 PM (119.206.xxx.97)

    일하고 있어요..ㅠ

  • 7. ㅇㅇ
    '21.12.10 8:38 PM (211.178.xxx.151)

    김장하고 수육해서 먹고 떡실신 직전이요

  • 8. ㅇㅇ
    '21.12.10 8:41 PM (210.105.xxx.203)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림같아요.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저 곳을 갔을 수도 있었을텐데 ㅠㅠ,

  • 9. Juliana7
    '21.12.10 8:44 PM (220.117.xxx.61)

    너무 추울때 가지 마시고 성수기는 여름이니
    봄 4~5월에 가세요
    5월말에 가니 라벤다가 지천이고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다시 가도 5월에 가고 싶어요.

  • 10. 돼지갈비 포장
    '21.12.10 8:46 PM (112.167.xxx.92)

    해 혼술하는 중 단골 가게인데 2인분 구워 달라 미리 전화해 가지고 와 맥주와 쳐묵 중 갈비에 숯불향이 좋네요^^

  • 11. ..
    '21.12.10 8:52 PM (220.126.xxx.160)

    멀홀랜드 드라이브란 영화 추천으로 보고 있어요. 난해하다 그래서 줄거리 결말 미리 보고 보는데도 어렵네요. 그러면서 야식 뭐 시킬까 고민 중입니다. 오돌뼈 샤브샤브 등등...

  • 12. 초승달님
    '21.12.10 8:54 PM (121.141.xxx.41)

    침대에 대자로 누워 생강엿 먹고 있어요~느므느므 맛있음.

  • 13. ㅇㅇ
    '21.12.10 9:13 PM (210.105.xxx.203)

    갱년기 우울인지 자구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오늘처럼 올드무비 보면서 한 잔 하니 에휴...
    그나저나 돼지갈비 포장, 굿 아이디어네요. 배달은 치킨 족발밖에 없는 줄 알았어요 ㅎㅎ

  • 14. ㅇㅇ
    '21.12.10 9:15 PM (124.53.xxx.166)

    내일 아침에 제육김밥 싸려고 고기양념 하고 있어요ㅋㅋ

  • 15. 줄리
    '21.12.10 9:28 PM (183.98.xxx.8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예요! 아이디 줄리도 그 줄리 앤드류스에서 따온 이름이에요.ㅋㅋ
    저는 얼마 전에 마샬 엠버튼 블루투스 스피커를 샀는데, 시간 날 때마다 혼자 음악 듣는게 너무 즐거워요. 좀 전까진 정경화샘 Bach곡들 듣고 있었어요. 이제 운동 다녀오는 막내 데리러 나가요~

  • 16. ㅇㅇ
    '21.12.10 9:32 PM (210.105.xxx.203)

    데카에서 나온 정경화 바이올린 앨범 진짜 오래전에 저도 샀어요. 아직도 집에 cd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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