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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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발표날에 시부모 전화?
1. 그러게요
'21.12.10 6:34 PM (61.105.xxx.11)휴 진짜 짜증ㅠ
다 정해지면 연락드린다 하세요2. 염두x
'21.12.10 6:41 PM (175.195.xxx.148)배려없는 노인들ᆢ엘베서 마주친 동네 애들 성적및 시시콜콜한 개인사까지 궁금해 하며 질문하는 경우 많은 걸요 머
인성 표출되는 걍 얄팍한 궁금증이니 신경쓰지마시고 무시하세요
그리고 대입ᆢ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3. ㅡㅡ
'21.12.10 7:02 PM (121.133.xxx.174)욕나오네요.
4. ...
'21.12.10 7:02 PM (93.22.xxx.254) - 삭제된댓글결과만 가지고 평가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잘했네 못했네 하고 남들에게 얘기할 소재도 구할 겸
감정적 부담은 하나도 없고 그냥 입에서 찧고 까불고 싶은거
내 손주 큰 시험치르고 그 부모가 맘졸이고 있는 심정
본인들도 다 입시치르고 겪어봤을텐데 못헤아린다는 건 거짓말이고요
그냥 그걸 무시하고 싶은건가봐요
니들 심정 뭐 그렇겠지만 난 모르겠고
내가 궁금한 거 생각났을때 얼른 해소하고 싶은 이기심이요
평소에 배려하고 손주 사랑했던 사람은 절대 못이러죠
하다못해 옆집 애가 시험봤대도 내년 봄까지 모른척해주는게 예의인데..5. 전화를
'21.12.10 7:07 PM (124.54.xxx.37)받질마세요..
6. ...
'21.12.10 7:08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상대방 입장 이해가 안되나봐요
7. ..
'21.12.10 7:22 PM (118.223.xxx.43)말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그냥 시험 망했으니 연락드릴때까지 묻지말라고 해버리세요8. ㅁ
'21.12.10 7:24 PM (114.202.xxx.42)원글님 속이 타들어가는데 아이키울때 나몰라라했던 시부모가 느닷없이 관심가지니 싫은맘이 크겠어요
시부모가 몰라서 그래요
그분들이 자녀 학교 보낼때는 점수발표가 곧 학교 당락이 결정되던때에요
저도 제 자녀 입시 치르기 전에는 2월말 심지어 3월초에 합격소식을 듣는다는걸 몰랐어요9. 원글이
'21.12.10 7:29 PM (175.209.xxx.92)아이 수능 본날부터 매일 공부죠.첫아이고 공부잘했던 아이,사춘기로 방황에 성적이 떨어진거라 조금이라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정말 아이어렸을때 못봐준다고,외손주만 끼고 살던 시모,시부인데..애 다 키우고 나니 시부가 왜 그런데요?그렇게 사랑주던 외손주한테 그러시지?이제 와서 친손주덕보고 싶으신 모양인데.죄송합니다.시험을 못봐서.자기 인생살기도 바쁩니다.
10. ㅜㅜㅜ
'21.12.10 8:01 PM (211.226.xxx.184)시부모 자리는 조심할게 많네요.
시험 잘 쳤는지 궁금해서 전화할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짜증날 일인지. . .11. ...
'21.12.10 8:11 PM (218.146.xxx.219)윗님 아직 아이 입시 안치뤄보셨죠?
가족간이라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어요.
시부모라 짜증나는거 아니에요.
저 친정엄마 어릴때부터 우리애 봐주셔서 애정이 각별하신거 아는데도
시험친 다음날 전화하시는데 짜증나서 안받았어요.
뭘 잘 모르는 분인거 같아 알려드리는데
친척이나 주위에 수능본애 있으면 먼저 말하기 전엔 절대 아무리 궁금해도 물어보지 마세요12. 원글이
'21.12.10 8:21 PM (175.209.xxx.92)184님 이미 어디어디 갈수있을것 같다고 전화했습니다.또전화한거예요.어디다가 한풀이 그만하고 또 전화하시면 전화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야겠어요ㅠㅠ
13. ᆢ
'21.12.10 8:2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며칠 전에 어느 분은 친정엄마가 손주 수능 봤는데 전화 해도 수능 안부 안 물어 본다고 서운 하다고 하소연 하는 글 읽었어요
14. ㄴㄴㄴ
'21.12.10 8:55 PM (211.51.xxx.77)평소에 관심1도 없고 애정도 안주다 그러면 정말 짜증날 것 같아요. 시아버지도 작년에 딸 수능 성적표 나오고 전화하셨는데 워낙에 하나뿐인 손녀 예뻐하고 재정적 지원도 관심도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해서 기분나쁘진 않더라구요.
15. 토닥토닥
'21.12.10 9:02 PM (1.236.xxx.222)원글님 저랑 똑같네요
애들 어릴때 좀 다정하게 대해 주시지
한참 손많이 갈때 친손주는 며느리 자식이라고
선 그어 놓고..
외손주 친손자 엄청 비교하고
항상 우위에 있다는 듯 차별하더니
이제서야 전화하고 관심가지는듯 이것저것 물어 보니
마음이 좋을 수가 있을까요16. 버드나무숲
'21.12.10 9:07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뭐 저희친정도 오늘전화왔네요
당연히 애 저희가 다 키웠구요
친손녀와 차별도 심하시지요
그건그거구 외손자 궁금하신건 하신거지요
그래서 옛날과 달리 12월말이나 발표나니까
결정나면 전화드리겠다고했어요
마음불편하시겠지만
모르시니 그럴수있습니다